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단법인뷰티플그레이스가 24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여학생을 위한 안심팬티 1,343개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단법인뷰티플그레이스는 초경을 시작하는 여학생, 특히 특수교육대상 여학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희망 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총 105개 학교에 안심팬티 1,343개(2천6백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샤론 뷰티플그레이스 대표는 “특수교육대상 여학생들이 초경 시 불안감과 월경 기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해 응원하고자 기탁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소 관내 여학생들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번 기부 물품은 특히 섬세하게 특수교육대상 여학생을 위한 배려가 담겨 있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중부경찰서와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매년 아동학대 재학대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피해아동 조기발견 및 보호·기관 연계 등 조치를 위하여 마련됐다. ▲아동학대 반복적인 신고나 수사이력이 존재하는 가정 ▲사례관리 중인 아동 중 사례관리·가정방문 거부 또는 비협조 등 문제가 확인되는 가정 ▲아동학대로 보호체계 변경 후 원가정 복귀한지 3년이내 가정 중 재학대가 우려되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개 기관은 사전에 고위험군에 속한 아동 12명을 선정했다. 합동점검은 5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6주간 진행되어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확인 및 재학대 피해 등 이상유무를 점검했으며 재학대 징후가 발견된 가정은 수사 연계 및 임시 조치 청구 등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및 피해아동 발견·보호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전직원이 함께하는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직장내 성희롱 및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등 영화 속 폭력실태를 같이 고민하고 토론해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정희정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정 강사는 최근 4대 폭력과 더불어 잔인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등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교육을 마치고 김찬진 구청장과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폭력 없는 동구를 염원하며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매년 하는 교육이지만, 영화와 접목하여 실제 있었던 사례와 요즘 문제되는 범죄들을 서로 얘기하니 전보다 훨씬 현실감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장 내 성희롱, 성차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출근이 행복한 동구청이 되도록 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2회 남동 어린이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천 상아초 6학년 김현지 학생 외 17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공모전에는 일상생활 속 생활 쓰레기 감축, 재활용 문화 정착, 도시청결도 향상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의 주제로 18개 초등학교 73명의 학생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포스터를 출품했다. 남동구 문화예술회 미술 분과 소속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쓰레기 처리 등 환경문제를 학생들이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수상 작품들을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시해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장기 및 수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 269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과 연계해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점검을 통해 반복되는 입 · 퇴원, 숙식을 목적으로 하는 입원,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입원 치료를 하는 경우 등 부적절한 이용사례를 파악해 합리적 치료를 유도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불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해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문화가 있는 산단’으로 조성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4 예술로 어울림(산업단지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 지역주민, 청년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은 ▲문화경영을 위한 ‘CEO 아침 인문학 살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두의 문화예술’-전통문화 체험 ▲사운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소리 명상’ ▲남동산단 배경 초단편 영화제작 ▲전통주 빚기 등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동산단 내 근로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아트페스티벌과 결과 공유회를 여는 등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 남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인천TP, 인천스마트시티, LH 인천 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 문화산단 혁신 공유지 협의체’ 운영해 사업의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중대재해예방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이행 현황 및 사업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했으며 보완사항 및 개선대책 마련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인천 서구는 올해 상반기에 소속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등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의무를 이행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발주 건설공사 순회점검, 폭염대비 온열질환예방 순회점검, 구 소관 시설물 순회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업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하반기에도 서구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직원들의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각종 건설 현장 및 대규모 사업이 많아 사고가 잦은데, 각 담당부서가 최선을 다해서 산업재해 예방에 힘써 억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IPA 사옥(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지난 6개월간 추진한 IPA의 다양한 청렴 활동을 돌아보기 위해 '함께해(海)-청렴동행'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청렴슬로건 Zone ▴공감댓글 Zone ▴청렴주니어 Zone ▴청렴나무 Zone ▴실천과제 Zone ▴이벤트 Zone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IPA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소통 활동을 추진했으며, 임직원의 '참여형 소통 활동'은 1부서·1청렴 실천과제부터 고위직 대상 부패방지 교육까지 총 9개의 청렴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렴과 관련한 온라인 퀴즈를 십자말풀이 등 다양한 형태로 풀어보는 청렴더하기 소통교실은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공직사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 및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 2024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화려한 서막이 시작됐다. 2024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오는 6월 29일 오후 2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2024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연은 무료 관람으로, 미래 K-ROCK을 이끌 신예 아티스트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TOP10 경연에서 정해질 최종 TOP6는 오는 8월 2~4일 개최되는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서드 무대에 오른다. 또 최종 TOP6 전원에게 총 1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대상(1팀)에게는 해외페스티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2024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결선)경연 현장에서 관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객 10명에게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1일권을 1인당 2매씩(총 20매) 증정할 예정이다. 펜타 슈퍼루키는 차세대 록스타 발굴 육성 플랫폼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와 국내외 음악 산업의 연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어린이 특별체험전 ‘왈강달강 청동기마을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검단신도시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집터와 유물을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사시대 토기 퍼즐 맞추기, 움집 체험, 사냥 체험 등 청동기시대의 의식주와 연관된 여러 체험을 통해 청동기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청동기 마을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도 상영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검단선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선사시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인재가 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지속해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