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남구 이천동에 소재한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4 시원한 온기나눔 건강한 여름나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3개 동의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130세대를 추천받아 혹서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안부를 묻고 영양식과 여름 김치 등이 담긴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3개 단체(새싹봉사단, 영남장애인협회남구지부, 엔젤봉사단)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김치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포장 및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여름 물김치의 주재료인 열무와 단배추는 모두 영남장애인협회 남구지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사계절자봉꾸러미 지원계획을 세우고 계절별 취약계층의 수요를 파악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덕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가 취약계층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년간 총 391개소의 치과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1,197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등 의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대구시는 7월 4일,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10년간 재능기부를 지속해 온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에 2024년 시정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대구시는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10주년을 기념해,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 사진·통계 자료 등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사업 성과집 ‘1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본 성과집은 전국 시·도와 타 시·도 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 협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세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과집 발간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내 유일의 종합섬유박물관인 대구섬유박물관에서는 섬유·패션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매개자로, 시민들에게 친근한 문화휴식처가 되기 위한 다채로운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섬유박물관은 패션관·산업관·미래관의 상설전시와 더불어 특별전, 협업전, 이음길전시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8월 4일(일)까지 대구섬유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특별전 ‘패션이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가등록유산인 군용담요코트, 아리랑드레스를 비롯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문화와 사회상을 생생히 보여주는 의상 50여 점이 전시 중으로, 현대 패션 문화를 선도한 초기 패션디자이너들의 활동이 우리 패션 문화 형성에 미친 영향과 의미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전시 연계 행사 및 강연도 함께 진행하여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 5월 4일과 6월 27일에 진행됐던 ‘시민참여 패션쇼’에서는 150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별전 연계 패션인문학강좌 ‘패션디자이너를 말하다’에 대한 시민 호응도도 높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흥향교는 지난 19일 향교 유림 및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흥향교 광풍루에서 유림특별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이은 장마로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특별한 날을 맞아 향교로 향하던 유림들의 발걸음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어느때보다 가볍고 산뜻했다. 매년 유림들을 대상으로 개최해온 연찬회는 유교문화에 대한 교육 및 전통문화보존에 대한 논의 등을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까지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연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군위문화원 시조창 동아리의 공연으로 막을 연 해당행사는 문묘향배, 상읍례, 윤리선언문 낭독, 윤리·도덕 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균관유도회 대구광역시 본부 이수목 회장과 수성구지부 제갈호길 회장이 참석하여 연찬회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한편, 이날 강의를 맡은 계명대 타블라라사칼리지(구 교양교육대학) 공병석 교수는 공자의 예학과 윤리, 도덕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유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논어의 첫문장인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를 언급하며,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전통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4 북구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을 테마로 한 테라리움을 제작하여 장애인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나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북구청소년자원봉사학교’ 운영을 통해 학기 중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장원수 센터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리더가 될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식봉사단체인 한울타리봉사단은 7월20일 침산여성의용소방대 및 침산3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께 자장면 및 탕수육을 대접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침산여성의용소방대에서 중식당 봉사단체인 한울타리봉사단 및 침산3동 자율방범대의 도움을 받아 합동봉사로 진행 됐으며, 침산3동 소재 맛있으면돼지 식당(대표 김종삼)의 장소제공으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맛있는 중화요리를 대접하고 편백나무 베개를 선물했다. 이보상 봉사단장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작지만 나눠드린 편백베개로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정현·이경환 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울타리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2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국의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혁신사례로 대구시 및 산하기관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폐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열린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 이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의 모든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전면 철폐하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국에 대해서는 “TK신공항 개항으로 군위군에 인구 25만의 거대 공항도시가 조성되면 메디컬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주변에 메디컬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항건설단과 협의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경제국의 ‘해외사무소 운영 현황 및 추가 개소 관련’ 보고 후,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와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기 위해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재관 선발 시 현지 언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해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도시관리본부의 ‘장마철 이후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정비 추진’ 보고 후, “이번 장마에 대구시는 큰 피해가 없이 잘 지나갔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하여 재난안전실과 협력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7월 24일 제9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구 최초 수도시설물인 대봉배수지와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문산정수장 견학을 통해 수돗물 인식 제고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번 수돗물 체험투어는 제9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대상으로 정수장 견학뿐만 아니라 현장취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음용하는 수돗물의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구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나아가 수돗물 인식개선 및 음용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기자단 투어는 △대봉배수지 관람, △문산정수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대봉배수지는 1918년 준공된 대구 최초의 수도 시설물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아 2006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대봉배수지는 예전 모습 그대로 잘 보존돼 있으며, 대구 상수도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명소이다. 또한, 문산정수장은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해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시설인 전·후오존처리와 활성탄 처리시설을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월배지부는 지난 19일 달서구에 위치한 월성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어르신 건강기원 복(福)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르신 30여 분이 식당으로 초대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가정 170여 세대에는 별도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삼계탕 완제품을 가정으로 배달했다. 참사랑봉사단 월배지부는 2013년부터 달서구 월성주공아파트 내 어르신 2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정기후원 및 도시락 배달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올해 유독 장마 및 폭염 기간이 길어 여름을 보내시는데 힘드실 텐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행사가 남은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7월 19일 관내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동부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온기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 회복을 돕기 위해 배식, 식기 수거, 복지관 청소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박 10통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