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원(문흥1·2동,오치1·2동,우산동)이 지난 20일 2024년도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작을 제안했다. 현재 북구의 쓰레기 종량제봉투는 북구청 청소행정과에서 제작하고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최무송 의원은 “최근 광주 남구에서는 기후위기 문제 관련, 펭귄 디자인의 종량제 봉투를 통해 쓰레기 배출량 감축과 시각적 효과를 강조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함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산구에서는 다문화 시대와 지역 특성에 맞게 다국어 표기 종량제 봉투를 출시 했으며, 광양시에서는 반려동물 배변봉투 활용 목적의 휴대용 1L 종량제 봉투를 제작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 자치단체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북구의 정책과 실정에 맞는 디자인을 적용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작을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덧붙여 “ESG경영을 표방하는 북구시설관리공단인 만큼 작은 사업 추진에도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여, 공단 출범 후 구민들의 편의가 증진됐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0일 관내 영재 지도 교원 및 국립광주과학관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AI정보영재캠프 교구 활용 사전워크숍’을 운영했다. 23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7월 실시되는 ‘AI정보영재캠프’에서 활용되는 로봇 교구를 강사들이 사전에 체험하고 활용법을 숙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영재캠프 미션 공유 ▲교구 기본 세팅 ▲스파이크 에션셜, 프라임 기본 기능 익히기 ▲미션해결 산출물 제작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재캠프의 미션인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켜라’는 주제에 맞게 강사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산출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장한성 교사는 “다양한 모터와 센서를 활용해 로봇을 움직이는 경험이 새롭고 흥미로웠다”라며 “영재캠프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산출물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정보와 과학 분야 두 거점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AI정보영재캠프의 프로젝트형 융합수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초‧중학교 방송반 학생과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본원 내 스튜디오와 녹음실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한 관내 43교 75명(초 27교 43명, 중 16교 32명)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의 학교 방송 활성화 제고와, 방송‧언론 분야의 진로를 가진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청소년 아나운서 아카데미’ 과정은 ▲아나운싱 기초 ▲아나운싱 심화 ▲카메라 실습 ▲아나운싱 실습 ▲카메라 실습 ▲라디오 DJ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 아나운서가 강사로 위촉되어 직접 학생들에게 아나운싱에 대한 기초부터 실습까지 지도하고, 스튜디오와 녹음실에서의 방송용 카메라로 촬영해 학생들이 영상 속에 담긴 본인의 모습을 보면서 실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하게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청소년 아나운서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진로 체험을 통해 언론인의 꿈을 향해 발돋움할 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DT(AI디지털교과서) 교원 연수 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AI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대비하는 첫걸음으로 기획했다. AIDT 교원 연수 강사단은 오는 2025년 도입될 AIDT 교과인 영어, 수학, 정보 교원 연수에 대비해 선발한 초·중·고·특수 교원 210명으로 이뤄졌다. 강사단은 이미 교육부의 교실혁명 선도교사로 활동하며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공개, 디지털 교육 연구회 활동 등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사단은 6월 22일, 7월 6일 총 15차시의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AIDT 교원 연수 강사 교육은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협업해 이뤄졌다. 학교급과 교과 특성을 고려한 AIDT 교원 연수 방안, 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찾는 실습 연수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AIDT 교원 연수 강사는 AIDT 거점학교 58교 및 기관에서 운영하는 ADIT 교과(영어, 수학, 정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주민 접근성이 좋은 생활 터전 내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학 강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해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시행되는 공모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생활문화시설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일반 과정)’, ‘지혜학교(심화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북구는 ‘길 위의 인문학 과정에 4개 도서관’, ‘지혜학교 과정에 3개 도서관’이 선정되어 7천만 원의 인문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인문 자원을 탐방하는 등 인문을 소재로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본 과정으로 공모에 선정된 4개 프로그램은 ▲중흥도서관 ‘시장과 마을과 거리의 문화사’ ▲일곡도서관 ‘10대를 위한 영화 속 과학 인문학 여행’ ▲양산도서관 ‘판소리 예향 광주에 서다’ ▲신용도서관 ‘습지와 생명 그리고 우리’이다. 또한 지혜학교 과정은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해보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과정으로 ▲운암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남성 요리 교실 학습자들이 참여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명동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남성 요리 교실 학습자 15명이 소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등을 조리·포장해 각각 전달했다. 동구는 중년 남성들이 영양 불균형과 요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자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지원,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남성요리교실을 운영 중이다. 15명의 참여자들은 요리와 집 반찬을 조리하면서 자신감 향상은 물론 반찬 나눔까지 참여하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남성 요리 교실 학습자분들이 뜻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민이 직접 쓴 시(詩)를 모아 시집 ‘도내기 시장에 꽃이 피면’을 발간해 배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지정 기부 첫 번째 프로젝트 대상자인 ‘E.T 야구단’이 기아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해 기아타이거즈-LG트윈스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결성된 E.T 야구단은 동구가 추진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꾸려진 전국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이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야구선수’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관람은 단원들에게 프로야구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단원들의 가족도 초대해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야구 훈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철수 단원은 “김도영 선수 같은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이번 경기 관람이 야구선수로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단원들이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단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그는 지난 11일 재난안전 관련 부서 직원들과 백운광장 하수암거에 들어가 퇴적물 등을 꼼꼼하게 살핀데 이어 올해 첫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이날 휴일임에도 ‘긴급 호우 대비 대책점검 비상소집 회의’를 열고 각 부서의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구청 9층 재난종합 상황실에서 열린 비상 소집 회의에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건설과, 건축과 등 재난안전 관련 13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게 최상의 예방임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무허가 주택 붕괴 사고를 비롯해 공사장 내 타워크레인 붕괴에 따른 인명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를 주문했고, 침수 예상 지역의 빗물받이 및 방재시설물에 대해서도 재차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관내 13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농작물을 비롯해 원예시설물과 축사시설 등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광산구 소촌동, 등임동, 박호동, 본량동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오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시 중단한다. 이번 단수 조치는 해당지역의 상수도관망 블록 구축 공사가 완료된 곳을 중심으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로 세척 작업을 위한 것이다.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은 지역 내 수도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형으로 매설된 관을 블록(망) 형태로 재구성하는 선진화된 시스템이다. 단수 일정은 25일 광산구 등임동 지혜학교 주변과 박호동 큰빛생태유치원 주변, 27일 본량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소촌동 광산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변이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 전 해당지역을 직접 방문해 단수와 흐린물 출수 가능성을 안내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다량의 병입 빛여울수(1.2ℓ)를 준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 급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지난 5월 광산구 월계동과 쌍암동, 북구 오룡동과 월출동 지역 주변에 대해 상수도 시설물 점검과 관로 세척을 문제없이 완료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하지만, 돌볼 가족이 없는 시민을 위해 가사와 이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돌봄’을 확대한다.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의 국비 3억36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공공돌봄의 혁신모델로 손꼽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시행하며, 촘촘한 돌봄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자체 사업으로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했다. 그러다 올해 3월 보건복지부가 공적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을 도입함에 따라 광주시는 공모사업에 참여, 시행지역으로 선정됐다. 국비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광주지역 긴급돌봄 지원규모 및 인원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구축할때 시민이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동 담당자가 돌봄이 필요한 정도를 판단, 제공기관에 서비스를 의뢰하는 구조를 안정화했다. 정부 긴급돌봄 역시 동일한 서비스 체계를 갖춤으로써 광주시는 다른 시도와는 달리 특별한 준비 없이 곧바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