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 기간에 유자 비타민 전국노래교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노래교실 동호인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전국적인 규모의 노래자랑 대회가 개최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11월 7일 예선을 거쳐 8일 본선 및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전국노래교실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노래 실력, 하모니, 무대 태도(매너), 관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우편, 방문,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유자 비타민 전국노래교실 경연대회를 통해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제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올해 12월부터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6일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고흥군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8,0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2,000건 이상의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은 기초자료 수집, 원고 집필 및 교열 검수, 멀티미디어 제작, 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2026년 12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군의 변화한 모습을 충분히 알리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증보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구축돼 우주항공 중심도시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고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지금까지 고흥군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지적 재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과역면 연등1지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6개 지구 14,573필지를 지적 재조사 완료했으며, 2023년도 풍양면 고옥1지구 등 6개 지구와 2024년도 풍양면 매곡2지구 등 11개 사업지구 총 9,916필지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로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경계 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드론 영상을 통한 측량자료 확보, 경계 결정 및 조정금 산정 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적 재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 재조사 유공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은 군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오비맥주 순천지점이 보건소를 방문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고승운 지점장과 이부규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장,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은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에 전달되어 좋은 식단 개선사업, 식품위생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승운 지점장은 “우리나라 대표 식도락 관광지인 여수의 음식 문화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순천지점은 2016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전달해 여수시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6개소 학부모 30명을 모집해 자녀 급식 불안감 해소를 위한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 4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해 운영됐으며, 학부모들은 센터가 회원기관에 제공하는 교육과 조리실 순회 방문 지도를 직접 참관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하는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편식 예방 요리 수업’으로 오감 활동을 통한 영양교육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에 먹지 않았던 채소와 친해지는 좋은 기회였고, 평소 아이의 식사가 어떻게 준비되는지 궁금했는데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이번 참관으로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조금은 덜어졌길 바란다”며 “학부모들께서 주신 의견은 충분히 검토하여 급식 운영관리 및 교육 개선에 힘쓰고, 빈틈없는 조리실 관리로 기관 및 학부모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립이순신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色(색)의 정원: 모든 색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차를 진행했다. 강연은 ▲색채 인문학 ▲색채의 이해 ▲색채 과학자와 예술가 ▲색채 심리 ▲한국의 전통색 등 다양한 색에 담긴 이야기와 색이 통과해 온 시간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색채 인문학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준희 원장과 국내에서 손꼽히는 색채전문가 문은배 교수를 초빙하여 색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 우리 색의 뿌리를 배우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장 탐방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프랑스 색채 화가 앙리 마티스의 전시를 관람하고, 향일암에서 자연과 전통색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김 모 씨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옛 철길 미평공원과 여수중앙병원 일원에서 ‘담배연기 없는 여수시 만들기’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평공원 인근 여수중앙병원 앞 구간에서의 흡연 근절을 위해 미평동 주민 주도로 기획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구간은 흡연 입원환자와 보행자의 갈등이 자주 빚어지는 곳으로, 국민건강증진법상 법정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구역은 제재가 불가해 병원 부지 경계선 흡연행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수중앙병원 측은 입원환자들에게 외부 주차장에 마련된 흡연실 이용을 권고하고 있으나 잘 이행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미평동 주민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여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 폐해에 대해 알리고 보행로 주변의 담배꽁초를 수거했으며, 여수중앙병원에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시행한 금연 캠페인이라 매우 뜻깊다”며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흡연자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동행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진남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여수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농업인과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힘쓰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 세대 간 화합·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경영인들의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전례 없는 가을 폭우로 안타까운 마음인데, 설상가상으로 쌀값이 하락해 시에서도 고민이 많다”며 “지역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쳐 판로를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둔덕정수장에서 현업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1:1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건강상담은 여수시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와 시 보건관리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개인별 상담은 지난달에 실시한 정수장 현업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결과표와 개별 문진표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생활 습관 관리 ▲질병 유소견자 추적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야간근무 근로자 건강 관리 등의 건강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합동 조사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감정평가사 12명과 담당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전년보다 142필지 늘어난 표준지 5,443필지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24일 감정평가사와의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표준지의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 이용 상황이나 주변 환경 등 기타 조건이 유사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토지를 표준지로 선정해 국토교통부가 조사․평가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26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표준지 소유자와 관할 시군구의 의견을 청취하고, 2025년 1월 24일 표준지 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