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에서는 지난 6월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 참여예술인 모집 과정을 거쳐 총 4명의 예술인을 최종 선발했다. 그 첫 번째 전시로 전병택 작가의 개인전 '불완전함에 반하다'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병택 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서양화학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실험적 예술 영역을 확대해 왔다. 구상회화 작가인 그는 특히, 트럼프 카드로 쌓아 올린 탑의 구조를 통해 본인의 철학을 구현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병택 작가는 트럼프 카드를 예술표현의 주요 소재로 삼아 현대사회의 불안과 계급적 욕망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한다. 이를 통해 일상과 미래에 대한 선택의 시련을 풀어내는 한편, 작가의 희망을 투영하기 위해 톰과 제리, 앨리스, 덤보 등 자본주의 매체의 표상이면서도 친근한 캐릭터를 수단으로 삼아 삶과 사회의 복잡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전병택 작가의 철학적 이해와 개념을 다각도로 해석하고 개개인이 가진 관점을 결합하여 현실의 이상을 꿈꿔보는 '불완전함에 반하다' 전시는 달성군청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알리기 위해 안내서를 제작하여 관내 모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들에게 배포한다. 다들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복잡한 것이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다. 우선, 쓰레기는 크게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가전제품 폐기물’로 나눌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다를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은 배출하는 날짜도 다르다. 특히, 재활용품은 종류가 너무 다양하여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고 있는 주민이 드물 것으로 보인다. 음식물쓰레기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분류되지 않고 버려져서 퇴비나 사료로 재활용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 북구청은 주민들에게 배출요령을 적극 알리고자 한 번에 알아보기 쉬운 ‘쓰레기 배출요령’ 책자형 안내서를 제작하여 관내 모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들에게 배포한다. 안내서는 각 쓰레기의 배출 방법, 요일별 배출일 뿐만 아니라 종이팩, 폐건전지 등을 생필품으로 교환하는 사업과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인 투명페트병 배출 방법도 안내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절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함께”김장 나누기'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함께 김장나누기 지원사업은 관내 착한가게와 착한시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노원동 특화사업 중 하나로 김장철을 제외한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함으로써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김장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김치가 떨어질 시기인 점을 고려하여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 문제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50가구에게 18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구입하여 직접 전달했다. 장미애, 정왈교 공동위원장은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항상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2일 오후 3시 서구 비원뮤직홀에서 서구청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라는 주제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서구청 직원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문경시와 달성군에 이어 서구청의 특강 요청에 따라 대구시와 서구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서구와의 오랜 인연에 대해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비산동과 내당동에서 6년간 자취생활을 했는데 그 당시 서구는 상당히 낙후된 도시였으나, 류한국 서구청장 취임 이후 서구가 많이 달라졌다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양적통합과는 성격이 다른 질적행정통합이라며, 행정통합으로 대구경북 균형발전을 이끌고 TK신공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유치해 한반도 제2의 도시로서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가는 양대 축으로, 발전의 축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민들의 먹는 물 문제와 관련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은 대구시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을 평가한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논문이 지난 7월 12일에 개최된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에 선정되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로부터 민간 위탁받아 운영 중인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연구과제 사업으로 수행된 본 논문은 ‘취약계층 대상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사업 성과에 대한 질적연구 :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을 중심으로’(1저자: 이수진 책임연구원, 교신저자:김종연 단장)의 주제이다.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의 실무자와 서비스 이용자들의 경험의 질적연구를 통해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통합적인 지원의 성과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대구시와 대구의료원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외래·입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상급종합병원 연계, 복지서비스(생활지원·자립지원·주거지원)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분석 결과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의 복합적 수요 해결에 효과적이었다. 의료와 복지 사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폭염 재난 위기대응 경보수준(경계→심각) 격상으로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구·군,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이다. 특히, 군위를 포함한 지역의 농업형태가 주로 논·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다수 농업 종사자가 고령층이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구·군을 통해 홍보해오던 폭염대응요령을 문자발송 및 마을방송 등 제한적인 안내에서 앞으로 폭염기간 동안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함께 ‘농업인 행복콜센터’ 전화알림서비스 및 고령농가 안부전화를 통해 주 2회 1,200건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폭염특보 시 비닐하우스 작업금지 및 야외 농작업 금지 등을 안내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 또한, 7월 1일부터 상황 종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군위군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돼지농가 ASF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와 방역 취약지에 대한 소독을 강화키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인근 경북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군위군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군위군 양돈농가 43호에 대한 예찰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ASF의 농가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소독차량을 이용해 농가 소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7월 말 현재까지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ASF 정밀검사 2,744건 및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에 대한 환경검사 320건을 실시한 결과 ASF는 검출되지 않았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마철을 맞아 토사, 빗물 등을 통한 바이러스가 유입될 우려가 많은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특히 가축에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초동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압타바이오 주식회사의 임상2상용 당뇨합병증 치료제의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지원한다. 압타바이오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핵심 플랫폼 기술인 ▲산화 스트레스 조절 ▲암 연관 섬유아세포 조절 ▲압타머-약물 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당뇨병성 신증, 뇌질환, 고형암·혈액암, 췌장암 치료제 등 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압타바이오가 개발한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APX-115)의 임상 2상용 의약품 생산 및 품질시험 지원을 위한 기술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APX-115는 현재 후기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며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을 만큼 당뇨합병증 치료제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써 기대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APX-115의 후기 임상 2상을 위한 의약품 생산과 품질시험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당뇨병성 신장질환은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발견하고 치료하기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2일 동성로 일원에서 대구시, 한국에너지공단,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광역시지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된다’는 이중적 의미의 실내 적정온도(여름철 26℃, 겨울철 20℃) 준수를 유도하는 ‘온도주의 캠페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중구청을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동성로 상점가와 시민들에게 영업장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여름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그 방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앰티씨 문귀열 대표는 지난 7월22일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3개소 경로당에 설치할 해충 기피 전구와 항균 전구를 전달 했다. 경기도에서 일반용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문귀열 대표는 군위를 사랑하는 지인의 “소보를 위해 좋은 일을 해달라”는 조언에 따라 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인 경로당 외벽에 돌발 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실내 세균을 잡을 수 있는 1,800만원 상당의 전등을 기증하게 됐고,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2주간에 걸쳐 설치를 할 계획이다. 이에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소보면 노인회분회장은 “작은 시골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의 내부 위생과 외부 청결을 위한 통 큰 기부에 감사하며 덕분에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