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도심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여름방학과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어린이와 학부모가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물놀이장은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하루 3회차, 회차별 2시간씩 운영된다. 각 회차별 400명, 하루 총 1,2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초등학생이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운영되는 임시 물놀이장에는 조립식 수영장과 유아풀, 에어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탈의실, 샤워실, 의무실, 휴게 그늘막 등의 부대시설도 설치돼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시설점검과 개장 전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수질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의료기술을 적극 홍보했다. 구는 최근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홍보단’이 L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에 열리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USA)를 앞두고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홍보와 사전 현지조사를 위해 기획됐다. 홍보단은 현지에서 ▲플러튼 시(市)와 협력방안 논의 ▲현지 언론사 간담회 참석 ▲한인 상공회 및 의료기관 관계자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먼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플러튼 시 관계자들과 만나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논의했다. 또한, 미국 현지 생방송 프로그램인 ‘우리 라디오 엘레강쇼’, 미주 한국일보 ‘탱자의 건강차차차‘에 직접 출연해 강서구의 의료관광을 적극 알리고, 강서 의료관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뿐만 아니라 홍보단은 한인 상공회(로스엔젤레스·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를 찾아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파구가 오는 8월 21일까지 ‘2024년 송파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구는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매년 구민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구가 구민을 대표하여 수여하는 상인만큼 오랜 기간 꾸준한 공적이 인정되고,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구민(단체)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수상은 총 8개 부문이다. ▲구민대상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이다. 지난해 ‘구민대상’에는 김영관 애국지사가 선정되었다. 국내·외 생존 애국지사 9명 중 한 명으로 송파구를 대표하는 독립유공자이다. 올해 구민상 추천 대상은 공고일(2024. 7. 3.) 현재 송파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교육·문화체육상, 지역경제활성화상, 시민사회단체상의 경우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추천 방법은 주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 거주지 관할 동장을 통해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별 관계 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제21회 에너지의 날(8.22.)을 맞아 7월 24일 강남역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우리가 먼저’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에코허브(대표 김소라)와 함께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강남역 일대 오피스 및 상가 근무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준수, ▲개문냉방 영업 자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법 등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을 집중 홍보하였다. 또, 춤과 노래를 이용한 플래시몹, 마술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특히, 행진 중 마술사가 인근 상가에 방문해 에너지 절약 마술을 시연하여 업주와 종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구는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여 ‘서초구 2050 탄소중립 달성 다짐’ 피켓 행진을 하며 행인들에게 쿨토시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에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고, 밤 9시부터 5분간 전체 소등을 실시하는 등 탄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기후 환경 위기와 환경 문제 인식 제고를 위해 리움미술관과 협력하여 ‘에어로센 서울(Aerocene Seoul Project)'의 '무세오 에어로솔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구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이다. 오는 9월, 리움 미술관은 퍼블릭 프로그램 ’아이디어 뮤지엄‘의 일환으로 《에어로센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만들어가는 '무세오 에어로솔라'를 시작한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아르헨티나, 캐나다, 쿠바, 태국 등 78번의 프로젝트에 이어, 한국에서 79번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무세오 에어로솔라'는 재사용된 비닐봉투로 만들어져 태양열로 공중에 떠 다니는 뮤지엄을 의미한다. 프로젝트 완료까진 3개월 정도 소요되고 작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비닐봉투 모으기(6.25.~8.4.) ▲패치워크 및 드로잉 워크숍(8.10.~8.23.) ▲조형물 제작 설치 및 전시(9.2.~9.29.) 이다. 주민센터 및 공공시설, 리움미술관 등 29곳에 수거함 30개를 설치해 비닐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이태원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로컬브랜드 30’을 공개하고 세계적 상권으로의 발돋움에 나섰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상권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은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 30선을 선정해 상권 상표화(브랜딩) 추진에 활용한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사업이 로컬브랜드 가치 홍보, 콘텐츠 개발, 자료 전산화(아카이빙), 각종 이벤트 등 세부 사업을 전개할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로컬브랜드 30은 식음료(F·B) 20곳, 패션·뷰티 3곳, 엔터테인먼트 7곳이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사업 기간 동안 거점상점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해 이태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에 선정된 곳은 ‘헤이이태원’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브랜드 30 사이 관계망(네트워킹)도 구축한다. 이달부터 격월로 관계망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추후 상권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취지다.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납량특집 테마로 구성된 '마디GO스트'(마디, Ghos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명칭인 '마디GO스트'는 청소년문화의집의 또 다른 이름인 ‘마디 센터’와 공포 테마를 상징하는 ‘고스트’를 결합한 말이다. ‘마디’는 청소년들의 성장지점이자 네트워크의 연결고리를 의미한다. 오는 27일 상계청소년문화의집(노원구 동일로 230길 6)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동아리의 주도로 꾸려나가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버려진 폐병원”으로 변신한다. 각층별로 어린이 병동, 병원 로비, 진료실, 청소년 병동, 격리구역, 응급실로 공간을 구성하여 공포영화 촬영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날 “버려진 폐병원”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은 공포테마 체험, 놀이 부스, 마술쇼, 청소년 동아리공연,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을 관람하거나 즐길 수 있다. 특수분장을 체험하고 공포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체험 부스 소재는 물론 먹거리 부스의 간식거리도 혈액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대문구는 스마트도시 사업의 운영 성과를 알리고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 경험담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대문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은 변화나 의견을 구 누리집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빙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참여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동대문구 누리집 온라인 접수에서 ▲스마트 쉼터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횡단보도 ▲통합 스마트폴(우회전알리미, 비상벨, 와이파이) 등 44개의 스마트도시 사업 목록을 확인 후 이중 경험한 서비스에 대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스마트도시 사업에 대한 구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스마트한 변화를 느낀 경험을 적극 공유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 난곡동에 거주 중인 1인가구 김 모(59)씨는 “혼자 살다 보니 식사 준비가 어려웠는데, 반찬 지원 덕분에 건강한 끼니를 챙길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거기다 매주 다양한 반찬을 고를 수 있어 식사 시간이 즐거워졌습니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악구는 중장년 1인가구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반찬 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관악구에서 실시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중장년 1인가구는 신체와 건강 부문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대한 수요가 많았으며, 식사 방법으로는 ‘반찬 가게를 이용한다’라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는 반찬 나눔 사업 추진에 앞서 수요조사를 통해 중장년층 1인가구 비율이 38%로 매우 높은 난곡동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였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해당 동에 위치한 반찬가게 2곳을 지정하였다. 참여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난곡동 복지플래너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건강 상태가 취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추천하였고, 총 20명의 반찬 나눔 사업 참여자를 확정하였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예술 연계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복지시설, 학교, 공동주택 단지, 공원, 도서관 등에 직접 찾아가 관객 맞춤 음악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갈증 해소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구민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여 일상에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문화 향유의 방식을 다양화하고, 구민 삶 가까이서 체감도 높은 문화예술 활동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보다 공연 장소와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공동주택 단지, 경로당, 유치원뿐만 아니라 주간 보호시설 등 각종 복지시설, 공원, 교육시설, 도서관, 병원에서도 진행한다. 기간 역시 지난해보다 2개월 더 확대하여 10월까지 운영한다. 음악회는 가곡, 동요, 가요 등 대중성 있는 공연부터 현악 5중주로 편곡한 클래식, 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