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군정 주요시책보고 청취,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광객의 심야시간 및 휴일 음식점 이용 불편을 해소하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신안군 심야 당번음식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군민과 군정에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들을 상정·처리할 예정이다. 이상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도 예산은 내년 군정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점을 유념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적재적소에 적절히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과, 내년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자치행정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희망이 샘솟는 신안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2024년 해남군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오는 12월 3일까지 접수한다. 해남군 농업인 대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를 비롯한 농업경쟁력 확보와 수출진흥 등에 공헌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선발 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과 원예특작, 농산물유통․가공, 축산, 임업의 5개 부문으로 1명씩 총 5명을 선정한다. 해남군에 거주하면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영농 경영상황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에서 최종 선정,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 농업인 대상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9명이 수상한 바 있다. 전국 최대 경지면적과 친환경 인증면적을 보유한 해남군은 분야별 선진농업인들도 다수 포진해 전국 최고의 농업군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땅끝 아이사랑 행사를 개최한다.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목표로 매년 열리는 아이사랑 행사는 관내 출산 가정을 비롯한 어린이와 가족, 군민들이 함께 자리해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펼치며 출산친화적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4세대 가족과 다문화, 다자녀 등 출산 친화 가정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이 펼쳐진다. 또한 2부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가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가족 공감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토크쇼와 퀴즈쇼 등 다양한 코너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자신들이 직접 겪은 육아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식전·식후 행사로 클래식 앙상블 공연과 퓨전 재즈밴드 공연 등도 열리며, 부대행사로 인생네컷 사진찍기, 캘리그라피, 림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출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수협장단협의회 김청룡 조합장과 수협중앙회전남본부 주홍보 본부장이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통합의대 설립이라는 통큰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 5만여 조합원을 대표하여 환영의 뜻을 밝히고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김청룡 조합장은 통합의대 설립 지지 성명서를 통해 “두 대학의 통합은 지방대학을 살리는 혁신적인 모범사례가 되어, 수도권 대학에 견줄 수 있는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전라남도가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홍보 본부장은 “양 대학의 성공적인 통합과 의대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수협중앙회도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전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도민의 오랜 염원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이차전지 관련 시군,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원료소재 생산기술 고도화 등 30개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 현황 분석을 통한 비전·목표를 제시하고,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전략 과제 등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추진 전략과제는 ▲원료소재 생산기술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기업 투자 촉진 ▲규제 특례 ▲네트워크 강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등으로 총 7개 과제 30개 세부 이행과제다. 최근 미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으로 미·중 무역 갈등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원자재 확보와 가격 안정성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핵심 광물은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중국에 핵심 광물 의존도가 매우 높아 원료 소재 국산화가 국가적 중요한 과제가 됐다. 전남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입 항만인 광양항을 중심으로 포스코퓨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안도걸·서미화 국회의원 등을 찾아가 통합의대 설립 등 지역현안 해결과 2025년 예산의 국회 증액 대상 핵심 사업을 건의했다.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지역 상생·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통합에 합의한 것을 설명하고, 전남도가 오는 22일 정부에 ‘통합의대’를 추천하면, 정부에서 2026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간청했다. 또한 국토 남해안축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민족적 비극인 여순사건과 관련해선 명백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의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한 진상규명 조사 기한 연장, 중앙위원회 조사인력 확대, 신속한 희생자 및 유족 결정 실시를 건의했다.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비교우위 산업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의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에 국회, 정부의 관심을 끌어내고 전국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국회 세미나’를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으로 지방소멸 위기극복’이라는 주제로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타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 전문가, 학계, 시군 분권담당 과장, 공사·출연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와 함께 퍼포먼스에 동참하며 전남의 의지를 다시 한번 국회에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로 지방소멸 위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방은 권한 부족으로 인구문제 극복 등 시급한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꼭 필요한 일부 분야라도 선제적 자치권을 확보하는 게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목적의 핵심”이라며 “지역 주도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성과를 내 전국적으로 적용·확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자동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0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민에게 맑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저공해자동차 운영을 위한 저공해 조치 내용을 담고 있다. 차영수 의원은 “기술의 발달에 따라 자동차와 건설기계 등 다양한 수단의 친환경 에너지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서는 특정 연료로 한정보다 혁신적인 에너지를 통한 대기환경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 설명했다. 이어 “전남의 대기질 개선과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저공해조치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저공해조치를 통해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대기오염을 줄여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2월 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0일 제386회 정례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조례의 내용을 상위법령 인용 조항 변경 등 법제처의 정비기준에 따라 문장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문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도민들이 조례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2월 5일 제3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추진 중인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콩 생산량은 3.3㎡(1평)당 평균 700g에 그친 반면, 함평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평균 1kg, 최대 1.5kg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은 콩 생산량 증대를 위해 콩 다수확 자체 교육, 식량작물 컨설팅, 논콩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재배법과 기계화된 작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콩 생육시기에 맞는 적기 파종, 적정 재식밀도 유지, 순지르기 기술을 통해 콩의 다수확을 유도했다. 특히 배수로 정비 및 논 고르기를 통해 집중호우나 습해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고 뿌리 건강을 증진시켜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2년간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생산·저장·가공·유통 등 콩 재배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7개소, 111.9ha 규모의 콩 생산단지를 조성하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