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의정행사를 오늘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24일 시민의 날 본행사 당일에는 시의회 야외광장에 ‘시민참여형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시의원들이 “1일 의회 홍보 가이드”로 적극 나서 시민을 맞이하며 의회 활동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본회의장 모형 포토존, 의사봉 3타 체험, 시민 의견 접수 보드판, SNS팔로우 이벤트 및 경품 룰렛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부스 내·외부에는 제9대 후반기 의원 현황과 상임위원회별 주요 활동 사진, 홍보 영상 등이 전시돼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본회의장도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며, 라운딩 및 의사진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의정컨퍼런스(시민이 주인공! 함께 그리는 광주의 미래)가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미래산업, 지역민이 키운다”를 주제로, 야간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내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이야기꽃도서관에서 10월까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시민그림책학교’를 진행한다. 시민그림책학교는 ‘나의 이야기, 나의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자신의 삶을 그림책으로 표현해 창작의 기쁨과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유진 전문 그림책 작가의 지도하에 10주간 창작 과정을 진행한다. 이들은 그림책 기획부터 스케치, 채색 더미 북 완성까지 실제 작가의 창작 단계를 거쳐 만든 그림책으로 출판사에 투고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전시와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시민그림책학교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며 삶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학생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을 체험하고, 투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광주지역 학생 유권자는 6천442명이다. 시교육청은 22일부터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투표 독려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당신의 한 표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또 26~27일에는 ▲투표의 의미와 중요성 ▲학생 유권자가 알아야 할 선거운동 ▲청소년도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등 투표방법, 절차, 정보 등을 담은 카드뉴스도 배포하는 등 선거 직전까지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동참해주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조선간호대학교, 광주광역시치매센터와 함께 광주도시철도 기관사들을 대상으로 열차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한 ‘초로기 치매 예방 교육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복적인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기관사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 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초기 치매를 예방하는 등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사들은 ▲인지 기능 자가 점검 ▲두뇌 활동 촉진 훈련 ▲생활 속 치매 예방 습관 익히기 등 실제 업무와 관련된 체험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업무 의욕을 증진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공사는 지하공간에서 불규칙한 시간대에 독립적으로 일하는 기관사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신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현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 향상과 고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안전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직원들의 신체적 · 정신적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인적 오류 예방으로 안전한 열차 운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동안의 실적과 민관 협력 수준, 자체 발굴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광주 서구를 포함한 23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이웃 돌봄과 취약가구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을 통한 정기적 안부 확인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일제조사 및 대청소 지원 ▲거리 노숙인 대상 현장조사 및 캠페인 전개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또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예술 치유 프로그램 ‘인생드로잉’ ▲우체국과 연계한 복지등기우편 서비스 ▲지역 복지관과 협력한 의료비 지원사업 ▲착한가게와의 제휴를 통한 외출유도형 쿠폰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발로 뛰며 시도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복지틈새 제로 서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통합적 노력에 힘쓰고 있다. 서구는 18개 동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완료하고, 지역 기반의 예방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서구는 3월부터 지난 21일까지 18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에는 총 1285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5명은 추가 검사 대상자로 확인돼 서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정밀검사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일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치매예방교실에는 원예 등 인지자극 활동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21일 금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웃음치료와 치매 예방 강연을 개최한 데 이어 26일 시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같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연에는 광주대학교 김미정 교수, 조선간호대학교 김유정 교수, 이윤정 강사가 참여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가능한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지압봉과 요가링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령자가 많은 아파트 경로당 3곳을 순회하며 수공예 활동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을 맞아 오는 26일 황룡강친수공원에서 ‘2025 광주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민생활환경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장록국가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2년 유엔(UN) 생물다양성협약이 채택된 5월 22일을 기념해 제정된 국제기념일로, 전 세계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자연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2024년 실천결의 경과보고 ▲장록국가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기원 퍼포먼스 ▲교란식물 퇴치활동 및 정화활동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광주 생물다양성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회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장록국가습지를 비롯해 광주호 호수생태원, 무등산국립공원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정부합동평가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훼손하는 불법현수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불법현수막 제로화’를 목표로 정비체계를 한층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합동정비반을 연중 운영, 평일 야간‧주말‧공휴일 등 시간대별 유동적으로 불법현수막을 정비했다. 특히 집회 관련 현수막의 경우 실제 집회 기간에만 게시하도록 전국 최초로 운영지침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장기 방치 문제를 해소했다. 그 결과, 2023년 총 83만6182건의 불법현수막을 정비했던 것을 2024년에는 15만635건으로 82% 가량 대폭 줄어들었다. 광주시는 광고주들이 불법현수막이 더 이상 효과적인 홍보수단이 아니라고 인식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영상매체와 신문, 방송사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또 행정안전부 공모에 간판 개선 사업이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박만)은 지난 16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광주은행 노동조합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노동조합 창립 기념의 의미를 넘어, 광주은행의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고 지역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조합원들과 함께 5월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병행함으로써,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고 공동체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출신),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형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5월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민주주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박만 위원장은 추도사를 통해 “5월의 희생으로 이룩한 5·18 정신은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오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경제 선순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1일 금호타이어와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주요 실‧국장은 이날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금호타이어 김명선 부사장, 황호길 전무, 김옥조 상무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확한 피해 보상 계획 발표와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광산구 요청에 금호타이어가 적극 응답해 마련됐다. 화재 진화 이후 대응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첫 만남의 자리에서 박병규 청장은 먼저 예기치 못한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명선 부사장도 “불의의 공장 화재로 지역 주민에게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후 양측은 공장 화재 사고로 발생한 주민 피해 보상 대책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 일상 회복을 위한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광산구는 인적‧물적 주민 피해와 주변 상권 영업 피해, 공공시설 피해 전반에 대해 금호타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