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 ‘2023 함께 즐겨요 해피해밀 뮤직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22일 오후 5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열린다.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뮤직토크콘서트, 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선 프로미스 앙상블의 현악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고 2부에는 마술사 이주환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3부는 가수 박지헌의 감동적인 힐링 뮤직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행사장 내부와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는 성탄절 조명을 전시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 모두에게 뜻깊고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주민이 오셔서 아름다운 선율의 콘서트를 관람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서가 12월 한 달간 화재 고위험 대상물인 자동크린넷 집하장에서 화재 진압훈련을 진행한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집하장 내 집진 설비시설에서 두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집하장 관계자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크린넷 관계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되며 자위소방대 대처 능력 향상 교육과 지하층 집진설비실 진입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장주 세종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12월 한 달간 세종시 전체 8개 집하장을 대상으로 훈련이 이뤄진다”며 “화재 대처 능력 향상과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인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지난 19일 새롬동에 위치한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2023년 하반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 및 자문하는 기구다.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시민 대표, 보건·교육·문화체육 전문가, 유관기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세종특별자치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의 기능도 대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시 보건소는 그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축소된 건강증진사업을 정상화하고 아동, 성인,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면 지역의 보건사업을 강화했으며,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은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건강증진 업무를 활성화하고자 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지역사회 및 보건소 내외부 자원과 연계·협력해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통합적인 건강증진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에 실시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본청 및 읍면동 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운용 관련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계 직원들에게 공직선거법 주요 운용 사항을 공유하고, 특히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조사담당관을 강사로 초빙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선거일 도래에 따른 시기별 공무원의 행위제한 및 주요 위반사례 안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우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선거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내년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도 공명정대하게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가게를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발, 홍보·마케팅, 최대 1억 원 한도의 특별보증 등을 지원한다. 뿌리깊은 가게 사업은 올해 시청 소상공인과 설치 후 추진되는 1호 정책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부터 정책연구, 시민 사업명칭 공모,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다. 시는 해마다 전통과 맛, 서비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게 5곳 내외를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해 지역 내 대표 상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중 읍면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 지역에서 10년 이상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과 가맹점·대리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가게에는 인증현판이 제공되며,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공 ▲세종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별보증(최대 1억 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된 뿌리깊은 가게는 3년간 자격을 유지하며 인증만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세종시민의 현재흡연율과 남자 현재흡연율, 월간음주율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개선된 반면, 우울감 경험률과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관련 지표는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된다. 시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시 그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조사 시기를 3개월 앞당겨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했다. 만 19세 이상 세종시민 917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수준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설문조사 했다. 조사 결과 30여 개의 주요지표 중 17개 시도에서 건강관리 행태가 양호한 상위지표(1~3위)에는 현재흡연율, 고위험음주율 등 11개 지표가 포함됐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추진해 온 공로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했으며, 청소년정책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진행했다. 시는 그간 생활권별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비롯해 청소년 꿈끼카드 지원,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금강청소년 축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시는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꼽힌 전국 17개 자치단체 가운데 광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최민호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꾸준한 정책추진 노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110대 국정과제 중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운영체계 구축에 따라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위원회 정비를 독려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정 업무혁신 과제 중 하나로 위원회 일제정비 등 시 산하 각종 위원회에 대한 지속적인 통폐합 및 관리를 추진했다. 시는 기존 총 54개의 위원회를 정비해 이 가운데 19개를 폐지하고 17개는 통합했으며, 14개는 축소, 4개는 비상설화 했다. 또한, 실효성 없는 위원회 신설을 지양하고, 체계적인 사전컨설팅을 통해 불필요한 위원회 설치를 줄이는 데 힘썼다.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시정에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위촉 시 중복 및 연임 등도 집중 검토해 보완했다. 천흥빈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불필요한 위원회는 지속 정비 및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마주보기 행사가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20일 어진동에서 진행됐다. 마주보기는 읍면동 직원들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지난 5월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 추진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어진동 복컴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5차 마주보기 행사에서 어진동 등 14개 읍면동 직원 50여 명과 머리를 맞댔다. 읍면동장들이 마련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마주보기 행사에서는 모범 공무원 등 표창장 수여 후 읍면동 직원들과 기탄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청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내년에도 제22대 총선과 각종 정책, 사업, 행사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보다 발전적인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직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최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유망기술 보유 6개 사와 1,3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6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기업 6곳은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한서정공 ▲에이치이브이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46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6개 기업 또한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한 기업은 앞으로 세종테크밸리 2만 2,788㎡ 부지에 사옥과 연구‧제조시설을 신축하고 사업을 확장한다. 교육 실습 플랫폼기업인 ‘엘리스그룹’은 디지털 인프라를 위한 인공지능(AI) 캠퍼스, 데이터센터, 연구실 등 사옥을 건립할 계획으로, 109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바이오의약품 안정성 검증 선도기업 바이오피에스, 연구용 실험장비 제조기업 제이오텍, 과학화 교전훈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