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24일 오후 3시 횡성군 거점소독시설에서 횡성군과 합동으로 2024년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 배양과 방역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훈련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 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주위 가금 농가에서 의심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의심축 신고·접수, 초동 방역팀 투입 및 가축 방역관 출동, 발생농장 살처분, 통제 초소 설치·운용, 농장 내외부 및 주변 도로 소독 등이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관계기관별 역할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살처분 시 사용되는 이동식 열처리 장비를 동원하는 등 생생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 공수리 마을은 28일 공수대교 일원에서 ‘양구 공수리 주막거리마을 주막할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공수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주민 주도형 축제로, 공수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특성을 살린 관광 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마을의 특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마패를 찾아라 △속담 맞추기 △밝은 노래자랑 대회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 △주모를 찾아라! 단체 미션이 진행된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은 △나만의 밀짚모자 꾸미기 △농촌네컷 △포토스팟 △던져라! 복불복 △한푼줍쇼 △파로호 주막 체험 △고기 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보트를 타고 파로호를 달리는 ‘파로호 주막 체험’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6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아울러 12시부터 3시까지는 축제장 일원에 마련된 음식 부스에서 국밥이 무료로 제공되며, 막걸리 시음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화장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개방화장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민간개방화장실은 법인 또는 개인소유 화장실을 공중화장실처럼 개방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화장실로, 군에는 현재 52개소가 지정돼 있다. 지원 대상은 민간개방화장실로 지정돼 운영 중인 화장실 3개소이며, 지원 내용은 대·소변기, 잠금장치, 화장실 출입문, 칸막이, 세면대, 타일, 전기 등의 시설물 개보수와 CCTV, 안심 비상벨, 안심 거울, 안심스크린 등 안전시설 설치비용 등이 해당한다. 지원은 1개소당 시설개선 비용의 80%, 최대 1120만 원이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20%는 사업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보조금 지원 후 3년 이상 개방화장실 지정을 유지해야 한다. 양구군은 오는 30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하며, 양구군은 모집 완료 후 서류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설치 연도가 오래된 건축물 내 화장실이거나 노후화 및 파손 등으로 시설개선이 시급한 화장실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25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 故 김정일 병장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하여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 김정일 병장은 11사단 9연대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 투입됐다가 1919년 5월 전사했다. 김정일 병장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했고, 이번 전수를 통해 유족에게 참전용사 훈장이 전달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호국 의지를 기념하고 기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군민의 호국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배워요! 즐거워요! 함께해요!’를 주제로 도서관 한마당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할로윈 아이싱쿠키 만들기 △할로윈 클레이 비누 만들기 △마크라메 미니 도어벨 만들기 △마리모 어항 만들기 △목공예 액세서리 미니 트레이 만들기 △코딩으로 즐기는 미니 축구게임과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등 6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체험행사 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와 한글서예 및 한국진채화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복진 관장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전시, 이벤트 등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 보건소는 25일 둔내면 5일장에서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지켜면 안전해요!’를 주제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가을철 발생 빈도가 높은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야외활동과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룰렛 퀴즈 맞추기 방법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실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은숙 횡성군보건소 보건운영과장은“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은 예방접종 백신이 없어 감염되면 치명률이 높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읍면 복지담당자와 지역내 복지기관의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했다. 교육은 횡성군‘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자문단’김완일 교수의 특별 강연으로 마련됐다. 김 교수는 복잡한 사례를 관리하면서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는 실질적인 접근법과 통찰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복지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 촉진, 고위험 가구의 복잡한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례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목적은 사례관리자들이 상호 연결된 복잡한 사례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 것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상 가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사례관리자들은 복잡 다양한 사례들을 다루며,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피로와 감정 노동을 자주 겪는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자가 겪는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안정감 증진, 업무 효율성 증진,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25일 한국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와 ‘2024 K-water 댐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임태환 한국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7월 댐지원 신규사업 공모에 ‘횡성 청일 On마을교육거점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된 바 있고, 사업비로 5억원이 지원된다. 횡성군 청일지역에 건립될 On마을교육거점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34억원에 댐 지원사업비 5억원이 추가 투입돼 총 사업비 39억원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2026년까지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인 ‘온정마을 학교’ 교육장과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주민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해 아이들부터 건(健)중년까지 모든 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확산과 관광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넷-제로(Net-Zero) 우수 공동주택·숙박시설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에너지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우수시설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한다. 평가 방법은 시설별 전기·상수도 사용 절약, 재활용 분리배출 시설 설치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에너지 절약·시설개선, 탄소중립 교육·홍보 사례 등에 대한 정성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시작된 이 대회에서 3개의 공동주택이 ‘넷-제로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발됐으며, 올해는 숙박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2월 10일까지 속초시청 친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우수시설로 선정될 경우, 탄소중립 관련 재정·행정적 지원이 추진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가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인 만큼 관광산업 부문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많은 공동주택과 숙박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지속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상습 침수지역의 주민과 상인의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침수 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으로 속초시는 청호동 등 관내 상습 침수지역의 단독·공동주택과 소상공인 점포 등 33개소에 침수 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했다. 시는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설치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설악동 328.5mm, 속초 시내 233.0mm의 폭우가 내린 집중호우 당시, 물막이판을 설치한 주민들은 직접적인 침수 방지 효과를 보았음은 물론, 심리적인 안정까지 얻었다고 속초시에 전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호동을 비롯한 상습 침수지역에 물막이판을 설치한 주택과 소상공인 점포는 이번 집중호우 당시 침수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라고 강조하며 “아직 물막이판을 설치하지 않은 상습 침수지역 주민과 상인 여러분을 위해 추가 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