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마가 지나고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3일부터 약 2주간 여름철 건강취약계층 안부묻기 '슬기로운 여름생활 “안녕夏세요”' 사업을 실시한다.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 건강을 잃기 쉬운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자 등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여기에 더해 여름철 더위에 지쳐있을 취약가구들을 위해 달성복지재단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삼계탕, 누룽지, 김, 곰탕 등 폭염 대응 영양식품을 함께 전달하여 취약가구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한다. 사업에는 작년에 이어 논공읍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논공읍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복지팀 등이 참여하며, 민관협력을 통하여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한층 더 세밀하게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고위험 가구에는 생활 실태를 살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안아 민간위원장은 “전달드린 영양식품들이 여름철 식욕 부진 해소에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캐릭터와 공예를 융합한 로컬콘텐츠 기획을 위해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은 개인화되고 파편화된 사회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생활예술 공예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공모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이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의 두꺼비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캐릭터로,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두꺼비를 보호하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지금까지 30여종의 공산품 굿즈를 출시하며 뚜비 인지도를 확보에 힘쓴 수성구가 이제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일상에 걸쳐있는 공예와 수성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캐릭터 뚜비를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수성구는 ‘문화가 경제이며 곧 일자리’라는 기치 아래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이 아닌 사람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Made in Korea’ 공예품을 출시해 생산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이뤄지는 지역경제 생태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열린 ‘디 하이엔드(The HighEnd)’ 후원회 발족식에서 이보영 회장이 초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최진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총재 등 내빈 60여 명이 참석해 초대 후원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43명의 운영위원이 모여 발족한 ‘디 하이엔드’ 후원회는 정기후원금과 연회비로 운영되며 지역 리더로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후원회는 ‘미래인재 꿈 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꿈과 재능을 가진 지역 청소년 6명에게 매달 꿈지원비로 1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초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한 이보영 DH홀딩스 대표는 취임사에서 “지역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함장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나눔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4일 홀로 사는 어르신 10여 명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해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 사업은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하는 ‘어르신을 위한 다정한 동행’ 특화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이 화분을 만들며 성취감 느끼고, 우울감 해소 등 정서적 안정을 얻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삼문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세계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세계와 공감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문화 존중 교육’을 목표로, 전국 최초 다문화 교육과 세계시민교육 통합 운영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 2019년 5월 8일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 문화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시키고자,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 분포와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하여 나라별 의상, 놀이, 음식, 공예, 음악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필리핀 바롱 체험하기(의상), ▲캄보디아 버엉꾼놀이 체험하기(놀이), ▲베트남 달콤한 디저트 문화 체험하기(음식), ▲필리핀 라탄공예 체험하기(공예), ▲중국 음악과 악기 체험하기(음악), ▲세계시민체험ZONE 자율체험 등이다. 또한, 어린 학생을 동반한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 대기실을 운영하고 지구환경위기에 함께 대응하자는 의미로 개인 용기 지참 시 음료를 무료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시범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4대 추진안을 바탕으로, 대구의 실정을 반영하여 대구시교육청이 시범 운영하게 될 대구형‘영유아학교 시범학교’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대구형‘영유아학교 시범학교’운영의 중점 내용은 ▲기존 돌봄시스템을 활용한 1일 최대 12시간의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보조인력 추가 배치를 통한 교사 대비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이음교육·특색교육 및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전문적 지원 강화, ▲학습공동체 운영 및 교사 연수 최대 연 60시간 확대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2차례로 나눠 진행했으며 7백여 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4일 교육지원청과 달서구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2024.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동관 교육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달서구 권숙자 의원, 한샘초등학교장, 새본리중 학부모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및 늘봄 연계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학교 주변 비탈면 안전관리 협조, ▲상인권 성서권 양방향 공동통학구역 제도 시행 협조, ▲제5회 달서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학교시설의 개방 및 이용 협조,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등 교육지원청과 구청에서 추진되는 교육사업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한편, 7월 25일(목)에는 남구와의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길 협조 요청, ▲영선초 담장 비탈면 수목 전지 작업 요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늘봄(돌봄) 연계 및 지원,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 ▲남구 청소년 관련시설 이용 협조, ▲2025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25일 이틀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달성교육지원청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4일 달성교육지원청, DGIST, 달성군청이 체결한 ‘과학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진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DGIST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지역 학생들에게 “하계 과학창의교실”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프는 ▲‘AI와 뇌과학’주제 특강, ▲로켓 제작과 발사 체험, ▲DGIST 소개와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AI와 뇌과학’ 특강에서는 DGIST 이성배 교수가 AI 기술과 최신 뇌과학 연구 동향을 소개했고, 로켓 체험에서는 DGIST가 자체 개발한 소형 로켓을 교구로 로켓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제작한 로켓을 잔디 광장에서 발사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DGIST 소개와 투어 시간에는 대학생 멘토들이 학생 15명씩 그룹을 지어 인솔하며, 학업과 진로 질의응답부터 글로벌센터, 학술정보관과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 등 캠퍼스 시설을 소개했다. 김태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없는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학기 중에는 지원하기 어려운 노후시설물 보수와 학교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조형물의 세척 작업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기 중에는 지원하기 어려운 ▲급식소 내 균열·용접·배식카 보수, ▲건물 내 벽체·천정·바닥 보수, ▲화장실 타일 보수, ▲교실출입문 호차 교체, ▲외부 포장·맨홀 보수 등을 다른 사업보다 우선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랜 기간 황사와 미세먼지로 더러워진 교명석·교훈석·석고상 등 학교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조형물의 세척 작업도 신속히 지원하여, 신학기를 대비하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보수작업이 필요한 학교는 대구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대구학교지원센터 소속의 숙련된 보수전담팀이 학교를 방문해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작업이 완료되면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주의사항 등도 안내한다. 박정희 단장은 “개학 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두류도서관은 오는 8월 11일과 8월 18일 양일간 두류도서관 특색자료인 족보자료를 활용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족보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족보교실은 우리 가족의 어제와 오늘이 기록된 족보의 의미를 일깨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돕는 족보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는 8월 11일 운영하는 ▲기록이 전하는 마음, 가족은 족보의 기원과 구성,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하고 가족과 함께 두류도서관 특색자료인 족보자료실 이용방법도 알아본다. 8월 18일 운영하는 ▲기록이 보존한 문화유산은 족보 속 그림 산도(山圖)와 명당 이야기, 조선왕실의 명당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가족이 협력하여 자개보냉물병과 '수원화성' 우드 입체 퍼즐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족보자료를 활용하여 ▲우리 고장의 대표 성씨를 통해 현풍 곽씨·달성 배씨·달성 서씨를 소개하고, ▲가문의 역사, 문헌록에서는 ‘영일정씨 포은공파 종약원 50년사’ 등 수강생의 성씨 위주로 족보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7월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