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천시가 아시아 기계체조인들의 최고 축제인 2025년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7일 일본 도쿄프린스호텔에서 진행된 2024 아시아체조연맹(AGU) 집행위원회에서 2025년 개최지 선정 심의결과 대한민국 제천시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으며, 2024년 9월 연맹 총회에서 공식 공표될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작년 2025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에 이어 2025년 국제대회만 두 번째 제천 유치이며, 아시아 21개국 1,6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제천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제천시와 제천시체조협회는 작년 9월 2025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하여 방침 결정을 하고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대한체조협회와 공조하여 2023년 12월 대한체조협회 8차 이사회에서 국내 개최지로 제천을 확정했으며, 올해 1월 아시아체조연맹에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아시아체조연맹 가맹국을 대상으로 제천시 유치 홍보에 나선 이후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제천시가 이번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것에는 여서정·신재환·허웅 등 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했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일 202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김천상무의 새 유니폼은 ‘PRIDE OF GIMCHEON’이다. 김천상무의 새 슬로건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의 의미에 맞게, 팬과 선수와 프런트 그리고 김천시가 축구로 하나되어 김천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다는 의미다. 새 유니폼은 스트라이프(줄무늬)와 도트, 얼룩무늬의 다양한 모양을 조화하여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표현했다. 또한, 각 모양은 저마다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먼저 줄무늬의 날렵한 형상은 선수들이 빠르게 필드를 돌파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지난 시즌 K리그2 최다 득점팀인 김천상무 특유의 공격적인 축구를 묘사한다. 도트와 얼룩무늬는 ‘죽을지언정 패배하지 않겠다’는 ‘수사불패(雖死不敗)’의 정신의 굳은 의지를 나타낸다. 김천상무의 2024시즌 유니폼은 총 네 종류로,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 각각 홈과 어웨이 두 종류가 있다. 먼저 홈 유니폼은 구단의 퍼스널 컬러인 붉은색과 군청색의 조화를 통해 다채로움과 구단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금색 포인트를 주어 김천상무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춘천을 빛낸 원로 빙상인이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에 힘을 모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관내 음식점에서 춘천 출신 원로 빙상인 8인과 오찬을 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위한 원로들의 조언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는 70년 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인 권복희 강원특별자치도빙상연맹회장을 비롯해 유선희 1992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남환 국제빙상연맹 국제심판, 김승모 강원특별자치도빙상경기연맹부회장, 김경모 전(前) 강원특별자치도빙상경기연맹 부회장, 노준호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 오대영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 이익환 전(前)대한빙상경기연맹이사가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그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과정과 상황을 설명하며, 상반기에 있을 최종 부지 선정 시까지 원로들의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원로들은 춘천이야말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춘천 출신 대한민국 대표 빙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의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시는 8일 대망의 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기원이 2024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상근 코치 및 단원 선발을 위한 실기전형을 실시했다. 시범단을 이끌어 나갈 2024년도 상근 시범단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부터 누리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1차 서류전형을 거쳐 실기전형 대상자를 선정했다. 상근 코치는 5단 이상 유단자로 사범 자격증과 생활 또는 전문스포츠지도사자격증(2급 이상)을 소지하고, 관련 분야에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사람만 지원이 가능했다. 코치 선발은 2월 5일 오전 9시부터 체력, 품새, 기본동작 평가를 시작으로 ‘시범단 발전방안과 시범 프로그램 개발 계획’ 주제 발표와 면접을 통해 전문성, 경력, 인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7일 실시한 단원 평가는 턱걸이, 윗몸 일으키기, 오래달리기 등 체력 평가에 이어 오후에는 품새, 기본동작, 응용발차기 평가와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뛰어차기 1종과 회전차기 2종 및 개인특기 1종을 시연하는 응용발차기는 높은 배점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전형을 거쳐 시범단으로 선발되면 상시 훈련과 국내외 시범을 수행하며 급여 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성군은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MBC경남(대표이사 이우환)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회장 김상석),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고교 축구 명문 4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달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이번 대회 대진표를 확정했으며, 40개 팀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 후 조 1, 2위 20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46번째 우습 컵의 주인을 결정한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9일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오후 2시에 시작하며, MBC 경남에서 생중계된다. 지난해 경남 진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동계 전지훈련과 연계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한 달여간 고성군에 체류하게 돼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방문객들이 고성에서 즐겁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FC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투혼과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광주광역시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작품인 프로축구 광주FC의 우승을 향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옐로 스피릿’이 9일 오후 6시 쿠팡플레이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옐로 스피릿’은 3번의 강등과 3번의 승격, 승격과 동시에 강등 1순위로 지목된 프로축구 광주FC의 드라마틱한 2023시즌을 5부작으로 다뤘다.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등 K리그1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축구라는 소재에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선수들의 투혼을 담은 ‘옐로 스피릿’은 스포츠를 넘어선 인간애와 도전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옐로 스피릿’이 광주 대표 콘텐츠로서 광주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화순군은 6일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정나은 선수가 1월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고 전했다. 정나은-김원호(삼성생명) 조는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4 인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4강에서 중국의 장전방-웨이야신 조와 은메달을 다퉜으나,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나은-김원호 조는 이후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치러진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네덜란드 조 로빈 태블링-셀레나 피크를 2대 1로 꺾고 4강에 진출하여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중국 조 정쓰웨이-황야충에게 0대 2로 패배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정나은-김원호 조는 1월에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열린 두 대회까지 합하면 총 3개의 대회에서 연달아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내며 눈부신 기량을 보여주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월 23일부터 5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8개 팀(고학년 71개 팀, 저학년 37개 팀)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 울진종합운동장 등 7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매화 리그에서는 울산현대U15현대중, 송이 그룹에서는 경기통진FCU15, 대게 그룹에서는 인천FC현우U15, 유스컵 그룹에서는 대구FCU15율원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마지막 날에는 갑작스러운 비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울진군이 경기장에 장비와 인력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경기 중단없이 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산업연구원 서비스(예술·스포츠·여가) 기준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도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주요 관광지 할인권을 배부해 지역 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체육시간 또는 방과후 활동 시간을 활용해 안전하고 쉽게 야구를 접할 수 있는 티볼을 보급해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6년부터 개최돼 9년째를 맞이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에는 전국 190개 초등학교와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티볼교실을 개최하고 티볼 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3월 19일(화) 오후 3시까지 KBO 운영2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선수들의 자발적인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면서 골프를 통한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확장되고 있다. 우선, KLPGA는 나눔의 정신을 지향하는 운영 철학을 가지고 1990년부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왔다. ‘2023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에서는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 2천만 원에 KLPGA가 1천만 원을 더해 총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KLPGA투어의 대표적인 채리티 대회로 자리 잡은 ‘E1 채리티 오픈’을 통한 기부 활동도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KLPGA와 E1이 함께 마련한 약 1억 1천5백여만 원의 기금은 굿네이버스, 창신모자원, 성녀 루이제의 집 등에 전달됐다. 선수들의 버디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드림위드버디’는 KLPGA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드림위드버디’는 2015년 SBS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