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라크에 승리하며 아시안컵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63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재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근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에 성공했으며, 지난 9월 웨일스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업적까지 달성했다. 이라크전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 돌입 전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이번 아시안컵은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하, 알라이얀을 중심으로 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조에 속한 한국은 15일 바레인,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상대하며 아시아 최정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윌란) 등 주축 자원들을 빼고 그동안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주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광 비수기 전국구 동계 훈련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축구·야구·태권도 등 3개 종목 85개팀, 18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지역 곳곳에서 다음달까지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먼저 축구의 경우 30개팀 700여 명의 선수단이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 구장에서 훈련 중이거나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야구는 25개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태권도는 30개팀 350여 명이 볼국체육센터에서 훈련 예정이며, 일부 선수단은 훈련 중이다. 경주시는 이번 동계훈련단 방문으로 올겨울 얼어붙은 지역경기가 상당부분 녹아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경주가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는 물론 풍부한 숙박시설, 교통 편의성 및 타지역에 비해 비교적 온화한 기후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축구의 경우 알천축구장과 축구공원은 천연잔디 8곳 및 인조잔디 3곳과 겨울철 특히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에어돔 등은 경주가 유일하다. &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천시농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2024 자연치유도시제천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가 오는 1월 8일을 시작으로 1월 14일까지 7일간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와 제천족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유소년 학생과 생활체육 유소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행사로 전문체육 12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 생활체육 20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전국 각지에서 제천을 방문한다. 스토브리그의 특성상 2024년을 시작하고 준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합숙훈련을 실시하는 전지훈련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참가선수단은 대회기간 내내 제천에 체류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는 1일 5경기로 총 35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종별에 따라 엘리트클럽과 생활체육클럽 각각 전·후반제 또는 쿼터제로 진행된다. 시와 제천시농구협회는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과 지역농구 열기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계획했으며, 대회 홍보와 참가팀 모집을 위해 수개월 동안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전해진다. 제천시 관계자는“제천시는 지난해부터 단일팀에 대하여 전지훈련 유치를 추진해 왔던 방식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4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서울시청과의 광명시리즈 개막전에서 값진 승리를 알렸다. 이번 개막전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임오경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박승원 시장은 성공적인 시구를 통해 SK 슈가글라이더즈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날 전반전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서울시청의 수비에 막혀 끌려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과 함께 강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내세워 분위기를 찾아갔다. 이어 후반 16분 20:19로 역전하며 경기 분위기를 뒤바꾸었으며, 이후 높은 집중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27:24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SK 슈가글라이더즈 소속으로 첫 경기를 치른 이적생 강경민 선수는 이번 경기 27점 중 11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 MVP를 차지해 친필 사인이 담긴 기념 티셔츠를 팬에게 전달했다. 강경민 선수는 “홈 경기에 맞춰 컨디션도 끌어 올리고 했는데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며 “초반에 우리가 연습한 대로 나오지 않아 고전했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오는 17일부터 포르투갈에서 3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1일 출국해 17일과 22일 포르투갈, 19일에는 아일랜드 여자 U-17 대표팀과 각각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 장소는 리스본 근교의 토흐스 노바스와 산타렝 두곳이다. 여자 U-17 대표팀은 오는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해 4월 1차 예선과 9월 2차 예선에서 모두 전승을 거두고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U-17 여자 아시안컵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에서 여민지, 이금민, 장슬기 등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 열렸던 2022년 U-17 월드컵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포르투갈 원정에는 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컨벤션 센터(유성구 엑스포로 107)에서 2024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2024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의 교육 대상은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등 총 132명이다. 신인 오리엔테이션은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선수들에게 환영인사를 전달하고, KBO 리그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 본 강의는 전 LG 트윈스 박용택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선수단 소양 교육으로 시작한다. 현재 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박용택 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 KBO 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할 수 있었던 자기관리 노하우와 프로선수로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인터뷰와 팬서비스가 익숙하지 않은 신인선수들을 위해 미디어 응대 및 인터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터뷰 경험이 풍부한 KBSN 스포츠 오효주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서며 인터뷰방법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 방법 및 올바른 팬 서비스 방법 등도 교육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순창군이 지난해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스포츠 대표 도시’로 도약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47개의 대회, 50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전년도 대비 연인원 1만 2천명이 증가한 12만명이 순창군을 찾았으며, 대회 경기 횟수도 2022년 대비 서 40일 늘어난 216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전은 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 추진의 중점적인 방향을 체류형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집중한 결과로,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주니어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중점적으로 유치하여 참가 선수들이 경기 참여 일정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지역 내에서 숙식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서 개최하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3개 대회에 연인원 2만 7천명을 동원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면 단위까지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글로벌 스포츠마케팅’에서는 특히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탈코로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동해시가 올 연초부터 동계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서며,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륙지역에 비해 겨울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는 지리적인 이점으로 인해 최적의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해시에는 다양하고 우수한 체육시설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음식업소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대부분의 시설들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우수한 접근성은 각종 대회 유치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시는 지난해 38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유치, 10만여 명이 시를 방문하여 9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비롯해 하키, 배드민턴, 유도, 축구, 봅슬레이 등 전지훈련 7개 종목에서 800여 명이 다녀가면서 10억여 원을 유발, 총 100억 원 이상의 직·간접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올해는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웰빙레포츠타운 내 축구전용구장에서 12개팀 5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전국 중학교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4일 오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열리는 강원 평창 및 강릉 일대를 방문하여 강원2024 조직위원회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장, 개회식장, 선수촌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직위 공동위원장(진종오) 및 사무총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기관도 참석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청소년올림픽대회는 스포츠‧교육‧문화를 통합한 축제로, 동계와 하계대회가 4년마다 개최되며, 적정한 비용 추구와 기존 시설의 최대 활용 등 지속가능성을 지향한다. 동계대회는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최초로 개최됐으며 제4회 대회는 2024.1.19.~2.1 강원도 일대(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80여개국 1,950명의 청소년 선수의 참가 하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 총리는 그간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을 통해 대회 관련 주요 동향을 살펴왔으며, 지난 12월 20일 열린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에서는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으로부터 강원2024 분야별 준비상황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1월 4일부터 1월 7일까지 나흘간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4/25시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는 지난 12월 의정부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이번 최종 선발전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되며,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주요 참가선수는 남자 싱글 차준환, 이시형과 여자 싱글 신지아, 위서영, 김예림, 유영 등 대한민국 최고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을 위해 피겨 종목에 적합한 빙면 조성, 소방시설 및 전기설비 점검, 전광판 피난 대피도 게시, 시설 소독 방역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김장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피겨스케이팅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어 최종 선발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