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은 시정질문(서면)을 통해 대구시의 다자녀 가정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정책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허시영 의원은 “대구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생활에 밀접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은 시행하지 않고 있다”며, “부산, 울산, 세종 등 특·광역시 대부분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시행하고 있으나, 대구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을 이유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다자녀 가정을 위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행 시 예상 비용과 재정적 부담에 대한 면밀한 분석 후 조속하게 감면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정 부담이 적은 감면 방식부터 점진적으로 도입해 다자녀 가정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다”고 제안했다. 또한, “현재 대구시는 군위군을 제외하면 다자녀 가정 수도 요금 감면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없는 상태로 '대구광역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하여 다자녀 가정 수도 요금 감면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구시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조속히 추진할 것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 예술인이 급변하는 예술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특화 비즈니스 교육프로그램인 ‘창창스쿨’참여자를 4월 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창창스쿨(창의적인 생각, 예술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여는 창)’은 대구 예술인들의 활동 확장을 위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 아이디어 구축과 시장 진출방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예술창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 왔다. 진흥원은 올해부터 마케팅을 직접 진행해 보는 ‘아이디어 실현 과정’을 신설했으며, 해당 과정은 자신만의 아이템을 보유한 예술가를 우선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직접 마케팅해볼 수 있도록 하여 참여 예술가의 아이디어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창창스쿨’은 4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 등에서 총 8주간 진행된다. 30여 명의 지역 예술가들은 예술창업 콘텐츠 개발, 시장형 사업모델 구축, 실전 마케팅 등의 실습 과정을 거친다. 교육 후반기에는 아이디어 실현과정을 위한 활동지원금과 실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월 26일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에서 ‘CEO주관 청렴·안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센터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명섭 사장은 올해 2월부터 공사(公社)가 관리하는 건설현장과 운영 중인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간담회를 진행하며, 안전관리 강화와 청렴한 업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섭 사장, 강점문 전무이사, 센터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서는 △센터 운영 현황 및 2025년도 운영 계획, △부패방지 및 투명한 조직 문화 조성,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 △직원들의 건의사항 청취, △이용자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관련하여 정명섭 사장은 “산불로 인해 가족이 피해를 입은 직원들이 구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으며, 센터에서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교육과 훈련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대구 농업기술센터에서 ‘봄날 치유의 시간, 치유농업의 이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사가 대구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가치를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유농업 이론과 아로마테라피, 허브식물을 활용한 실습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 등의 효과를 직접 경험했다. 한편, 치유농업이란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서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정의된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대구광역시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교육과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식물을 직접 가꾸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을 느꼈고, 봄이 한 발짝 다가온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치유농업 실습을 통해 허브의 향과 효능을 체험하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대구환경교육센터는 수돗물의 소중함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구 수돗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수돗물홍보협의회’가 발간한 워크북 ‘물은 어떻게 수도꼭지에서 나올까?’와, 대구환경교육센터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인‘모두를 위한 물환경교실–수돗물 속으로 흠뻑’을 결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원수인 낙동강 이해, ▲ 기후위기 시대, 수돗물의 환경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총 2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대구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학교 10곳을 3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하고,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대구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돗물의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이해하고, 대구 수돗물 ‘청라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28일 대구시민건강놀이터 3층 건강콘서트홀에서 9개 구·군 보건소 공무원 및 건강증진사업 전문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기초이론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보건소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최신지견과 뇌졸중·심근경색 바로알기 등의 교육을 통해 사업분야 이해도 및 실질적 실무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이 받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돼다. 교육강사는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송지은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민지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도진국 교수,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이유미 단장으로 구성돼, 5명의 탄탄한 교수진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기초이론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기초교육에 이은 심화교육은 10월경에 실시 예정이며,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의 역량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수상레저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기와 봄·가을 행락철, 그리고 국가안전대전환 안전점검 시기를 맞아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대구시는 올해 수상레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3월 중순에 각 구·군에 통보했고,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4월부터 매월마다 구·군별 자체 점검을 실시해 성수기와 행락철 등 주요 시기마다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동구와 달성군에 위치한 주요 수상레저 업체의 시설과 기구를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동구에는 봉무공원과 동촌유원지, 달성군에는 디아크 주변에서 수상레저 3개 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들 업체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웨이크보드,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46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철저히 관리해 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한 수상레저 3대 안전 위반행위(무면허, 주취 조종, 승선정원 초과)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민·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콜센터에 AI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2025년 4월 1일부터 차량등록, 노후자동차, 여권 3개 분야에 대해 AI상담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120달구벌콜센터 AI상담시스템은 민원인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질문의 의도를 분석한 후, 지식데이터베이스(DB)에서 검색한 최적의 답변을 음성으로 제공한다. 시범운영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로 2단계로 구분해 진행되며 1단계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단계는 평일 24시간으로 확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AI상담 결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오류 수정,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24시간 365일 상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구축한 AI상담시스템은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주변 소음 등으로 AI가 음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는 상담원에게 자동으로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시민들은 120달구벌콜센터 이용 시 AI상담, 상담원, 보이는ARS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20달구벌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AI상담 이용 방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미국 알라추아카운티에서 열리는 2025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에 6박 8일 일정으로 대표단을 파견해 1년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2025 미국 알라추아카운티 WMACi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주최로 열리며 3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8일간 전세계 80개국 4,000여 명의 마스터즈 선수 및 동반자, 임원등이 참가해 전세계 육상 동호인들의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직위는 대외협력부장 등 6명의 대표단을 대회에 파견해 대회 시설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벤치마킹, 대륙·국가별 대표단과의 네트워크 형성, 2026년 대구대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해 파견기간을 빈틈없이 활용했다. 먼저, 3월 22일에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조직위 대표단 퍼레이드를 통해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내년에 열릴 대구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다음으로, 매일 열리는 팀 매니저 회의에 참석해 그날 벌어지는 경기정보를 수집하고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방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경제활동촉진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돼 3월 28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서울 마포구 성산동 소재)에서 개최한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 결과 대구시는 여성 취업지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사업 운영, 여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적으로 특·광역시 단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새일센터 2개소, 우수기업 2개소, 기관 종사자 2명,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자 4명, 공무원 1명을 포함해 총 12점의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상위 10% 우수센터에 대구남부새일센터와 대구달서새일센터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우수기업으로 영상보안시스템 전문기업인 ㈜한국알파시스템과 콘텐츠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주)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대구시는 새일센터(5개소)와 함께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카페’, ‘여성일자리박람회’ 등 여성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