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해양수산부 주관‘연어류 및 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본 사업은 내수면에서의 연어류 양식시설과 연어를 이용한 가공품을 제조하는 가공공장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97.7억원(국비 59.3억원, 지방비 59.3억원, 자부담 79.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로써 보은군은 전국적으로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인 연어 양식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내륙지방에서의 양식기술력 확보에 유리하게 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에 대해 대체효과 및 국내산 연어의 활성화, 대추 외의 새로운 특산품 개발, 귀어인 유입과 청년인구의 일자리 창출효과 등 을 얻을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미래형 산업을 개척하고자 추진되었다”며 “내수면 연어 양식의 발전과 보은군을 연어 메카로 자리매김 되면서 그에 따른 부가가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제7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제안 콘서트는 기존 운영 방식과 다르게 청소년들에게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모든 참여 청소년들에게 정책특강과 1:1컨설팅을 제공했다. 이후 제출된 정책 제안서는 청소년 관련 및 정책 담당 5명의 심사위원의 심사와 사전 부서검토를 통해 총 5개팀(대상·최우수·우수·장려상2)을 선발하고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페스티벌”에서 수상 정책에 대한 제안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 훈격은 행사 당일 발표되어 김창규 제천시장의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대상은 청소년기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우리 미래 skrr 할래?’의 일오칠팀(유은진, 권가민, 김도언, 오수연), 최우수는 제천시를 피클볼 메카의 도시로 만들자는 피클피자팀(김승유, 김환유), 우수에는 청소년 버스 환승 시간 및 횟수 개선제안을 한 내일팀(한지수, 김서연), 장려에는 청소년 실무체험 인턴십 교육 제안을 한 정서윤 학생과 외곽지 거주 학생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2일 괴산읍 소재의 한 식당에서 광복회원 및 가족 14명을 초청하고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충북도와 함께 준비한 35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참석한 애국지사 후손들과 대화를 나눴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것은 독립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이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괴산군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광복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괴산군에는 현재 10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날 고령 등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광복회원들은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항일운동 사진 전시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괴산군청 본관 현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북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고향 사랑 기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진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모든 기부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이 중에서 17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 답례품도 챙길 수 있다. 이번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기존 13만 원 혜택에 6만 원이 더해져 최대 19만 원의 행운을 잡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예산으로 사용되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도내 1위로 3억 8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2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윤여학 일병의 유족(조카 윤강석)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무공훈장을 받은 故윤여학 일병은 수도사단 포병제10대대 소속으로 충북 진천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 전사했다. 1954년 10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조카인 윤강석 씨가 대신 훈장을 받게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故윤여학님의 유족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늦었지만 유족분들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벌집 제거 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벌집은 주택을 비롯해 상가건물, 등산로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주변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말벌의 경우 공격성이 강해 자칫 생명까지 잃을 수 있으므로 벌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키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영동소방서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총 471건으로 6월 64건, 7월 261건, 8월 현재 146건으로 하루 평균 6건 이상 출동하고 있으며, 벌들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는 8월에는 특히 벌 쏘임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8월 8일 청주 문의면 석축 작업 현장에서 점심을 먹던 작업자 7명이 벌떼의 공격을 받았으며, 그중 50대 남성이 머리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 생명을 잃었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벌을 쫒아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신속히 자리를 피해야 한다. 만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16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과 가족돌봄 청년(13세부터 39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군은 서비스 시행에 앞서 분야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모집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21일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1개소, 병원 동행 서비스 1개소다. 자격기준은 '사회서비스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한 등록기관이다. 희망 기관은 필요서류를 구비해 군청 복지지원과에 근무시간(평일 09:00부터 18:00)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격기준, 필요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해 주민세 개인분 1억8000만원, 사업소분 3억7000만원 등 총 5억5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다.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군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이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 납부서상 세액이 사업소의 실제 현황과 다를 경우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계좌이체(농협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지방세 ARS를 통해서도 조회 및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증평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자주재원”이라며, “기한이 지나서 납부하면 가산세 및 가산금 등으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가족교실 ‘이정표’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8명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 최신 지식 등을 제공하고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가족들과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치매 관련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치매 단계에 따른 가족의 돌봄 부담, 치매 가족 건강관리의 필요성 등을 교육받는다. 또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지역 내 위치한 좌구산 휴양림 숲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간 주 1회(2시간) 운영된다. 조미정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가족교실을 통해 많은 가족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돌봄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주간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 수가 5.1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또 코로나19와 더불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등 호흡기 질환이 전국적으로 크게 유행 중이다. 이에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자주 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휴가지 등은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항상 조심하고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병 발생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해 집단 발생 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