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 원대동은 여름철 폭염에 맞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폭염대비 안전 방문단』을 결성,『민·관합동 핫톡! 쿨톡! 사업』을 펼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철 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원대동의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으로 구성된 안전 방문단은주 3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하거나 어려운 상황이 파악되면 원대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고 있어 안전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홀로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이 원대동 안전 방문단의 활동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원대동만의 정을 느끼게 하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안부전화를 받고 있는 홀로 어르신은 “혼자 사는 집에 찾아와 주고 수시로 전화도 해 주니 의지도 되고 마음도 놓인다며 덕분에 이번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원숙 원대동장은 “이번 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어 있어 안전 방문단의 역할이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반찬나눔사업의 일환으로 7월 23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 50세대에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전달했다. 지종환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가마솥 앞에서 삼계탕을 끓이느라 봉사를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습하고 더운 열대야가 지속되는 시기에 약재를 가득 넣어 끓인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혜정 관문동장은 “땀이 물 흐르듯 떨어지는 날씨에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정성들여 만든 만큼 삼계탕을 드신 분들도 기운을 차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반찬나눔특화사업을 실시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독거노인들께 반찬을 전달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안부확인을 하고 있으며, 이외 어린이날 완구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도서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7월 23일 오후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 자율방재단은 칠곡네거리에서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생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관음동 자율방재단과 관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칠곡네거리 그늘막에 생수 700개를 비치하고, 주민들에게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생수 나눔 봉사에 앞서, 이날 자율방재단은 관음경로당과 신락경로당을 방문하여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수박, 복숭아, 떡 등을 전달했고, 단원들과 직원들은 햇볕이 세게 내리쬐는 오후 4시부터 생수 나눔 봉사 활동을 시작하여 얼린 생수로 주민들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었다. 이준환 단장은 “올여름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여 걱정이 많이 되는데, 주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김재은 관음동장은“오늘따라 날씨가 무더워 방재단 단원들과 동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주민들에게는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정원박람회’의 참가자·기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작품 및 참여신청 접수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16일 오후 2시까지다. 올해 대구정원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향유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이에 대구시는 학생, 시민, 가족 등 각 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참여정원을 확대하고 조성 지원금을 증액했다. 먼저, 학생참여정원은 전국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심 속 동식물과 인간의 공존 환경 모델을 제안하는 공간연출 정원 20작품을 공모한다. 타지역보다 많은 정원·조경 학과가 있는 대구지역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미래 정원작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민참여정원은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 대구시민이 참가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회복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치유형 정원 20작품을, 기업참여정원은 참여기업의 이념과 경영방침, 사회공헌 의지 등을 표현한 정원을 조성해 기업을 홍보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시범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4대 추진안을 바탕으로, 대구의 실정을 반영하여 대구시교육청이 시범 운영하게 될 대구형‘영유아학교 시범학교’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대구형‘영유아학교 시범학교’운영의 중점 내용은 ▲기존 돌봄시스템을 활용한 1일 최대 12시간의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보조인력 추가 배치를 통한 교사 대비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이음교육·특색교육 및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전문적 지원 강화, ▲학습공동체 운영 및 교사 연수 최대 연 60시간 확대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2차례로 나눠 진행했으며 7백여 명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4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내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들과 ‘국산 AI반도체 산업육성 및 대구시 반도체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반도체는 인공지능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초전력으로 실행하는 시스템 반도체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주요국은 AI반도체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9대 기술혁신 과제를 담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2024.4월)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국내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퓨리오사AI, 딥엑스, 모빌린트 등 팹리스 기업들과 국산 AI반도체 실증에서부터 반도체 S/W 개발, 반도체 S/W 센터 구축, 인력양성에 이르는 전방위 협력체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현재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기반한 AI반도체를 생산하며 세계 반도체기업 시가총액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에 대구시와 협력하는 기업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4일 관내 저소득 청년 20가구를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장밋빛 내일을 응원해, 교통비 지원사업'은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취업 준비 및 자활을 시작하는 관내 저소득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길, 강옥희 공동위원장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베풀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대구 캠페인을 통해 관내 착한가게와 착한시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규 특화사업을 8개로 확대하여 대상자별로 아동, 청년, 중장년, 노인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산격2동 국공립아기둥지어린이집은 7월 24일 원생들과 산격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세대에 지원할 선풍기 5대(30만원)를 기탁했다. 박정숙 원장은“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우유팩과 폐건전지 등을 모아 재활용 휴지로 바꾸어 사용하면서 절약한 경비로 선풍기를 마련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경자 산격2동장은“고사리손으로 자원재활용에 동참해 준 원생 및 어린이집 교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탁받은 선풍기는 저소득 홀로어르신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벼 병충해 방제를 위하여 군비 5억여 원을 투입하여, 관내 벼 재배지 2,640ha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전액 군비로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항공방제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24일은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장 등이 참석하여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폈다. 혹서기 무더위를 고려하여 방제효과가 높은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에 실시하며, 일정은 기상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군은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여름철 확산이 빠른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과 같은 벼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살충제, 살균제와 규산이 포함된 유기농업자재를 동시에 살포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자 하며, 이번 항공방제가 드론과 같은 스마트 농기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내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 생산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는 지난 23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박상덕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 수여자인 고(故) 박상덕 하사는 8사단 10연대 소속으로 1950년 1월 1일 입대한 뒤 6·25전쟁에서 전사했고, 70여 년 만에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화랑무공훈장이 다사읍에 거주하는 장남 박종도 씨에게 대신 전달됐다. 최재훈 군수는 “지난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 ․ 25전쟁 참전자분들이 그날의 역사며, 평화는 고귀한 희생이 없이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이렇게나마 그 희생을 예우하는 마음으로 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와 지자체는 ‘6 ․ 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6 ․ 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