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적정 부동산 실거래 신고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가격 검증체계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토대로 ▲올림·내림(업·다운) 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편법 및 불법행위 등의 의심 건을 상시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거래당사자가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 최고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편법 증여 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즉시 통보된다. 또한 실제 거래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부동산 취득가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양도세와 취득세 탈루 또는 주택담보대출 상향을 위해 거래가격을 낮추거나 올리는 행위, 실제 거래 내역이 없는 편법 증여 등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상시 정밀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주승용 전 20대 국회부의장의 여수 23호(전남 153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시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주승용 신규 아너와 정기명 시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수 아너소사이어티 김철희·박형근·위재춘 회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승용 신규 아너는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어줬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여수시도 이와 같은 나눔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여수문화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청렴 여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 청렴 의식 함양과 상호 존중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연극, 강의,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전달 형식 교육에서 벗어난 ‘이야기 전달(스토리텔링)’ 강의로 교육의 집중도와 반부패 법령·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방식을 취했다. 먼저 상황극을 통해 부패와 갑질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재연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웅정 감사담당관이 강의를 이어받아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법령의 핵심 내용을 녹여낸 실무 경험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청렴에서 우선되는 것은 명경지수(明鏡止水)와 같은 깨끗한 마음”이라며 “반부패 청렴 실천에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신뢰받는 여수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는 강력한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시내버스 무정차 근절에 나섰다. 26일 오전 쌍봉사거리 일원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3개 업체 운수종사자와 모범운전자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무정차 제로(ZERO)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로, 버스 정류소에 승객이 있는 경우 무조건 정차하여 승객의 불편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한편, 여수시는 난폭운전 등 고질적인 시내버스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주제별․장소별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시행 전후 버스 운송업체의 운행 기록을 자체 분석한 결과, 급출발·급제동 건수가 대당 4.7건에서 3.8건으로 약 1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급출발·급제동 근절에 이어 올해 연말부터는 무정차 제로(ZERO)를 목표로 시내버스 승객들의 불편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부터 5일간 민선 8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완성을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 정기명 시장과 13개 국·소·단장 및 58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사업 76건과 신규시책 103건 등 총 636건의 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의 마무리와 더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본격 추진에 촉각을 세웠다. 신규 사업은 ▲본청사 별관 증축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 전략 수립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해양레저 레일바이크 설치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유치 ▲섬박람회장 내 도시숲 및 실외정원 조성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확대 등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분석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을 부서별로 차후 보완하여 예산 확보·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해로, 그동안 추진해왔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신안 섬마을학생 승마체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0%, 군비 50% 예산으로 진행된다. 신안군은 평소 승마를 접하기 힘든 흑산, 비금, 도초 하의, 신의, 장산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고, 1차 대상 3개교(도초초, 하의초, 신의초)를 선정했다. 1차 대상 학교 중 도초초등학교가 지난 9월 23일부터 1박 2일간 승마체험을 했다. 학생 59명, 인솔교사 11명 총 70명은 임자해변승마공원(원장 고성호)과 12km에 달하는 대광모래해변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슬로우시티로 유명한 증도 곳곳을 구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보조사업자로 참여한 ‘신안 1004스포츠클럽‘(국장 이경훈)에서 레크레이션과 국민체력인증 체험을 진행하여 교사와 학생들의 열열한 호응을 얻었다. 10월에는 하의초등학교(22일)와 신의초등학교(29일) 대상으로 1박 2일간 승마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2024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신안군은 축구를 비롯한 10개 종목에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다양한 종목에서 열정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축제라는 대회 목적에 맞게 장애인 32명, 비장애인 3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보급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에는 6개 장애인단체 1,133명의 장애인이 있으며, 지난 4월에 열린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10개 종목, 55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 LX 국토정보교육원에서 개최된 ‘제4회 디지털 지적의날’ 지적재조사 분야 발전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국토 디지털화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계기관 협력 체계 강화와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날로써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주관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분쟁을 예방하고, 국토의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이용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가 가능해지며,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신안군은 현재까지 대단위 사업지구인 자은 백산지구 3,838필지, 도서지역인 흑산 가거도 1,960필지 등 총 20개 지구 11,191필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여 지적측량이 불가능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국민의 소유권을 보호하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 ‘지역예술가 브랜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원으로 떠나는 클래식 음악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공연은 지역예술가의 예술적 성장과 공연 콘텐츠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기획된 클래식 야외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은 타악 앙상블, 하프, 클라리넷, 바이올린, 성악 등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과 우리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순천 심포니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차유경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카 유포늄 튜바 앙상블 ▲성악 은형기 ▲바이올린 문종아 ▲하프와 클라리넷의 이은하, 김민호 ▲잼스틱 순서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솔로 연주와 다채로운 앙상블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클래식의 깊이와 현대 음악의 신선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지역민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5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완도소방서와 함께 공공기관 재난 대응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민 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과 화재 확산 방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완도군청 1층 가족행복과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신고 및 경보 전파 ▲피난 유도 및 대피 ▲중요 문서 반출 ▲초동 조치 훈련 ▲소화기 분사 훈련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훈련 ▲사후 복구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훈련도 추진했다.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에서는 질식 소화포 사용 방법 설명 및 하부주수관창 장비를 통해 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시연을 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체 조직된 완도군청 자위소방대의 소화 활동 설비 및 기구에 대한 사용법 교육과 실습으로 훈련 효과를 높였다. 군은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역량 강화 및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