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 2개소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7억 2천 8백만 원의 예산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 응급의료기관은 건국대충주병원과 충주미래병원이며, 이번 지원금은 응급실 전담 의료인력의 인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의료원의 경우 충청북도에서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의료인력 부족과 근무환경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응급실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도 필수 의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반기에 이어서 오는 11월까지 아동·청소년 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개인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자기 계발에 필요한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관내 2학년부터 6학년 미만의 초등학생으로 센터이용자, 일반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이면 가능하다. ‘마음사랑-ON’ 프로그램 전·후 진행한 사전 척도 검사의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평가된 경우 정신건강 평가, 상담, 교육, 1:1 맞춤형 사례관리, 치료연계, 진료비 지원을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연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매회 2시간씩 총 9회기 동안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유대감 형성은 물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지체계를 구축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긍정적인 심리적 개입을 통해 우울감이나 부정적인 감정은 줄이고 전반적인 기분이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2일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우리 군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혈압수치 인지율과 혈당수치 인지율은 각각 66.9%, 29.5%로 충북의 68.9%, 36.5%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30 세대의 혈압수치와 혈당수치 인지율은 56.7%, 20.6%로 매우 낮았다. 고혈압·당뇨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방치할 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유병 기간이 길어지고 합병증 위험도 증가하므로, 주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젊은 2040세대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측정 부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찾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예산안에 담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선호하는 정책을 결정하도록 해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흥덕고사거리 스마트 그늘막 설치 △무심천 하상도로 우레탄 산책길 보강 공사 △목련공원 보행로 및 안전펜스 신설 △당산공원 안전시설 확충 △명암유원지 산책로 거리 표시 등 13개 사업이다. 주민 온라인투표는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3건의 선호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40%, 오는 27일 개최되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결과를 60%로 반영해 2025년 예산 반영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예산에 반영해 11월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참여예산 투표에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청주종합경기장의 그라운드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사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총 예산 8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4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종합경기장은 폭우가 내릴 때 경기장에 물웅덩이가 생기겨 선수들과 팬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시는 그라운드의 토양과 잔디를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총 8천㎡의 경기장 면적에 대해 토양과 잔디를 교체할 예정이다. 기존의 토양은 2016년 개선 공사 후 오랜 시간 동안 압력에 눌려 점성이 커지면서 배수성이 크게 저하된 상태다. 공사를 통해 배수가 잘되는 모래를 사용함으로써 사계절 잔디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10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후 11월 중순 본격적으로 착공, 2025년 4월까지 공사를 마쳐 5월 예정된 청주종합경기장의 각종 경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권순영 체육시설과 과장은 “이번 그라운드 개선공사를 통해 청주종합경기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여가문화 강사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5일간 관내 180개소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추석 한가위 송편 빚기’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편은 멥쌀가루를 뜨거운 물로 익반죽해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어 솔잎을 깔아서 찐 떡으로 추석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추석을 맞아 나만의 송편을 직접 빚어, 소중한 이웃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 송편을 만드니 너무 재미있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게 열심히 빚었으며, 알록달록 예쁜 송편에 눈과 입이 즐겁다”고 말했다. 장양원 지회장은 “매년 추석 때마다 특별하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명절, 댁내에 웃음꽃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난 3일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에서 개최된 경로당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주관한 영상공모전은 경로당에 대한 인식개선과 순기능에 대한 온라인 홍보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 12개 시·군 지회에서 제출한 19편의 영상에 대해 심사를 거쳐 시상했다. 음성군지회 정진영 경로부장은 ‘행복경로당 갑산2리의 특색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자랑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갑산2리 경로당 홍보영상은 여가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해 충북시니어봉사단, 어르신 한궁대회 참가, 마을 공동 급식사업, 노인자원봉사단, 장고교실, 라인댄스교실, 사물놀이 동녘패 동아리 활동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동 활동을 영상에 담아 널리 홍보하게 됐다. 장양원 지회장은 “경로당 속 영상 이야기를 통해 경로당 활성화와 홍보에 크게 기여 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개최된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고현서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이자 전국체육대회 20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이윤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66.18m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전국체육대회 21연패를 향한 최종상태를 점검했다.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고현서 선수는 49.20m를 던져 준우승하며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음성군청 육상팀은 오는 10월 11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해머던지기 이윤철(남), 해머던지기 김휘수(여), 원반던지기 정채윤(여), 창던지기 고현서(여), 10종경기 안충현(남), 110m허들 김태윤(남)으로 6종목에 참가해 선수들의 활약으로 충청북도의 종합 8위 목표 달성과 음성군 체육의 위상을 알리기를 기대한다.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8205건에 193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위택스(wetax), 농협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카드납부, 금융기관CD/ATM기기, 자동이체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기에 납부 기한인 30일까지 잊지 않고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의 8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전월 대비 100명 이상 늘며 저출생·고령화에도 불구하고 과거 10만에 근접했던 인구 회복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음성군의 8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9만 377명으로 전월 9만 219명 대비 158명이 증가했다. 8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가 전월 대비 세 자릿수 증가한 곳은 전남 무안군, 경기 양평군과 더불어 충북 음성군까지 단 세 곳에 불과했다. 음성군의 인구가 전월 대비 100명 이상 증가한 것은 2021년 12월 전월 대비 111명 증가한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의 일로, 이는 인구 감소의 긴 터널을 벗어나 꾸준한 인구 유입의 진입로에 들어선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음성군은 2023년 6월 이후로 월별 인구가 내리 감소하다가 지난 6월 1년 만에 감소세에서 벗어나 증가로 전환한 바 있으며, 순이동(전입-전출)은 그에 1개월 앞선 5월부터 증가로 전환해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 순이동은 209명으로, 7월 순이동 21명의 약 10배에 달하는 수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