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념 행사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 50명이 참여해, 1부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박성은 교수의 ‘우리아이 행복한 자녀로 양육하기' 특강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임산부 5만 보 걷기 챌린지와 임산부의 날 맞추기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구미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10월 임산부 요가교실과 11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직접 임산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 배려 문화가 확산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소상공인종합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미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곡역과 구미역 주변을 정비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숙박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구미시는 이에 발맞춰 사곡역과 구미역 주변 상권 활성화, 관광지 개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 등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0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 KIRO로봇융합연구원, 디버스와 함께 농작업 지원용 자율주행로봇(AMR)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히 감소하는 농업인구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농업 현장에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농업 자동화와 스마트 기술을 통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자율주행로봇은 다양한 농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로봇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동시위치 추정 및 지도(SLAM)기반 자율주행 제어 기술을 자문한다. 디버스는 자율주행로봇 하드웨어와 이송시스템 개발을 담당하여 협업한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율주행 로봇 도입으로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삶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다. 구미의 매력과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기업사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22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3회를 맞았다. 공모전은 6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2,41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17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500만원 의 상금이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에는 눈 쌓인 산사와 구미의 전경을 어우러지게 표현한 ‘금오산의 설경’(구미 부문)과 바닷가 파도와 해일을 막기 위해 작업 중인 근로자의 모습을 담은 ‘거푸집 작업’(전국 부문)이 차지했다. 청소년 특별상에는 삼성전자에서 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지난 4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11개의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6회의 운영을 통해 15개 유망 기업을 발굴했으며, R·D, 사업화, 기술평가, 제조 인프라 매칭, 디자인 개선, 해외시장 진출 등 다방면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창업지원 종합계획보고 △창업기업의 신용과 매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자금 활용 방안 △우수 인재 정착을 위한 공간 제공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킹 구축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구미시 자체 투자 활성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미래 첨단기술 발전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지역 내 혁신적인 창업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다”며 "반도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40세 이상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경향토음식학교 중년남성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남성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향토 음식을 접하고 요리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 과정으로 문경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문경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오미자, 약돌돼지와 한우, 오미자돼지, 표고버섯, 산채나물 등을 활용한 10여 가지의 향토 음식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40세 이상 중년남성 20명 내외로 선착순 선발하며 교육희망자는 10월 11일(금)부터 10월 25일(금)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 방문·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서 양식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중년남성반 교육으로 많은 사람들이 문경의 향토 음식을 배우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취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에 위치한 전통주 양조장 오미나라가 자사의 사과증류주‘문경바람 오크 40%’로 세계적 명성의 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국제무대에서 지역 명주의 위상을 또 한 번 높였다. 오미나라의 ‘문경바람 오크 40%’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와 런화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증류주 품평회 중 하나인 콩쿠르 몬디알드 브뤼셀(CMB) 국제주류품평회에서 금상(GOLD MEDAL)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CMB SPIRITS SELECTION은 1994년 시작된 국제 주류 품평회 '콩쿠르 몬디알 드 브뤼셀(CMB)'의 증류주 부문이다. 많은 국제 증류주 대회 중 가장 다양한 주종과 저명한 심사위원이 참여하여 증류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대회이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증류주로는 최초의 성과로, 40개국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2,811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심사 끝에 결정되었다. 이는 오미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증류주를 생산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한국 국제 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회장은 “ ‘문경바람 오크 40%’는 사과의 풍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10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조상호·권경순 부부는 지난 8월 13일 농협중앙회가 한 해 최고 농업인에게 주어지는‘새농민상 본상’ 수상 기념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제이디자인 김정미 대표도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7일에는 문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박시복)에서 점촌역 100주년을 맞아 점촌역 옛터 표지석 제막행사와 함께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재)문경시장학회는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앞으로 연 100만 원 이상 기탁자에게는 후원증서와 5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전달하고, 연말에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 카드를 보내는 등 홍보 및 후원 모집에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난 임시이사회를 기점으로 후원 모집에 경쟁력을 키움으로써 장학회 규모를 더욱 크게 만들어 교육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문경 미래 발전에 기반을 다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4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을 개보수하여 이용자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며 편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7년까지 60억 원(국비 30억 원, 시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으로는 ‘문경시민운동장 육상트랙 정비’와 ‘문경시민운동장 이용자 안전 관련 및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38억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번 개보수 사업에서는 문경시민운동장의 주ㆍ보조 경기장과 외곽트랙의 우레탄 교체, 관람석 정비 등 노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가 시행되며, 내년 1월부터 설계 등 사전절차를 거쳐 2026년 말까지 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7월 27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11일 4시 35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3호기는 국내 원전 최초로 10주기 연속 OCTF를 달성하며 원전 운영의 안전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부착식 앵커 보강과 터빈제어 및 비상정지계통 전면 개선 등으로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 수검을 완료했다. 한울3호기는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 운영으로 국내 최장 연속 운전 기록을 이어갈 것이며, 발전소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