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휴양시설 여행객이 증가하고, 에어컨 사용 등 전기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먼저 7월 12일까지 휴양시설, 숙박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차단·폐쇄 ▲피난·방화시설 차단 여부 점검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소방은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량 사항은 7월 19일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 8월 30일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행정지도를 진행해 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김영일 광주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엔아이디, 예쁜손공예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우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총 26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엔아이디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과 이에스지(ESG)경영 실천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예쁜손공예협동조합은 엄마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예기술 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광주시는 2개 기업에 대해 내년까지 3300만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경영·판로·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선도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를 지원해 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농민공익수당’을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농민공익수당’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할 수 있는 농업·농촌, 농업의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농민공익수당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광역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 농장)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전년도에 기본직접지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가 지급 대상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최종 8245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지급대상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민공익수당 신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지급금액은 농가당 연 60만원으로 광주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30만원권 2매)로 지급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농민공익수당이 최근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농업 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 악취 해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2024년 상생협력 실증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 광주환경공단이 위탁관리하는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에 환경 신기술 악취제거 설비제품을 설치한다. ‘상생협력 실증프로그램’은 환경부가 녹색기술의 개발·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혁신기술 보유기업은 환경설비를 설치·운용하며 얻은 실증데이터를 확보해 품질을 인정받아 사업화를 확대하고, 수요기관은 악취개선 등 환경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2023년 제2음식물자원화처리시설의 배출구 악취개선이 필요하다는 악취기술진단에 따라 환경신기술 제품설치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 오는 11월까지 악취방지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악취방지시설은 마이크로버블을 활용한 약액세정방식으로 접촉효율이 크고 복합악취 제거능력이 우수하며, 협소한 장소에도 설치가 유리한 설비이다. 이에 앞선 18일 주관기관인 한국환경공단, 공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2일에 실시한 2024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이 8.78대 1을 기록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다르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8.13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교육행정(일반) 9.2대 1 △교육행정(장애) 4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11대 1 △전산 7.3대 1 △사서 17대 1 △공업(일반전기) 4대 1 △식품위생 9대 1 △시설(건축) 3대 1 △운전(일반) 6대 1 △운전(보훈청 추천) 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시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7월 22일 광주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며, 개별 통지는 하지 않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인 ‘제2회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光탈페’는 예술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광주고등학생의회가 중심이 돼 학생들이 주인이 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처음 개최된 지난해, 광주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해 광주교육 가족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光탈페’는 더 큰 규모와 지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한 K-Pop 댄스, 밴드, 보컬, 연주,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공연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통해 선정된 우수팀은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光탈페)’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光탈페’가 광주의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함은 물론 K-Culture를 대표하는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는 22일 오후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치평동 관내 계수·운천·치평 초등학교 연합 명량운동회를 열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산구 온세미디어 스튜디오에서 5개 자치구 청년협의체와 함께 ‘제9기 청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및 광주청년 통합 교류(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청년위원회 주요 활동 및 성과 공유, 5개 자치구 청년협의체 활동 사례 발표, 시-자치구 청년협의체 교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청년 100여명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이 자리에서 학업·창업·재직 청년 등 다양한 유형의 청년들을 위한 전공 관련 실무 체험, 창업상담(멘토링), 재테크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제안했다. 또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장기근속 청년을 위한 정책, 건강바우처 지급 등 다양한 분야 정책사업도 제시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이번 교류 행사로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지난 2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전반기 활동평가 보고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2022년 7월부터 광주자치구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5개 자치구의회를 이끌어 자치구의회 간 인사교류협약 등을 추진했고,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감사로 재임하며‘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정비 촉구 결의문’을 발의하는 등 의회 독립성 강화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3년 윤석열 대통령과 지방 4대 협의체(대한민국 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시도의회․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북구의회가 지방의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시행한‘제도개선 추진과제’를 수범사례로 발표했다. 또한 의회 사무기구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방의회 사무기구에 대한 의장의 조직권 부여 ▴집행기관과의 기준인건비 독립 운영 ▴의회 사무기구 조직의 개선을 위한 후속 법령의 조속한 개정 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일련의 활동들은 의회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진보당/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지난 20일 실시한 2024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舊 일곡동 우체국 부지에 추진 중인 일곡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의 지연 문제를 지적했다. 손혜진 의원은 지난 2022년 9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국 이후 방치 중인 구 일곡동 우체국 부지를 주민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북구는 사업비 30억 5천만 원(시비 16억 원·구비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689㎡ 지상 2층 규모의 일곡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었다. 하지만 설계 용역을 위한 예산 8천만을 확보하고도, ‘북구가족센터’ 건립을 위해 예산 20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5억 원, 구비 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일곡생활문화센터를 지상 3층으로 확장‧건립하는 사업계획을 지난 19일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열어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일곡생활문화센터 설계 용역 예산 8천만 원도 간신히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장을 위한 재원 확보 계획도 없이 무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