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예천군에서는 육상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과 지도자 등 80여 명은 작년 동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예천을 찾았다. 이번 훈련으로 관광객이 적은 겨울철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이 머물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가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읍 숙박업소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 덕분에 겨울철에도 공실 없이 숙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상대회기간에는 심판진과 선수단이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숙소를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육상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육상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1만 5천 명 이상의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다녀갔고, 육상대회 참가를 위해 1만 명 이상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방문한 가운데 올해 1월에도 200여 명이 넘는 육상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을 예정이며 전국 각지 전지훈련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스포츠단(휠체어펜싱) 김예지 선수가 2024년 휠체어펜싱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1호인 김예지 선수는 지난 2022년 펜싱에 입문한 지 2개월 만에 국가대표 신인 선수로 발탁된 바 있으며, 지난해 맹활약에 힘입어 이번 2024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예지 선수는 2022년 전국선수권대회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데 이어 그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전국선수권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 등을 획득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김예지 선수가 장애인스포츠단 창단 후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 김예지 선수가 태극 마크를 달고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올림픽 대표팀(23세 이하)이 1월 중순부터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히고, 참가 선수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기간 중 유럽 클럽팀들과 총 다섯 차례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황선홍호는 지난 11월 A매치 기간에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을 상대로 프랑스 현지에서 원정 평가전(3-0 승)을 치르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번 소집 명단은 총 2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황인택(에스토릴 프라이아, 포르투갈)을 제외한 26명이 K리그 선수다. 주장 변준수를 비롯해 엄지성, 홍윤상 등 지난 프랑스 원정경기에 출전했던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4명(김정훈, 고영준, 안재준, 황재원)도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처음 발탁된 선수는 4명이다. 지난해 U-20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축구선수로서의 삶을 끝내고 두 번째 삶의 자리를 잡아가야 하는 상황인데, 아직 결정된 것은 없어요.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찾고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여자 국가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했던 윤영글(37)은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뒤 배드민턴에 푹 빠졌다. 승리가 지상 목표였던 전문 선수에서 벗어나 스포츠의 순수한 재미를 다른 종목에서 느끼며 사는 중이다. 한편으로는 은퇴 후 공허함을 달래기 위한 몸부림처럼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여자 월드컵을 끝으로 23년 간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윤영글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가 만났다. 그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했기에 은퇴를 한다는 것에 대해 후회는 없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실수했다는 것이 아쉽긴 하다“고 말했다. 윤영글은 지난 7월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3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0-1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의 평범한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추가골을 내줬고, 여자대표팀은 0-2로 패했다. 첫 경기 실수 이후 윤영글은 더 이상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한국은 모로코에 0-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3일) 2024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2024 KBO 리그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르며, 11월에 예정된 프리미어 12 대회 참가를 대비해 작 개막 시기보다 일주일 앞당긴 3월 23일(토) 개막한다. KBO 정규시즌이 3월에 개막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이다. 개막전은 2024 시즌부터 직전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 (한화-LG), 문학 (롯데-SSG), 수원 (삼성-KT), 광주 (키움-KIA), 창원 (두산-NC) 구장에서 2연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5위 두산은 1위 LG와 구장 중복으로 원정 경기가 편성됐고, 6위 KIA의 홈 경기가 편성됐다. 5월 5일(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 (두산-LG), 문학 (NC-SSG), 수원 (키움-KT), 대구 (롯데-삼성), 광주 (한화-KIA) 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돼, 8월 29일(목)까지 팀당 134경기가 우선 편성됐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주에 이어 3일 오후 4시 도청에서 보름여 밖에 남지 않은 강원2024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 차원의 완벽한 대회 준비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도지사 주재 강원 2024 대회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주 첫 번째 점검회의에서 언급됐던 ▲ 막바지 홍보 대책, ▲ 자원봉사자의 봉사여건 개선 방안 마련, ▲ 대테러 대비 점검 등과 관련 그간 조치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그 외에도 대회 전반에 대해 관련 실국, 4개 개최 시군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올림픽의 열기를 최대치로 이끌어 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과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홍보영상과 현수막 게시를 통해 집중 홍보를 추가적으로 실시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 권은비, 김호중, 허경환 등 다양한 유명인들의 재능기부 릴레이 응원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도는 대한체육회에 시도 및 시군구체육회와 소속 체육단체에서 경기관람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협조 요청을 구했다. 한편 각 베뉴에서 근무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천안시티FC가 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따뜻한 날씨의 태국에서 체력 및 전술 훈련을 소화하며 조직력을 정비하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천안시티FC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3일 천안시청에서 신임 김태완 감독과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만나 전지훈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선수단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구단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전지훈련을 마치고 2024시즌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완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새로운 색깔을 입히고 팀을 잘 정비하겠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시민분들께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태국 촌부리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한 후 오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광명시립테니스장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겨울방학 테니스 무료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소년 대상 테니스 강좌는 지난 2023년 생활체육강좌(테니스 초급)의 만족도 조사와 고객 의견을 반영해 진행된다. 청소년의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회, 2시간씩 실시된다. 2024년 시립테니스장 생활체육강좌는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방학기간,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테니스에 대한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 마련과 쾌적한 시설·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에서 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안현준 선수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안현준 선수는 2023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혼성계주에서 금메달 및 팀 추월 은메달을 획득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안현준 선수는 “빙상의 대표 도시 동두천시청에 입단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안현준 선수가 동두천에서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라면서 “안 선수의 영입으로 동두천시가 빙상 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며,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현재 대한체육회에서 추진 중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서 동두천시에 유치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에 태릉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가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빙상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3년 한 해 전국 1만 명의 방문객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스포츠와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일 ‘2023 영암모터피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영암F1경주장이 지난해 5개 대회와 2개 축제 장소로 쓰여 1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40여억 원의 경제효과도 달성하는 소위 스포츠관광산업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4월, 영암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2025년 동안 30억 원의 지원을 확보했다. 이후, 국내 유일 FIA 1등급 F1경주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살린 주제 ‘영암 모터피아’로, 스포츠와 관광,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영암군과 F1경주장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나섰다. 먼저, 영암군은 F1경주장 본연의 기능을 살린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 ‘전국 베스트 튜닝카 선발대회’를 개최해 전국 자동차경주 동호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