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추진 중인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이 서울시 긴급돌봄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은 구로구청,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양성한 돌봄활동가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동행지원, 정서지원, 세탁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5명이 ‘구로형 긴급돌봄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금까지 △동행지원 48건 △정서지원 48건 △세탁서비스 43건 등 총 139건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구는 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에 대해 “돌봄활동가의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현장 사례 경험 공유를 통해 사업 참여 의욕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26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돌봄SOS 돌봄매니저 워크숍’에 참석해 ‘주민 참여’ 분야 대표 사례로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에 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돌봄활동가와 함께하는 서로돌봄 서비스’를 주제로 구로구청 안형용 주무관과 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9월 30일까지 ‘2024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반려동물의 유실 및 유기를 방지하고,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마련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된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는 10일 이내,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되면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등록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된 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동물등록 신청을 하거나 등록정보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하면 된다. 등록 장치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삽입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방식 중에 선택하면 된다. 과거에 이미 등록을 완료했으나, 소유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6일부터 무자격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사무소 등록증에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세 사기 문제와 더불어 무등록, 무자격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중개의뢰인이 해당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중개사무소의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다. 정보무늬(QR코드)는 ‘금천구 부동산정보광장’ 사이트에 연계되어 ▲ 중개사무소 상호명 ▲ 등록번호 ▲ 대표자 성명 ▲ 연락처 ▲ 소속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 대표자 영업 이력 등 중개사사무소의 중요정보를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개사무소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공인중개사 사칭,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등으로 인한 계약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존에 등록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는 중개사무소 정보가 수록된 QR코드 스티커를 제작 및 배부하여 등록증에 부착하고 게시하도록 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8월 29일 오후 2시 ‘금천평생학습관(독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평생학습관(독산)은 새로운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다양한 학습 기회와 경험을 연결해 모든 구민이 생애주기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어졌다. 평생학습관은 독산2동(범안로 1240-7)에 연면적 1,836㎡,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로비와 사무실, 2층은 회의실(세미나실)과 책카페(북카페 HI BOOK), 3층은 강의실 4개, 4층은 강당으로 꾸며졌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있고, 지하 2층에 ‘마루연습실’, ‘학습동아리실’, ‘미디어실’을 갖췄다. 이날 개관식에 이어 느린학습자 및 관계자와 함께하는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 느린학습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구 지원 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개관 기념행사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 교수의 명사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26일부터 30일까지 개관 기념 연속 특강도 진행한다. 건강(‘면역에 좋은 약초 이야기’), 문화(‘대중가요를 통해 바라본 서울 이야기’), 여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024년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전(부제: 쓰담 중구)을 개최한다.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중구민과 중구 생활권자(중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은 자살예방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담은 내용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9일 오후 5시까지로, 공모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나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사회기여도,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하며 최종 수상작은 9월 30일에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최우수상(2명)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우수상(3명)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수여하고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16일 정신건강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에게 개별화된 직업 적응 훈련을 제공하는 구립 시설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자하문로 59, 2층)를 개소하고 내달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본 센터를 구심점 삼아 시각장애인의 직업 기술 역량 강화 및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취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18세 이상 시각장애인이다. 센터에서는 직업 적성 개발 및 훈련 프로그램뿐 아니라 사회기능 향상 교육도 이뤄진다. 직장생활에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중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 역시 제공한다. 8월 26일 열린 개소식은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조양숙 국립서울맹학교장, (사)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센터 소개,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치러졌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센터에서 다양한 훈련에 참여해 경쟁력을 갖추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6일오후 4시~5시 30분 역삼1문화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다시, 꽃 피는 날’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 없이 인권을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 동등하게 참여를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서 지정한 날이다. 마지막 날인 9월 7일은 ‘경력단절 예방의 날’로 일·가정 불균형과 직장 내 불평등으로 인해 여성들이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가정과 기업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실현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크게 기념행사와 체험 부스로 나눠 운영한다. 기념행사는 ▲선배가 들려주는 경력이음 스토리 ▲힐링 음악콘서트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진행한다. 2023년 강남구 환경리더(ESG) 양성과정을 수강하고 현재 환경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성숙 님이 자신의 경력단절 극복 스토리를 발표해 관객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하나투어와 손잡고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보홀에서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나투어의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바쁜 일상에 치여 좀처럼 여행 갈 시간을 내기 어렵던 주민들이 삶을 재충전하고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구에서 참여 가구 모집과 원활한 입국을 위한 서류 준비 등을 맡았으며 하나투어는 희망여행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지원했다.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한국가이던스 심리검사원이 동행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 소통 정도를 이해하고 자녀와 부모 간 공감대를 높이는 ‘희망여행 강점나무 심기’와 ‘희망여행 보석상자 만들기’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이끌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참여 주민들은 스노쿨링,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 참여자는 “처음으로 자녀와 해외여행을 가게 돼 정말 행복했다. 일도 바쁘고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대화하기가 어려웠는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었다”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0일 10시부터 17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특별히 친선교류의 장으로 8개 지자체가 참여한 ‘친선도시 홍보관’을 처음 선보인다. 직거래 장터에는 전국 50여곳 80여 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해서 판매한다. 구매한 물건은 오후 4시까지 택배 배송 서비스(4,000원)를 신청하면 전국 어디로나 배송할 수 있다. 친선도시 홍보관에는 강남구와 친선결연을 체결한 ▲강원 양구군 ▲경기도 광주시 ▲충북 증평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충남 청양군 ▲경북 영주시 ▲전북 군산시 등 8개 도시가 참여한다. 각 도시는 특산물, 지역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친선도시 간 혜택 등을 알린다. 떡볶이, 식혜, 부침개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도 열어 적극적으로 지역 홍보에 나선다. 현장 이벤트로 식품 명인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구청 본관 입구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12시부터 13시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우리동네 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 보고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 사업들을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기존 사업 보고회는 동 자체적으로 주요 사업이나 신규 아이디어 사업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만큼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사업 보고회는 구의 18개 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14:00~15:30)에는 잠원동, 반포본·1~4동, 방배본·1·4동이 참석하고 2회차(16:00~17:30)에는 서초1~4동, 방배2·3동, 양재1·2동, 내곡동이 참석해 각 동의 특색이 담긴 정책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들은 구에서 꼼꼼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의 장’이나 ‘찾아가는 전성수다’ 등 만남의 장에서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