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월 27일 목요일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25년 북구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북구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보호하고 통합맞춤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지자체, 공공기관, 청소년 단체 등의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 개입과 지원 방향 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강화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기관별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문제와 해결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 지역의 미래 인재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이야 말로 지역 발전에 가장 중요한 최우선의 가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 며 “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강화에 아낌없이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상담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화 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는 3월 27일,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으로 조성한 서변숲도서관과 서변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하여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지역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상황을 고려하여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순으로 축소하여 진행됐다.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은 국·시비와 구비, 특별교부세 등 90억 원을 들여 2023년 1월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했다. 연면적 2,47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도서관 장서는 3만여 권이다. 서변숲도서관은 북구의 4번째 구립도서관으로,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보존서고가 있으며, 지상 1~3층은 도서관으로 어린이자료실, 사무실, 종합자료실, 계단서가, 교육 및 모임을 위한 강의실과 동아리실 등이 있다.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서가는 공간활용도가 높고 탁 트인 개방감으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4층은 노인복지관 시설로 강의실, 컴퓨터 교육장, 휴게실 등을 갖췄다. 도서관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 10월로 일정 변경 대구 북구청은 당초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됐던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일정을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성 등 경북지역에서 대형 산불로 인해 민가가 소실되고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산불 피해가 심각하여 향후 관련 피해복구 지원과 지역 내 산불 예방 및 예찰 활동에 힘을 쏟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10월 말 개최예정인 구미 라면축제, 김천 김밥축제 및 경주 APEC 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 기대 행사일정 연기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인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 구미 라면 축제, 김천 김밥 축제가 10월~11월 순차적으로 개최되어 분식 3대장 축제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 말로 예정된 경주 APEC 2025 코리아(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도 연계를 추진해 글로벌 축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을 감안하여 축제를 연기하게 됐지만, 이번 결정이 오히려 대구, 경북 축제 간 협력과 상생의 기회가 되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북구 곳곳에 숨은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다 같이 돌자~ 북구 한 바퀴' 관광명소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다 같이 돌자~ 북구 한 바퀴'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북구 관광지 19개소를 대상으로 꽃보라동산 등 벚꽃놀이 한 바퀴, 구암동 고분군 등 역사 탐방 두 바퀴, 대구국제사격장 등 신나는 체험 세 바퀴,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등 가을축제 네 바퀴로 추천코스를 구성하여 북구 곳곳 숨은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과 다르게 활동지에 도장을 찍는 방식이 아닌 어플을 통한 온라인 투어방식으로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어플을 다운받아 각 투어 장소를 방문하면 위치정보(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투어장소 6개소 이상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은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며 1인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단, 북구 주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상품권 지급에는 제한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북구의 다채롭고 아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 청년의 전반적인 사회상을 진단하고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여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금년 처음으로 「북구청년통계보고서」를 발간한다. 최근 저출생,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청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고 청년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들여다볼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삶의 질 총 7개 분야에서 각 기관의 행정자료를 수집․가공하여 「북구청년통계」를 작성했다. 「북구청년통계」의 각종 지표는 각 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생산․공유된 행정자료를 이용하여 작성한 것으로 대구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발간되는 것이다. 또한 「북구청년통계」에서 사용된 산업분류와 직업분류는 각각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 2018 한국고용직업분류를 사용했다. 청년통계보고서는 앞으로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과 일자리정책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매 2년 주기로 작성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통계는 모든 정책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통계는 우리 사회의 청진기이면서 동시에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예산 全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25년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공개모집 6명 ~ 11명, 동 주민자치위원회 추천 9명, 비영리민간단체, 학계 등 추천 5명 이내로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 북구에 주소나 직장을 두고 있는 사람, 북구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 및 학계 추천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사회적 약자(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와 청년위원(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을 우선 선발하며,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초과할 경우, 동별·성별·연령별·계층별·대표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한 심의와 예산편성 사업 선정, 예산 과정에 주민을 대표한 의견 제출 등 예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시리즈 첫 무대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지난해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는 총 8회를 진행했고, 전 회차 빠르게 매진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단원들이 기획한 다양한 실내악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앙상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시작을 이끌 주인공은 바이올린 김혜진(수석), 곽유정(차석), 김나영,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 더블베이스 이효선(차석), 플루트 김예원, 오보에 최우정, 클라리넷 김차웅(수석), 바순 최윤경(수석), 호른 임주연(차석)이다. 이들은 드보르자크 ‘현악 4중주 제12번 아메리칸’, 버르토크 ‘루마니아 민속 춤곡’, 프랑세 ‘현악 5중주와 목관 5중주를 위한 10중주’를 연주한다. 한 번쯤 들어본 듯 익숙한 민속 선율과 실연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웠기에 낯선 20세기 프랑스 신고전 작품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전한다. 먼저 김나영, 곽유정, 최민정, 배규희가 드보르자크 ‘현악 4중주 제12번’으로 무대를 연다. 드보르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새봄의 활기찬 기운을 담은 음악과 함께 신천둔치를 찾는다. 오는 4월 5일 식목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희망교 좌안 둔치)에서 펼치는 대구시향 ‘토요시민콘서트’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하고, 지역의 젊은 성악가로 주목받는 소프라노 이소미, 테너 이승민이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예술단이 일상생활 속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주고, 문화와 예술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토요시민콘서트’의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먼저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문을 연다. ‘루슬란과 루드밀라’는 19세기 작곡된 5막 8장의 오페라로 이날 연주되는 서곡은 ‘전속력으로 질주하듯이’라는 나타냄말에 걸맞게 매우 빠른 속도로 화려한 악상을 쉼 없이 연주한다. 그리고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가 이어진다. 빠르고 느린 왈츠의 리듬 변화 속에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모습을 그린다. 원곡은 오케스트라 왈츠에 소프라노 독창이 함께하지만, 이날은 오케스트라 연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와 대구어린이세상이 대구의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화예술본부와 대구어린이세상은 대구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관련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26일 대구어린이세상 다목적세미나실에서 이루어진 업무협약식은 문화예술본부 방성택 본부장, 대구어린이세상 최주환 관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발굴, 시설 및 장비 협력, 행사협력 및 홍보지원 등 유아동 및 어린이, 학부모 등 실질적인 상호협력에 힘쓸 예정이며 유아동, 어린이, 학부모가 문화예술교육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의 유아동 및 어린이들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하도록 협력함은 물론이며, 어린이세상의 공연장·전시장 등의 시설을 지역 예술인들이 적극 활용토록 하여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3월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 제14회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에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나눔 활동을 평가하여 수여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공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 간 통합으로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더이음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공단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위한 생활·복지 지원,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어린이 및 청소년 자립 지원 사업 △재난·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도농 교류 확대 및 농산물 공동구매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공공시설과 보유 인력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