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두 지역의 공동 발전 및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24일(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대구-광주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행정국·공보관실 등 총 122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온라인 기부방법으로 상대 지역에 기부했다. 대구와 광주는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달빛동맹으로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2023.4.13.) 및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2024.1.25.)라는 굵직한 성과를 함께 이뤄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축협 지점에서 간편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1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제10회 교직원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를 맞이한 교직원 미술전시회는 교직원들이 저마다 삶의 이야기를 담은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초·중등 교원, 상담교사 등 35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여 ▲서양화, ▲민화, ▲도예, ▲서예, ▲사진, ▲디지털드로잉, ▲염색공예, ▲캘리그라피 등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출품작 중 제주 한 달 살기를 하며 느낀 따뜻한 기억을 차분하고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한 정양경(시교육청) 작가의 ▲여기가, 바다.(조천), 자신의 반려동물 고양이를 독특한 매력과 재치를 가진 인물 초상화로 표현한 서유정(중리초) 작가의 ▲이스텔라의 고양이, “남의 손을 씻다 보면 내 손도 따라 깨끗해지고”로 시작되는 경건한 시를 서예로 써 내려간 이동건(월암초) 작가의 ▲남을 위한 기도, 맑은 호수의 청명함과 시원하게 뻗은 나무, 먼 산을 그려낸 김진영(매천초) 작가의 ▲온새미로 등 많은 작품들이 복잡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 8일에 실시하는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7월 26일 오전 10시에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응시자는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의 알림마당-시험․채용정보-시행공고를 통해 자신의 시험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응시자의 경우, 초졸과 중졸은 노변중에서, 고졸은 매호중·시지중·강동중에서, 재소자와 소년원생은 대구교도소·대구소년원에서, 장애인 응시자는 대구보건학교에서 각각 시험을 치른다.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에 종료되며, 시험 당일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 수정테이프를 지참해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초졸 78명, 중졸 231명, 고졸 1,570명 등 총 1,879명이 지원했고, 최연소 지원자는 만 11세, 최고령 지원자는 만 82세이다. 합격자는 8월 30일 오전 10시에 대구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교육취약계층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동네틈새 안전망’을 운영한다. ‘동네틈새 안전망’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과 결식을 예방하고 위기 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 복지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동부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 키트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안부 확인과 더불어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나 위기상황 등이 파악되면, ▲장학금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이 이루어지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필요시 학기 중에도 지원청과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과 사례관리,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이점형 교육장은 “여름방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예방을 위해 지자체, 복지관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3일 영재교육원 중등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과학적 창의력과 진로 탐색을 결합한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창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호기심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한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미래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소리 이퀄라이저, ▲무선충전기의 원리, ▲자율주행 자동차, ▲멸치 해부하기 등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재학생들과의 만남에서는 학교 소개와 함께 과학 분야의 진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얻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동관 교육장은 “이번 캠프처럼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적인 과학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참여 학생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찾아가는 늘봄학교 및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3개교(들안길초, 매호초, 중앙초)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2개교(동부초, 동대구초)까지 확대하여 운영하며, 학생과 학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희망 프로그램을 조사한 후 학교 맞춤형으로 마련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껴보는‘그림책으로 마음 키우기’, ▲영어그림책 읽기를 통해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보는 ‘Let’s play 영어그림책’, ▲그림책과 원예 활동을 연계하여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그림책 원예교실’ 등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한편, 동부도서관은 인근 초등학교 6개교(지묘초, 동인초, 수성초, 중앙초, 매호초, 들안길초)를 대상으로 1학기 찾아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언플러그드 코딩, 보드게임, 글쓰기, 그림책’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비 태세 확립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범국가적 훈련으로, 이번 평가는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전국 88개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단은 수성구가 지난 5월 대구교통공사와 함께 진행한 훈련의 두 차례의 컨설팅 회의와 현장 훈련을 직접 참관해 사전·현장·사후 평가를 실시했다. 당시 훈련은 도시철도 대형 사고로 인한 화재, 인파 밀집 사고 등의 비상사태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수성소방서, 수성경찰서를 비롯한 27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인 실시간 통합연계, 무대본 토론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해 재난안전대책본부(수성구청)-지역사고수습본부(대구교통공사)-재난 현장(대공원역)을 연결하는 3원 생중계 방식을 처음 시도했다. 특히,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재난안전통신망(PS-LTE)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생각을 담는 길 제5코스 ‘내관지길’ 입구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 인접 계곡에서 유아들을 위한 숲속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내관지 숲속 물놀이장은 계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조성됐으며 유아들이 이용하기 적당한 30 부터 40cm의 물 깊이를 유지하고 있다. 또, 물놀이용 튜브와 비치볼 등이 구비돼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성구는 내관지 숲속 물놀이장을 이달 중순까지 주말에만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다 장마가 물러가고 폭염이 시작된 지난 20일부터는 매일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만, 자연 상태의 계곡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우천,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임시로 휴장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내관지 숲속 물놀이장이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 피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벗 삼아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공간을 꾸준히 조성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와 수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대구시 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수성구 주민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를 찾아가는 행복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단에 선 김종배 수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는 ‘인문학을 통한 삶의 행복 찾기’를 주제로 행복한 웃음과 소통, 우리 삶에 대한 동기부여, 상대방을 바라보는 시각 변화 등을 다뤘다. 김 교수는 주체적인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대인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과 존경받는 노후를 위한 7가지 팁을 안내해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들은 60세의 어르신은 "오늘 강의는 내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내게 맞는 행복의 길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게 도와준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복 인문학 강연이 강연에 참여한 수성구민 모두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 ․ 발굴하고자 실시한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에서 총 6건의 제안을 선정해 21일에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정책의 필요성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구현하기 위하여 진행했다. 접수기간동안 33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정책전문가의 1․2차 심사로 선발된 6개팀이 21일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심사에 따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청소년 지하철 요금제 개편안을 제안한 FDI팀(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이준석, 정재훈, 강동윤) 선정됐다. 우수상은 청소년 행복주간을 제안한 13881388팀(영남대학교 황수영, 대구대학교 조희진), 명품 두류공원 만들기를 제안한 너나들이팀(계명대학교 박수빈, 김예진, 이해린)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행복드림팀(경북대학교 설유민, 대구가톨릭대학교 여정환, 월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