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장애인들의 인권침해 예방과 권익 향상을 위해 2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앞서 인권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인권실태조사는 2024년 4월부터 8월까지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12개소(수시 3, 정기 9)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인권 분야 전문조사원 14명이 종사자 169명과 이용인 239명의 일상생활 실태를 점검했다. 박실하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장은 이번 인권실태조사에 대한 총평을 발표했으며, 조사 결과는 보건복지부의 최종 검토 후 9~10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복지부와 도 및 시·군 간 절차 이행을 통해 11~12월에 시설별 사후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교육의 강사로 나선 신선순 전주기전대학 겸임교수는 장애인 거주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이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펼쳐지는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선보인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세계유산축전의 주제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하다'로 익산 백제왕궁에서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27일 개막식에서는 백제 30대 무왕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 공연 '익산 로맨스(Iksan Romance)를 선보인다. 이어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한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나'의 축하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백제왕궁에서 세계유산 축전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축제 기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닌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역사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 '9가지 선물'이 진행된다. '9가지 선물'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재 9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전시간여행 △탐9랜덤박스 △백제인 MBTI △백제인퍼스널컬러 △백제디저트 △백제예찬 △백제마블 △어린이팝업존 △행복엽서로 구성됐다. 특히, 축전시간여행과 백제인 MBTI, 백제마블 등 백제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 경로당 노인지도자 교육이 지난 26일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그리고 윤정훈 도의원과 지역 내 경로당 270곳의 회장 및 지회 임원 등 29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경로당은 우리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며 노후를 보내는 공간”이라며 “경로당 운영에 대한 소명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이 자리가 서로 간에 정보를 주고받고 격려하는 계기가 돼 경로당을 활성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과 △효친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되도록 힘쓰고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선다는 내용을 담은 노인강령을 공유했다. 이어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박상도 연합회장으로부터 “어르신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전북특별자치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정희 센터장에게는 “경로당 회계실무 교육”을 받았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뭉쳤다.‘ 청년 주간’을 맞아 지난 25일 무주상상반디숲 가족센터 대교육장에서는 “무주군 청년정책 콘서트(주관_무주군청년정책협의체)”가 개최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군청년정책협의체 이현미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청년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골영화제 기간(6.5.~9.)에 실시한 ‘청년정책 의견수렴 조사’와 ‘읍면별 청년간담회’를 통해 무주군 지역 내·외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제안한 일자리와 주거, 복지, 문화, 교통, 농업, 교육, 기타 등 7개 분야 115개 의견과 22개 제안(사업) 내용이 공유됐다. 또 주요 청년정책 발표 과제에 대한 토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됐다. 무주읍에 거주하는 김 모 씨(35세)는 “부모님 계신 고향에 살고 싶어서 들어오긴 했는데 사실 정착하는 게 녹록지를 않다”라며 “답답한 상황에서 같은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머리를 맞댄다고 해서 와봤는데 다 현실성 있는 얘기들이라 고개가 끄덕여졌다”라고 전했다. 참석 청년들은 취·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 국가유산을 망라한 2024 무주국가유산축전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무주한풍루와 무주향교, 무주군청, 남대천교(사랑의 다리), 적상산사고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이 주최, 무주문화원과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무주군민속예술진흥회, 전북민속예술진흥회가 공동 주관·후원하는 행사로,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과 야행 등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행사들을 모아 무주국가유산축전으로 펼쳐 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전 첫날인 5일에는 무주군 치목마을(삼베일소리)과 서면마을(상여소리) 등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들소리 관련 개인과 단체들이 겨루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들소리 한마당 경연대회’ 참관이 가능하다. 오후 2시부터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을 적상산사고로 옮기던 행렬을 재연하는 행사가 무주읍 한풍루 사거리에서 군청을 거쳐 한풍루까지 이어진다. 이날 ‘현감 행렬’과 ‘봉안사 행렬’, ‘무주현감’ ‘봉안사 맞이’, ‘관아보관식 행렬’, ‘봉안식’ 재연을 위해 주민 388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제3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장수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군수 및 사업자의 책무에 관한 사항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운영 ▲친환경 소재 사용에 따른 재정지원 및 포상에 관한 사항이다. 본 조례안을 통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지정게시대 운영, 재정지원 및 포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고, 사업 시행의 적극성을 위해 관련 부서인 건설교통과와 지정게시대 운영 및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점진적인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남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을 촉진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지난 25일 제36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남수 의원은 “최근 3년 연평균 장수군에 유입된 귀농·귀촌인의 수는 627명이고 장수군 출생인구가 최근 3년 연평균 65명인 것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다, 이는 장수군 인구 대비 2.9%에 해당하여 장수군 인구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집행부에서 귀농·귀촌인의 전입을 위해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기존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귀농·귀촌인이 거주하는 비포장도로 정비를 통한 쾌적한 진출입로 확보 ▲중장기적인 예산 투자계획을 수립을 통한 귀농·귀촌 각각의 테마마을 조성과 주변 인프라 구축을 요청했다. 김남수 의원은 “본 의원이 제시한 세 가지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훈식 장수군수와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지원을 당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24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경계결정위원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장진영 판사를 비롯한 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중인 장수읍 장수1지구 외 2개 지구의 토지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경계설정에 관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적확정예정기간 중 의견서를 제출한 토지(총 109건)를 포함한 장수1지구(1,505필, 508,744.7㎡), 장수2지구(818필, 209,150㎡), 노하1지구(525필, 202,782.2㎡)의 토지경계를 결정했다. 군은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경계를 최종 확정하고, 확정 필지 경계에 맞춰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 등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제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며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25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9월 『다(多)가치 배움의 날』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자 행동강령(갑질 금지 규정 포함),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문명아 청렴 전문 강사가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부서장, 2024년 신규공직자 등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 부정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를 진행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시켰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청렴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부적으로는 상호존중·배려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외적으로는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패 없는 청렴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말산업 특구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2024년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가 열린다. 대한승마협회 주최로 진행되는 ‘2024년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며 13종목에 선수 90여 명, 마필 100여 두가 출전 예정이다. 이번 승마대회는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장수읍 장수승마레저파크에 이르는 길이 10km의 승마로드에서 펼쳐지며 지구력 경기 2개 종목(20km/10km)과 60Class(유소년 포니)에서 100Class(국산마)에 이르는 장애물 경기(9개 종목) 및 릴레이, 권승경기(각 1개 종목)로 구성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이번 승마대회를 통해 장수군 승마산업 저변 확대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에 오셔서 장수만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장수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승마대회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