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우리쌀 활용 치유음식(발효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젊은 세대에 건강한 발효음식의 가치를 이해시켜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20~30대 대구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30세대에 우리쌀 활용 전통 발효 식문화의 가치를 홍보하고 제철농산물을 활용해 간단하게 김치 만드는 법을 전수할 예정이며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은 기간 내 접수자 중 20명을 추첨해 선발하고 대상자 발표는 4월 10일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직원 소통 강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자율적 혁신 모임인 ‘새싹회’ 발대식을 지난 3월 25일 오후 4시 소방안전본부 3층 카페에서 개최했다. ‘새싹회’는 본부 소방위 이하 직원들이 참여해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서로의 고충을 나누며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직원 약 40명이 참석해 임원 선출과 함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본부 뽀시래기!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놀고!’라는 슬로건 아래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철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새싹회를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보다 활기찬 조직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25일 의회 제1회의실에서 독서토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독서를 통해 입법 및 의정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조직된 연구단체이며, 2023년과 2024년 활동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이번 독서토론회를 통해 2025년 활동을 새롭게 시작했다. 모임의 구성원은 회장을 맡은 김희섭 의원을 비롯해 김소은, 최진태, 최현숙, 홍경임 의원으로 5명이다. 이날 토론회는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저)를 선정하여, 김소은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삶의 의미에 대한 탐구’ 등에 대해 여러 의견을 주고받는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희섭 연구단체 회장은 “매월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독서토론회를 개최하여 다양항 의견을 나누고, 특색 있는 도서관 견학·주민 독서모임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성구의 독서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된 정책 등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3월 25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반부패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 척결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정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과 최근 발생한 위반사례 및 처벌 수준 등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를 진행하여 청렴실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조규화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자 가장 중요한 의무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감으로써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부패 방지와 척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 후원금으로 조성됐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20명에게 각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최병순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작지만 학생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데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 생수, 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수성구와 의성군은 202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역축제 상호 방문과 특산물 판매행사 초청,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수성구에서 조성한 ‘생각을 담는 길’을 활성화하고 코스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모니터링단의 첫 현장 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생담길(생각을 담는 길) 전문가 모니터링단’은 둘레길 완주 경험자, 걷기 동호회 활동자 등 걷기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대구 거주 자원봉사자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문가 모니터링단은 ‘생각을 담는 길’ 기존 6개 코스와 확대 예정 구간을 탐방했다. 모니터링단은 ‘생각을 담는 정원’을 시작으로 남천 강변길, 고산서당, 욱수천 강변길, 사월책문화센터, 망월지, 욱수골 공영주차장, 매호지 일대까지 수성구의 주요 자연·문화자원을 아우르는 코스를 답사하며 개선사항과 의견을 공유했다. ‘생담길(생각을 담는 길) 전문가 모니터링단’은 올해 6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실제 걸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길의 안전성, 편의성, 주변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걷기 좋은 수성구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답사에 참여한 모니터링단 신태문 씨는 “꽃피는 봄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걷기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척 즐겁다. 다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관내 주요 축제와 행사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축제 현장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사용 후 세척해 반복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실천에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 2월에 열린 ‘달배달맞이’ 행사에서는 실제로 다회용기를 활용해 약 5천 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참여자들은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받으며, 친환경 축제 운영에 공감했다. 달서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일상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축제 참여 업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회용기의 편의성과 환경적 효과를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회용기 사용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방지와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제공기관의 책무 및 사후관리 지침을 안내함으로써 현장 실무자의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현장점검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사항을 공유해 실무 개선을 유도하고 투명한 기관 운영도 독려했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달서구는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많은 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등 14개 분야에서 80개 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 재정이 확대되는 가운데,‘부정수급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예방 캠페인과 서포터즈단 운영 등 다양한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직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5일 계명대역 지하 2층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면접 정장 무료 대여소 ‘꿈이룸옷장’의 문을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꿈이룸옷장’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사업은 대구에 주소를 둔 만 34세 이하 청년 또는 대구 소재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 구두, 넥타이 등을 무료로 대여한다. 이용자는 평일 기준 2박 3일 동안 정장을 빌릴 수 있으며,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세탁비 7,000원은 본인 부담이다. 특히, 달서구 거주 청년은 대상 연령을 만 39세까지 확대하고 연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여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계명문화대학교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장 대여 외에도 증명사진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