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올해 총 사업비 6억 2300만 원을 투입해 4,600ha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4개 방제단(남해농협, 동남해농협, 새남해농협, 창선위탁영농)이 참여하는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 방제는 7월 3일 상주·남면을 시작으로 7월 16일 이동면까지 읍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항공방제를 통해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먹노린재 등의 각종 병해충을 예방·방제하게 된다. 올해도 전년과 같이 읍면별 방제반을 구성하여 방제시기, 방제업체 및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했으며, 남해군의 지리와 환경을 잘 아는 관내 방제사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방제 기간동안 양봉농가, 버섯재배사, 주택가, 양어장, 친환경 농업지역, 축사 인접지역 및 타작물 재배 지역에서는 방제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여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항공방제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올해는 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해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2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 차량은 공고일(2024.7.8.)기준 사용본거지가 남해군으로 등록된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다. 대상자 선정일 기준으로 신청자가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금액은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80만원~65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지원금의 10%(28만원~65만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대상자 선정 시 우선순위 기준은 ①생계형 차량, ②영업용 차량, ③총 중량이 3.5톤 이상되는 차량이며, 의무 운행기간 2년을 고려하여 연식이 최신인 차량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7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로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접수와 방문접수를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 방문 접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해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2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다. 그리고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가 이에 해당된다. 해당등급 대상차량 여부는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조기폐차 사업량은 158대이며, 지원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남해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고, 자동차관리법상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정상 가동되는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저공해 엔진 개조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신청 전에 지원조건 해당 여부를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국가유산기본법' 제정에 따라 군청 내 조직인 문화체육과 소속 ‘문화재팀’을 ‘문화유산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재’ 용어가 들어간 홈페이지 문구 등을 정비하고, 자치법규도 일괄 개정했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2024년5월17일 시행)은 1962년 제정되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자치법규의 국가유산 관련 용어 변경을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개정 완료했고, 관내 국가유산 안내판의 경우 법률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는 ‘2024년 남해군 양성평등지원 사업’ 일환으로 남해중학교(6월 24일)와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6월 26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였다. 시공간 제한이 없는 사이버 폭력의 문제점을 샌드아트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할 수 있다. 디지털 성범죄예방 퀴즈풀기 및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한 학생은 ”처음으로 본 샌드아트 교육이 너무 신기했고, 시각적인 교육이라 전달이 잘되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변복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왜곡된 성인식이 범죄로 직결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키워 건강한 디지털 사용으로 나와 타인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심재복 前 서면장이 지난달 28일 제36대 서면장 이임식에서 성금 100만원을 서면 행복곳간에 기탁했다. 심재복 前 서면장은 서면 금곡마을 출신으로 2년 6개월동안 서면장으로 재임했으며, 7월 1일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심재복 前 서면장은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공직생활 동안 받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되어 기쁘며,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심재복 前 서면장은 1993년 8월 남해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과, 농축산과, 기획감사실 등 남해군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2년 1월 서면장으로 취임하여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과 관내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서면 발전을 위한 충추적 역할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 청년 네트워크’가 오는 7월 8일 오후 6시 30분 삼동면에 위치한 ‘홀리조이’에서 주민 참여예산 제안을 위한 ‘2024 남해군 청년정책 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남해 청년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내세운 남해군 청년 네트워크는 2024년 주요 활동 목표 중 하나인 정책 참여를 위해 남해군 청년들에게 주민참여 예산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해군 참여예산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는 워크숍을 추진함으로써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남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북돋을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와 함께 진행된다. 지역맞춤형 주민참여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홀가분연구소’의 이한준 이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남해군 청년 네트워크 및 정책 참여 워크숍 소개, 주민참여 예산 제도의 이해 △문제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이 다루어진다. 특히 사업제안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최성훈 위원장은 “현재의 청년들이 그들의 삶 속에서 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역관광산업의 성장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관광창업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런케이션은 배움(learning)과 여행(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을 하며 해당 지역의 문화를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을 경험하고, 로컬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런케이션의 취지에 맞게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 관광창업아카데미(남해읍 화전로78번가길 25-10)에서 4박 5일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수별 20명씩 총 4기수(3~6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관광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 3년 이하 초기 창업자, 남해군민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해형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중심으로 1:1 맞춤형 컨설팅, 워크숍(콘텐츠 발굴단), 창업교육, 벤치마킹, 명사 초청 특강 및 토크 콘서트, 성과물 발표회로 구성된다. 특히 남해군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2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읍면 분회장, 총무, 경로회장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는 노인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경로당 회원들에게 비전과 행복을 전파하는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어울림봉사단의 합창과 지족3리·정거경로당의 하와이안댄스가 펼쳐졌다. 개회식에 이어 이천종 강사(행복한인생연구소 대표)가 ‘존경받는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천종 강사는 “노인은 나이 많고 늙은 사람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하고 인내하며 살아온 어르신”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이 되기 위해 겸손과 존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신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는 노인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 조직관리 능력이 쌓이길 바란다.”며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노인지도자 연찬회 개최를 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남해 독일마을 브랜딩 음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독일마을의 음원이 돼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남해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담고 있고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이색적인 음원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현재 남해 독일마을에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독일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속 작은 독일, 남해 독일마을의 특별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독일마을의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전문가와 남해군민으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8월 12일까지이며, 8월 26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1,500만 원이며, 대상 1작품(500만원), 최우수상 1작품(300만원), 우수상 3작품(각 150만원), 장려상 4작품 (각 50만원), AI 음원상 1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