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HS화성, 화성장학문화재단, 경북행복재단과 도청에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종원 HS화성 회장, 정필재 화성장학문화재단 상무이사,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으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경상북도와 3개 기관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전문 건축 인력을 활용한 민간 참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대상자 사례 관리 및 사후모니터링 지원 등의 활동을 서로 협력해 수행한다. 특히, HS화성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집수리 인력과 건축자재 지원을 하는 등 고립 위험에 놓인 도민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HS화성은 경상북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촌 발전에 이바지해 왔고,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어촌 발전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경북 성주군은 지난 8월 24일, 31일 성산동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 별빛도보투어’가 가족 중심의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전문 배우들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공연형 도보투어, 야간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관람, LED 꽃등 만들기 체험, 별밤 피크닉, 천문관측 프로그램, 트윙클 콘서트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성산동고분군의 수려한 야경과 어우러지며 한여름 밤의 추억을 담기에 충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8월 한 달간 선보인 트윙클 성주! 프로그램인 캔들라이트 콘서트, 나이트 참크닉, 별빛도보투어의 큰 호응에 방문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0월에 개최될 '성밖숲 나이트 워킹', '힐링나이트 in 성산동고분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특색있는 야간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 인지도 제고 및 관계 인구 형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프로그램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간관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병곡중학교, 축산중학교, 지품중학교는 개별화된 교육, 강한 공동체 의식, 적극적인 학생 참여 기회, 안전한 환경, 맞춤형 지도, 다양한 체험활동, 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활동 등을 통해 지난 3년간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 활동 및 연합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롯데택배 구로중앙대리점-㈜다학-의 택배 노동자들이 영덕군의 병곡중학교, 축산중학교, 지품중학교 등 소규모학교 세 곳을 대상으로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증하여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은 1년에 걸쳐 각 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증은 소규모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택배회사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노동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큰 선물을 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택배 구로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8월 31일, 부산에서 활동하는 중견 화가 임현주가 병곡중학교의 '고래불 작은 미술관'에 귀한 작품을 기증했다. 임현주 화가의 따뜻한 색감과 독창적인 시각의 작품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 및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임현주 화가는 “모든 순간이 영원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제목의 91×91cm 크기의 혼합 재료 작품을 기증했다. 이 작품은 작가의 특징인 울퉁불퉁한 곡선의 집과 화사한 색감으로 가득 차 있어, 마치 어린 시절의 동화책을 다시 보는 듯한 감성을 자아낸다. 임 화가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달하고자 하며, 특히 ‘집’이라는 주제를 통해 개인의 삶의 결핍과 조화로운 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그는 “집이 사람 같고, 서로의 결함을 메꿔주는 모습을 그린다.”며 그림 속에서 서로 다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강조했다. 병곡중학교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고래불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고, 지난 6월, 제2회 고래불 작은 미술관 임현주 화가 초청전을 통해, 학생들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그 때 받았던 감동으로 병곡중학생들에게 사랑의 맘을 담아 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일 화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여성대학 수료생 44명과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청도여성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우수한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1기수씩 운영됐던 여성대학은 올해부터 제39기, 제40기 두 기수로 확대 운영돼 평생학습 기회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여 평생학습행복도시 청도 조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39기 청도여성대학은 지난 7월 1일에 개강하여 9월 2일까지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매주 월요일, 10주간 10회의 이론수업과 3회의 현장학습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학습으로 진행된 경산 동의한방촌 방문과 연극 관람 수업 과정 내내 활기찬 웃음과 에너지 발산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소감문을 발표한 수료생은 “여성대학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됐다. 이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의회는 2일 군의회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9월 1일까지다. 이날 위촉식 이후 열린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이상현 금천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문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자치법 제66조에 따라 설치된 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 윤리실천 규범준수 여부, 징계 등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다양한 고견 부탁드리며, 각계 분야의 전문가이신 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윤리자문위원회 업무 수행에 힘 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2일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보건소 키 성장 프로젝트인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 교실’은 아동의 키 성장을 도와주는 신체활동 습관을 만들고 만성질환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18주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으며, 금연비누 만들기, 내 손의 세균 알아보기, 바다 영양소 썬캐쳐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더불어, 성장판 자극의 기초가 되는 리듬을 이용한 전신운동과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였다.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설문조사를 통한 아동들의 건강 수준과 운동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한 결과, 평균 키는 128.3cm에서 129.8cm로 1.5cm 성장, 골격근량은 11.2kg에서 11.6kg으로 0.4kg 증가했으며, 긍정적인 운동습관 비율은 42%에서 51%, 자가 건강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일 지난 2014년에 조성된 노후화된 청도천변 축구장을 국제규격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축구장은 길이 97m로 공식 국제대회 규정에 맞지 않고, 인조 잔디의 내구연한 경과 및 축구장 내 배수 문제 등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청도군은 올해 5월부터 총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FIFA 국제축구연맹 규격에 맞춰 길이 105m 폭 68m로 확장 공사를 했으며, △인조 잔디 전면 교체 △우수관로 확충 △운영본부 및 선수대기실 설치 등 관련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축구장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관외 동호인들의 방문 및 이용 활성화로 생활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많은 주민이 새롭게 정비된 축구장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 스포츠를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에 대한 세심한 관리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월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요실금 치료 지원 공모사업이 경북 최초로 선정되어 1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대표적 노인성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의료비와 의료기기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의료비 본인부담금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연간 100만 원 이내 실비 지원하고 △의료기기 지원은 식약처 허가 기기를 보건소 등 공공시설에 설치하여 환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고, 건강과 삶의 질 저하 등 위생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요실금에 대하여 치료 및 지원을 강화하여 행복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시청 대잠홀의 상주단체인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의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 성과 연주회’를 오는 5일 시청 대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은 정하해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 대표가 지휘 및 총괄을 맡아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최연소 6세 아동부터 최고령 75세까지 시민 120명이 모여 세대 간의 공감대를 하모니로 구현해내는 연습을 진행해 왔다.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 성과 연주회는 동요 메들리, 세계민요 메들리 외 다양한 가요,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 청년 전문음악가들로 구성된 벨라미치 챔버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에는 특히 ‘하울림 하모니카 앙상블’ 전원이 참여해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단원도 올해 다시 참여해 희망의 하모니를 전할 계획이다. 공연을 총괄한 정하해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 대표는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의 이번 성과 연주회를 통해 음악으로 세대가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