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청년의 꿈과 열정을 담은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보성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 페스티벌’은 모든 청년들이 주인공이 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청년·청소년 댄스·밴드 공연, △뉴트로 콘서트, △대학가요제 리턴즈, △타임캡슐 EDM 파티다. 27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청년·청소년 댄스·밴드 공연은 지역 내 다양한 대학과 청소년 댄스 스쿨에서 선발된 팀들이 참여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안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각 팀은 자신들의 음악적 스타일과 춤 실력을 바탕으로 경쟁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K-POP, 힙합,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댄스 장르가 표현돼, 청년들의 다채로운 에너지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무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감으로 모으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전문 안무가와 음악 프로듀서로 구성돼 있으며, 최우수 팀에게는 상금과 다음 페스티벌에서의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영남면(면장 조병종)은 지난 24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태풍과 너울 등의 영향으로 백사장으로 밀려온 각종 어구 등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고 밝혔다.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깨끗한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져 있으며, 인근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고흥의 대표 해수욕장이다. 최근에는 남해안에서 대표적인 서핑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이번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은 제14호 태풍(풀라산)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강풍, 너울 등에 의해 많은 양의 스티로폼, 각종 어구, 플라스틱 등 일반쓰레기가 백사장으로 밀려와 실시되었으며, 영남면 지역사회단체(부녀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를 동원해 진행했다. 정화 활동으로 수거된 약 5톤 분량의 쓰레기는 각종 어구와 일반쓰레기로 구분하여 마대에 담아 군에서 일괄 분리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조병종 영남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사회단체와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화 활동을 계기로 아름다운 고흥의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더욱 쾌적하고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에서 배희권 작가 '에로스가 사랑한 프시케의 형상展' 초대전 오픈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배희권 작가를 비롯해 신안군의회 의원, 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크로키 시연회,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희권 작가는 현 세계평화얼굴협회 회장과 오리엔탈아트그룹 대표이며 개인전 40여회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했고, 2010년 광주비엔날레'만인화' 공공미술프로젝트 예술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전시는 누드 및 일반드로잉 작품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11월 24일까지 에로스서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배희권 작가는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은 인류사에 빠질 수 없는 주제”라며 “결핍과 상실의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사랑의 본질과 성의 의미에 대한 작가의 고뇌가 담겨있다”라며 “관람을 통해 ‘사랑’과 고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구례 5일시장 일원에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 의지의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체조 따라 하기, 야외 국악 마당으로 민요 배워보기, 치매 올바로 알기 ○,× 퀴즈 등을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고 재밌게 전달했다. 치매어르신들은 작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냈으며, 치매파트너(치매 환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들과 함께 기억키움 다방을 운영하여 치매 인식 개선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김순호 군수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는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하여 23일 지역 내 피해 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흥읍 석동마을은 주말엔 내린 기록적인 폭우와 마을 옆 제방이 무너지면서 일대 주택, 도로, 농지 등 침수 피해가 큰 지역이다. 침수 피해 현장을 찾은 새마을가족은 일손이 모자라 치울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이웃을 대신하여 물에 젖은 장롱, 전자제품 등을 치우고 식기, 옷가지들을 세탁하는 등의 일손을 보탰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어 힘들어하는 이웃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무한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복구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3일 장흥경찰서와 연계하여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딥페이크 범죄로 사회적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사진을 무단 도용, 합성, 편집한 가해자 뿐만 아니라 허위 사진이나 영상물을 전달하거나 소지만 하고 있어도 가해자가 될 수 있음 알리기 위해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상담 채널 ‘디포유스’(카카오톡·인스타그램), ‘십대여성인권센터’을 통해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9세부터 24세)은 누구나 무료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운행하는 ‘2024 정남진장흥 통일열차’전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최초 시행하는 이번 ‘1박 2일 통일열차’는 총 384명을 태우고 강원도 고성군으로 향한다. 승객들은 광주 효천역에서 출무식 행사에 참석한 뒤 기차에 탑승해 정오께 정동진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통일열차 내에서는 통일 인문학, 통일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1일 차에는 강원도 고성군과의 업무협약 및 통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일 차에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6.25전쟁 체험관 등 통일 체험 투어를 한 후 장흥군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통일열차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탑승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차 모집 2일 만에 마감되었다. 최연소 탑승객은 가족과 통일여행을 떠나는 10살 어린이며, 최고령 탑승자는 79세 어르신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군민회관 및 우드랜드 등에서 진행되는 ‘함께 여는 더 큰 미래,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統一週間)’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 장흥군 일원에서 ‘2024 전남학생 스포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크게 ▲ 체육 · 문화 · 예술 체험 부스 ▲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나뉘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막식을 종목별로 간소화해 진행하고, 체험 부스도 종목별 경기장 한편에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회 출전 예산을 증액 지원하고, 도지정 종목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스포츠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안전한 대회 운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 체험 부스는 장흥 관내 12개 학교, 장흥실내체육관, 정남진리조트 등에 총 31개 운영된다. 드론 비행 체험, 미니유리병 테라리움, 레이저 사격 등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활동 위주로 구성돼 기대감을 높인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치어리딩, 티볼, 줄넘기, 축구 등 교육부 지정 17개 종목과 씨름, 볼링, 유도, 복싱 등 전라남도지정 9개 종목 등 총 26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통제구역 집중 안전관리에 돌입한다. 완도해경은 관내 출입통제구역으로 신항만 방파제를 선정,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4주간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완도 신항만 방파제는 지난 2019년 갯바위 낚시 중 조석 미인지로 인한 고립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조류가 빠르고 수심이 깊어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이 어려우며 테트라포트와 같은 대형 구조물이 배치되어 미끄러지거나 바다로 떨어질 위험이 큰 곳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출입통제구역 출입 단속 강화 △관할 지자체와 안전시설물 합동 점검 △인명구조장비함 보수ㆍ보강 △안내표지판 시인성 확보 등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최근 연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의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국민들도 출입 통제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항만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남군의 지속적인 건의로 벼멸구 피해를 입은 벼의 정부 수매가 확정됐다. 해남군은 전남도와 농식품부에 올해 유래없는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벼멸구 피해 벼를 정부에서 수매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24일 벼멸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전량 매입하기로 확정했다. 군은 이와 더불어 21일 발생한 집중 호우시 침수된 벼에서 싹이 트는‘수발아’피해를 입은 가루쌀에 대해서도 수매 및 1등급 책정을 건의해 현재 정밀 현장조사를 실시 중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매 범위에 대한 협의를 면밀히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앞서 벼멸구 방제에 선제적으로 나서 지난 24일까지 관내 전 벼 재배지에 대한 벼멸구 긴급방제를 완료했다. 군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5일부터 식량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한 가운데 8월에는 읍면 전지역을 순회하며 벼멸구 사전예찰과 농업인 방제 교육을 빠짐없이 실시해 왔다. 특히 9월에도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