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7일 공사 사업장에 근로자 친화형 청소카트와 청소웨건 40대 배부를 완료했다. 공사는 청소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노동 강도를 완화하고자 조달청이 추진하는 2024년 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공모해 해당 제품을 제공받았다. 이에 따라 공사는 약 2,600만 원 규모의 예산 절감과 근로자의 업무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해당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내구성은 증가하고 무게는 절반가량 줄어든 경량화된 디자인으로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은 물론 이동 및 운반에 효과적이다. 또한, 청소 목적 외에 실·내외 체육 및 공원시설 등의 시설 관리 작업에도 이용이 가능해 기존 제품에 비해 활용도가 높다. 공사는 이달 중으로 근로자들이 장비를 업무에 원활히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 매뉴얼을 제공하고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에도 혁신제품(공기정화형 야외 흡연 부스)를 설치해 약 8,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2025년 1월에 준공을 앞둔 천안부성한라비발디 아파트의 품질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건축, 시공, 토목, 주택관리 부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점검시 주차장을 포함한 공용부 및 전유부 등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품질점검을 진행 했으며, 그 결과는 매우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비상발전기 매연저감장치 시공, 주진입로부터의 경관 흐름과 석가산 조경, 쾌적한 실내공간 확보, 주거공간 시공 등이 우수하고 부대시설이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는 품질점검 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시공사 관계자는 “입주예정자협의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아름다운 단지를 조성하고 시공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종덕 천안시 공동주택과장은 “사용검사일까지 약 2개월 정도 남아있는데 남은 기간 동안 입주민들이 사전점검에서 체크한 하자보수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길 바란다”며 “천안시에서 시공되는 아파트가 우수한 품질로 안전하고 편안한 더 나은 주거 환경이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며 천안시 직접수행 일반형 일자리사업 125명(전일제 77명, 시간제 48명), 민간기관이 수행하는 복지일자리사업 참여형 148명과 특화형 21명으로 총 294명이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시청 장애인복지과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동,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복지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2025년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도 모집하고 있으며 천안시에 주소지를 둔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 선정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한다. 수행기관 모집기간은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신청기간과 동일하며, 천안시청 장애인복지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서류를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수행기관에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회장 박방우)는 지난 7일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6개 읍면동에서 수집한 약 1톤가량의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분리배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이를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한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폐기물의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농업과 농촌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박방우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영농폐기물 수거에 협조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과 올바른 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농촌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소성면 원천경로당에서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60세 이상의 어르신 중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으로 분류된 이들로,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된다. 치매 예방 교실에서는 전문 인력이 투입돼 ▲인지학습 ▲COTRAS-G 활동 ▲원예 및 운동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집중력, 지남력 등의 인지 기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ㆍ사후 검사를 통해 인지선별, 우울도, 기억력 감퇴 등의 변화를 측정하며, 치매 예방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프로그램에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수성동 부영1차아파트 경로당과 칠보면 섬진강댐복지관에서도 치매 예방 교실을 주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7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내장산 제4주차장에서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정읍경찰서와 함께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전세버스로, 주요 점검 사항은 음주운전 여부, 운전자 자격 확인, 속도제한장치와 운행기록계 작동 여부, 차량 불법 개조 여부, 재사용 타이어 불법 사용 여부 등 차량의 안전성 전반이었다. 또한 운전자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과 안전운전 지도가 이뤄졌다. 시는 가을 행락철인 10월과 11월에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더욱 철저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관계자들은 운전자가 안전 운행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며, 이용객들 역시 안전띠를 필수로 착용하고 차내 음주나 가무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전세버스는 탑승 인원이 많아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전세버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청소년수련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수탁기관을 선정하고자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나, 응모 기관이 없어 유찰돼 재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공모는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제안서 접수는 오는 11월 18일에 이루어진다. 참여 자격은 청소년 육성을 주 목적으로 설립된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법인 또는 단체로,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정하는 청소년활동, 청소년복지 또는 청소년보호 관련 단체여야 한다. 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과 제출 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재양성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책임감 있게 운영할 역량 있는 기관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청소년 육성에 전문성을 갖춘 단체들의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환경을 보전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으로, 비료가 공급되는 기간 동안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여러 시·군에 농지가 있는 경우 각각의 시·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를 지원하며,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1600원을 지원하고,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대당 1300 부터 1600원을 지원한다. 정읍에서 생산된 비료를 신청할 경우 추가로 포대당 300원을 지원해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된 유기질비료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가족 단위의 정주 여건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촌유학 거주시설 정주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칠보면 일원에 새로운 주거단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편의시설을 갖춘 10세대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억 원으로, 2025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기획 심의를 마친 상태로,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시 설계 완료 후 내년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촌 유학을 위한 인프라가 차츰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거주 시설의 부족이나 불편함으로 농촌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안정적인 주거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농촌 유학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과 가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활기찬 농촌 학교를 만들어,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과 농촌 학교 살리기에도 기여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윤준병, 허영, 엄태영 의원 및 김윤덕(문체위), 임오경(문체위), 박성민(산자위) 의원과 만나 시의 주요 현안사업과 2025년 신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특정 정당이나 지역연고에 편중되지 않고,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썼다. 그는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80억), 정읍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사업(15억), 고사부리성 복원사업(258억) 등 8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 기술 개발, 기초 인프라 구축, 주민 숙원사업, 문화관광 개발, 농생명 활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장기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재정 운용에 있어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