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성군은 ‘2024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1회 전국 춘계 대학 역도선수권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 김동익)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회장 이동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실업 및 대학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하여 남·여 각각 10체급으로 인상, 용상, 합계기록을 겨룬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역도경기장으로 선정된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은 최고의 훈련연습장과 공식 경기장을 갖추고 있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역도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 역도선수와 각 도시를 대표하는 실업팀 선수들의 고성군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지역의 명예와 본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훈련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빛나는 경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계전지훈련,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종료와 함께 이어지는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5월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을,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우기 위한 밑그림 구상에 착수했다. 전남도는 8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5월 1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 연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도와 목포시 관계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를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 등 선수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을 대표하는 첨단기술과 꽃을 키워드로 정해 무대와 공간을 연출하고 레이저-미디어 퍼포먼스를 결합해 전국에서 모인 장애학생 선수의 희망과 꿈을 키우는 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식전공연은 선수단을 위한 환영의 음악과 응원의 무대로 꾸민다.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의 환영 무대를 시작으로 장애학생·학부모·특수교사가 함께하는 공연, 장애 극복의 상징적 인물의 격려 멘트 등으로 문을 연다. 주제공연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티켓은 대한축구협회의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www.playkfa.com)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13일부터 판매한다. 11일과 12일 플레이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먼저 진행된다. VIP 회원중 레드(Red) 등급은 11일 오후 7시부터, 블랙(Black) 등급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장씩 살 수 있으며,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플레이KFA 회원 등급은 작년 한해의 구매 실적으로 정해진다. 스카이박스와 스카이펍 티켓도 11일 오후 7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스카이박스는 24인실과 12인실 두 가지가 있다. 스카이펍은 기네스 생맥주 및 안주가 제공되며, 미성년자는 입장할 수 없다. 일반 예매는 13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1개 아이디로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좌석은 프리미엄석,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부터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선수들이 출전해 단체전에서 우승했고, 김지정 선수(–63kg급)가 은메달, 신채원 선수(–63kg급)와 양서우 선수(-52kg급)가 각각 동메달을 수상해 순천시청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8일, 이번 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수상한 순천시청 유도팀을 격려하며 김양호 감독에게 꽃다발과 포상금을 전달했고 축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매일 갈고닦은 실력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과 선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감독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가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기쁘고, 앞으로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는 대한유도회 주최 및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전국 초․중․고․대 학생부 및 일반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인 ‘2024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 신호탄을 터뜨렸다. 개인전 –48㎏급 박은이 선수는 8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이경하 선수를 만나 지도를 주고받으며 막상막하의 승부를 벌이다 모두걸기 절반, 누르기 절반으로 승리했고 준결승에서 충북도청 유주희 선수에게 지도 반칙패를 당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영입한 +78㎏급 엄다현 선수는 8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장유경 선수를 만나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지도 3개를 얻어 승리했고, 준결승에서는 남녕고등학교 이현지 선수와 지도를 주고받으며 경기를 이끌어가다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상대편의 허리후리기에 넘어가며 한판패,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일반부에서는 4강에서 동해시청을 만나 김이현 선수의 누르기 한판승, 엄다현 선수의 기권승, 김아현 선수의 모두걸기 한판승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대회 개최 시 순천의 선수단을 만나 고군분투했으나 3:2로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이지연 경기지도자는 “힘든 훈련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오는 5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북한과 같은 조에 속하게 됐다.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본부에서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3번 포트에 속한 한국은 추첨 결과,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는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이 들어가며 죽음의 조가 됐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 U-17 대표팀은 지난해 4월 1차 예선과 9월 2차 예선에서 모두 전승을 거두고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U-17 여자 아시안컵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에서 여민지, 이금민, 장슬기 등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여자골프 장타자 방신실 선수가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방신실은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클럽하우스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방신실은 파 4인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타더니 15번(파4), 16번(파3) 홀 연속 버디와 18번(파5) 홀 버디로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방신실은 후반에 파 행진을 이어가다 7번(파4)홀 버디로 한 타 를 더 줄인 데 이어 마지막 9번(파4) 홀에서는 농구의 '버저비터'같은 버디를 잡아나며 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방신실이 9번 홀에서 퍼트 자세를 잡고 있을 때 싱가포르골프협회(SGA) 경기위원장이 낙뢰 예보로 인한 경기 중단을 알리려고 했는데 경기위원장이 사이렌을 한 번에 울리지 못하고 주춤하는 사이 그 사이 방신실이 퍼팅을 했고, 공은 사이렌 소리와 함께 홀컵으로 들어갔다. 경기는 방신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박상현(41.동아제약)이 올해로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박상현은 2004년 4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05년 KPGA투어에 데뷔했다. 첫 출전 대회는 2004년 4월 ‘스카이힐 제주 오픈’이었다. 지난해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202개 대회에 나섰다. 군 복무 기간만 제외하고 매 해 자력으로 시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사이 우승은 총 14회나 만들어냈다. KPGA투어에서는 12승, 일본투어에서는 2승을 올렸다. 국내 첫 승은 2009년 ‘SK텔레콤 오픈’, 일본투어 첫 우승은 2016년 ‘JT컵’이었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달성했다. 박상현은 당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KPGA투어 역대 최초로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5,168,811,796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박상현은 현재 국내 획득 상금 부문에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박상현은 그 사이 2018년과 2023년 총 2차례 ‘상금왕’에도 올랐다. 박상현은 “돌이켜보면 감회가 새롭다. 이렇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스프링캠프 현장 방문을 통해 선수 부상 재활과정, 컨디션 체크를 진행하고,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에 출전하는 ‘팀 코리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팀 코리아 명단 35인은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했으며, 구단 별로는 SSG와 롯데가 가장 많은 5명, 두산, 한화가 4명, KT, NC, KIA 3명, LG, 삼성, 키움, 상무가 각각 2명씩 팀 코리아에 이름을 올렸다. 팀 코리아는 이번 최종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로 17일(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8일(월) LA 다저스와 경기를 치른다. 한편 KBO와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선임된 류중일 팀 코리아 감독과 함께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지휘할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정보통신 기반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월 31일 전문성과 수행 능력이 검증된 ㈜KT를 주관통신사로 선정하고 최적의 정보통신 기반시설 제공을 위한 경기장 실사 등 단계별로 빈틈없이 2대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는 주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 50개소에 전화, 팩스, 유·무선인터넷, IPTV 등 795회선 831대를 지원한다. 전국장애학생체전에는 경기장 17개소에 565회선 642대의 정보통신 시설을 구축해 제공한다. 특히 개회식 행사 시 모바일 이용자가 증가할 경우에 대비해 이동중계차 배치, 대용량 무료 와이파이 설치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망은 대회 기간 중 무중단 운영을 위해 전송 구간을 이원화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 운영망과 기자망을 분리 구축한다. 각 용도실에서도 유·무선통신망이 혼용되지 않도록 구성해 안정적 보안통신망으로 운영된다. 모든 정보통신 기반시설은 대회 2일 전까지 구축 완료해 안정화 및 현장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