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여성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지방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시 여성 청년들의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순유출에 대한 원인 분석과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여성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일반적으로 ‘청년’이라는 계층에서 논의되던 사항을 기초 지자체 최초로 ‘여성 청년’이라는 제한적 대상으로 일자리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는 것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용역은 20~39세 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값인 이른 바 ‘소멸위험지수’ 개념에 착안해 저출생 및 지역 소멸에 대응할 핵심적인 요소로 여성 청년들의 역할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 인구 및 일자리 관련 통계조사 및 포항시 여성 청년의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세부적으로는 포항시의 소멸위험지수, 혼인 및 출산 현황, 인구 이동 분석 등으로 지역의 인구 현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에게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10일『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을 개설한다. 1997년부터 시행한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은 평소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채널A의'행복한 아침, 떴다 우리동네-울진편'에 소개되기도 했다. 교육은 제1기 스마트폰 활용(기초)(9월~10월), 제2기 스마트폰 활용(동영상 편집)(10월~12월)으로 총 2기의 과정이며,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울 교육훈련센터 건물 1층 OA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지역 내 ICT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하며, 사전 접수는 한울본부 ICT부로 전화하면 가능하고 10일 개설 당일에는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디지털기기에 친숙해져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상호존중 실천 다짐식』을 실시 했다. 『청렴 상호존중 실천 다짐 서약서』의 중심 내용은 △공직자로서 윤리의식 함양 △비인격적 행위 근절 △서로의 인격가치 존중 △열린 마음으로 소통 △긍정적인 올바른 행동 등 이다. 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렴한 상호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직장 문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청렴은 교육의 근본”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벌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2개년(22년~23년) 울진소방서 관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총 1,696건이고 그중 7~9월에만 1,449건으로 연중 벌집제거 출동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마철 이후 벌 개체수·쏘임 건수가 급증했다. 벌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수나 화장품과 같은 벌을 자극할 수 있는 제품 사용 자제 △어두운 색상의 옷 보다는 밝은 색상의 옷 착용 △탄산음료 및 달콤한 음료 섭취 자제 등을 권장하고 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즉각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우선 쏘인 부위에서 벌침이 보인다면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벌침을 제거할 때는 손톱이나 핀셋을 사용하기 보다 카드나 얇은 물체를 이용해 긁어내듯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말벌에 쏘였을 경우, 독성으로 인해 호흡곤란·청색증·쇼크 등의 심각한 신체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1시간 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9월은 추석 벌초와 성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는 9월 2일 영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30만원을 전달하고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8~9일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생활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서 봉화군 관내 258개 경로당회장과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안철환 회장과 지회 직원들이 모금에 동참했다. 안철환 지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는 뜻에서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하게 됐다며 지난해 우리지역이 집중호우로 큰 피를 입었을 때 인근 지역에서 복구활동 지원과 수재의연금 전달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영록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제40대 교육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신임 이영록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도성과 포용성으로 더불어 빛나는 학생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힘쓰고, 오늘과 내일을 잇는 미래교육을 통해 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情鄕) 봉화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출신인 이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안동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했으며, 1990년 예천 월탄초등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릉교육지원청 장학사와 경북교육청연구원 연구사로 근무했으며, 안동 월곡초등학교와 신성초등학교 교감,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 장학관, 길안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습지를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경상북도 습지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상북도는 상주 공검지, 문경 돌리네습지 등 2곳의 습지보호지역을 포함한 366개를 습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문경 돌리네습지는 올해 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되는 등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이 매우 높다. 이에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조례안이 제안됐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도지사가 5년마다 습지보전실천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습지조사, 습지보전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습지보호지역등의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 증진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기 위한 우수습지 지정·관리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이어서 습지 보전 민간단체의 육성·지원, 교육·홍보·정보공개, 국제협력의 증진에 관한 내용을 함께 담고 있다. 연규식 의원은 “습지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의 콩팥’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8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7건,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3건, 출자 동의안 1건을 심사하고 집행부 소관부서인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경상북도개발공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후반기 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 했다. 김홍구 의원(상주2)이 발의한 경상북도 무인항공기 등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용진 의원(김천3)이 발의한 경상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창기 의원(문경2)이 발의한 경상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우청 의원(김천2)이 발의한 경상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순범 위원장(칠곡2)이 발의한 경상북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허복 의원(구미3)이 발의한 경상북도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영숙 의원(상주1)이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했다. 이밖에도 건설소방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국내·외 투자유치 타깃기업 상담 및 설명회 사업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덕경찰서는 영덕새마을금고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고 2일에 밝혔다. 직원 A씨는 지난 8. 30일 새마을 금고를 방문한 70대 여성 고객이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의 지시에 따라 현금 8700여 만원을 출금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112신고를 통해 피해를 막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서는 즉시 출동하여 피해상황을 청취하려 했으나 보이스피싱범에 속은 할머니는 “집 수리 비용이다”며 항변하여 약1시간 30분 동안 피싱 피해에 대해 설득하여 피해 진술을 들을 수 있었다. 김영섭 영덕경찰서장은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를 찾아 직원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를 전하고 “보이스피싱은 범죄특성상 피해 발생 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피해 예방과 피의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31일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구미시 산동읍)에서 열린『2024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해 김천시 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회가‘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정책을 발굴, 수립 및 시행하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의 장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26개의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해 각자 제안한 정책의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검토하여 최종 수상자를 가리는 자리였다. 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 참여 활성화와 관련된 내용을 제안해 1차 심사를 통과했고, 본선 참가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본선 자료 준비 및 발표 연습 등 큰 노력의 결실로 우수상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우리 시를 대표해서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한 참여기구위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실효성 있는 청소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아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