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2일 전 직원에게 “민선 8기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통과 공감”이라며 “시민분들이 바라는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시민분들과 깊고 진정성 있는 소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소통을 통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유관기관과 소통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도 있다”라며 “각 부서에서는 관련 기관ㆍ단체,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직접 대안이 없는 경우는 별도대안을 강구해 공감을 얻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 소통플랫폼 ‘청주시선’이 최근 가입자 2만 명을 넘어선 것을 언급하며 “청주시선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더 많은 시민분들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 하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환자 예방 등 안전관리에 대한 업무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노숙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9월20일까지 딸기 재배농가가 적기에 모종을 밭에 내어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화아(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서 꽃눈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는 화아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찍 옮겨 심으면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눈형성이 늦어지고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더욱이 올해 묘를 기르는 기간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습해, 병해충 발생증가 등이 우려돼 전년대비 화아분화 시기가 일정하지 않고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시는 딸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권장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표성을 지닌 딸기 묘 3 부터 5주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을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 검경서비스를 통한 적기 정식으로 딸기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명절 전에 미리미리 건강검진 받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자는 서원구 수곡동에 거주하는 20세에서 64세 사이의 짝수년도 출생자다. 9월13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2024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QR코드 또는 유선으로 이벤트 참가 신청을 하면 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검진 받을 수 있는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건강보험가입자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5.4%에 달하는 반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35.2%로 절반에 미치지 못할 만큼 저조하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현재 서원구 의료급여수급권자의 34%가 수곡동에 거주하고 있어, 이벤트 대상을 수곡동 주민으로 한정했다”면서 “10 부터 12월에는 수검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미리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예산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예산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예산담당 부서장과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과 성인지 예산에 대한 외부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을 ▲다차원적 학생성장을 위한 디지털기반 미래교육 실현 ▲전인적․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적극 발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지원 사업 확대로 교육의 출발선 보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재정 운용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도교육청은 9월 6일까지 예산요구서를 각 기관에서 받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재정투자심사 등의 사전절차를 거친 뒤 11월 1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노재경 예산과장은 “2025년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이 실현되어 여러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견고히 뿌리내리는 시기이다. 충북교육이 내년에도 희망찬 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12일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5개 시험지구의 수능담당자,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3학년 부장, 행정담당자, 수능업무 담당자 등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지침 및 원서접수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개요와 주요 업무별 추진 일정과 주요 변경 내용, 응시 원서 작성 및 접수, 시험실시에 관한 사항, 채점 및 성적 통지, 원서접수 프로그램 사용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무담당자의 업무처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원서접수일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 09:00~17:00까지이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재학생은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고등학교에서 접수하며, 검정고시합격자, 기타학력인정자, 타시도(군) 고등학교 졸업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주소지가 있는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가 가능하다. 충북은 올해도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활용하여 응시원서를 작성하며, 사전입력기간은 8월 22일부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도내 수학·과학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실력키움 프로그램 개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실현을 위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 중 하나로,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 향상을 위해 심화탐구 문항 및 관련 활동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교원 연수이다. 수학·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 교과 내용 및 영재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급 강사진에 의해,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심화 프로그램 제작에 관한 강의 및 분과별 실습을 통해 참여 교사의 심화탐구 프로그램 제작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둔다. 연수 후에도 지속적인 전문가의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통해 심화탐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작된 심화탐구 프로그램은 도내 학교과학관 및 영재교육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배포하고, 다채움에 탑재하여 관심 있는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한 25년도 사업에 활용하여 도내 수학·과학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도의회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자문단이 12일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도의회 신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강원도의회 청사자문단은 2026년 착공 예정인 신청사 건축 전반에 대한 현안 사항을 비롯해 공간 배치, 동선, 층별 시설 및 규모 등을 자문하고 있다. 이날 충북도의회 신청사 건립 현장 방문에는 이양섭 의장과 이동우 원내대표(국민의힘), 이정범 교육위원장(충주2), 이종갑 의원(충주3), 변종오 의원(청주11)이 동행해 강원도의회 청사방문단에게 공사 현장 곳곳을 안내했다. 현장 방문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신청사 건립 현황을 공유하며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건립에 따른 어려움 등 세부적인 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의장은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청사는 민원 편의시설, 사무공간 배치, 회의실 조성 등 세밀하게 검토해야 할 사항도 많지만,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2022년 11월 착공한 충북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사업은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4번지 일원(옛 중앙초교 부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운영하여 단체와 음악인 등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4 음악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이론과 실기를 교육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본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10명은 촬영과 편집에 대한 집체 교육 3회와 실질적으로 영상을 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 등의 단계를 다루는 개인강의 5회를 포함한 모든 수강을 마쳤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3주 동안 각자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한다. 현재 수강생들은 커버곡, 음악지식 전달,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악기 연주 등 여러 분야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수강생이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가지고 9월에는 시민 투표가 있을 예정이다. 시민투표와 강사들의 심사를 통해 수강생들은 소정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을 받게 된다. 담당자는 “수강생들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열의가 남달라 이번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음악창작소가 보유한 콘텐츠 제작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두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지도 강화를 위해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5 대입 수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단위학교마다 교육과정 내외 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대상 수시 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대입 상담 관련 외 행정업무 최소화로 수시 상담 및 진학 정보 집중 안내를 위한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집중 상담 기간 중 ▲고3 교무실 격려 및 수시 접수 지원 컨설팅 ▲2025 수시 대비 상담역량강화 지원 ▲학생 · 학부모 대상 온 · 오프라인 집중 상담 운영 ▲ 2025 대입 상담 자료 배부 등을 통해 교육 가족 누구나가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공교육 진학 만족도를 크게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대입 원서접수 시기는 학생들의 12년간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는 중요한 기간이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공교육 진학지원 사업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 준비를 위해 8월 6일부터 14일까지(9일간) 독일, 스위스, 핀란드에서 국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첨단·심화 발명교육 프로그램, 유명 박물관의 전시·체험물의 공간활용(차별화된 공간 구축)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지적 재산권 보호 등 발명교육과 관련된 세계적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가별 주요 방문지로는 독일의 괴테대학교, 프랑크푸르트 엑스페리민타 사이언스센터,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스위스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베른 역사박물관(아인슈타인 박물관), 핀란드의 과학센터 휴레카, 인공지능센터(FCAI), 알토대학교 등이다. 연수단은 독일의 괴테대학교와 핀란드의 과학센터 휴레카, 핀란드의 인공지능센터(FCAI), 알토대학교 디자인 팩토리 등에서 운영되는 발명교육 프로그램에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엑스페리민타 사이언스센터와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스위스 베른 역사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