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관련 안내서를 발간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 진로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서-사이다’를 배부했다. ‘사이다’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사이에 꼭 알아야 할 핵심은 다~ 여기에’를 줄인 말로, 오는 2025학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한 안내서다. 이 책은 고교학점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고 진로, 직업 및 학과, 진로·진학, 과목 선택 등 정보 안내, Q·A 궁금증 해결하기 등으로 구성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학생 진로 학업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부록으로 현재 중3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확정안, 보통교과 선택과목, 학과(전공) 분류 등 안내서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26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안내서 ‘사이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무등시장 주변 군분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야시장을 개최한다. 남구는 27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대표 관광지인 양림동부터 광주 랜드마크인 백운광장 일대와 군분로로 이어지는 코스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군분로 토요 야시장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분로 토요 야시장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문을 여는데, 야시장이 서는 구간은 무등시장 입구에서부터 월산동 신우신협 본점까지 1.1㎞에 달한다. 이곳에서는 무등시장과 군분로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 및 푸드트럭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야시장 곳곳에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야시장 첫 출발을 알리는 10월 5일과 두 번째 야시장이 열리는 10월 12일에는 흥을 돋우는 공연 및 무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광주지역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비롯해 트럼펫 연주가 이승훈씨의 무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광주교육협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승복 부교육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 등 당연직 위원과 7개 분과회의 대표 등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풀뿌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안 ▲광주다운 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안 ▲고전 독서토론 교내 독서활동 포함 등의 안건을 상정해 최종 채택했다. 광주교육협치위원회 조호권 공동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합의된 권고안이 광주교육 정책에 잘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치위원회에서 제안한 권고안이 광주교육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과 25일 여수 예술랜드에서 유·초등학교 교(원)장, 교(원)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유·초등 교(원)감 연수·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및 정책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교육력 제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초등학교 관리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2024 광주교육, 서부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연수 ▲회복탄력성 강화 ▲여수 예술랜드 탐방 ▲분임별 학교 교육활동 및 혁신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관리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교육활동 보호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 학교자율감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은빛초등학교 김보경 교감은 “분임별 학교 교육활동 및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잘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즐거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학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동부-한바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부-한바퀴’는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의 인사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권역별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들이 참여해 인사관리 공정성 강화, 인력 배치의 효율성 제고, 직무 만족도 향상 방안 및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 등을 제안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지방공무원의 고충과 개별 학교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학교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 및 전학년 교육과정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학교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만큼 학교 현장의 부담이 클 것으로 보고,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고등학교 교감과 교사 24명으로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출범 이후 역량 강화 연수, 협의회 등을 통해 컨설팅을 준비해왔다. 이날 컨설팅은 55개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분임별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참가자들과 함께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 1차 검토 결과 보고서를 살펴보고 다른 학교 사례를 공유했다. 각 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위원회‘를 열어 1차 검토 보고서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편성표를 수정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21일 2차 대면 컨설팅과 학교운영위원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유보통합에 대비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어린이집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유보통합에 발맞춰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키우고, 능동적인 수업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동아리는 3, 4개 어린이집이 공동구성하고, 보육교사 10명에서 15명이 한 팀을 이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영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수업나눔 ▲역량 강화 연수 및 세미나 ▲성공적인 영유아 생활지도 및 학부모 상담사례 공유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운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학습 동아리 신청(65개 팀)을 받아 5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50개 팀은 192개 어린이집 보육교사 72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위해 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동아리 활동에서 보육교사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의 업무 전문성 극대화 및 관내 곳곳에 있는 시설물 관리 효율화를 위해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법인 설립에 발기인으로 참여한 김병내 구청장과 남구의원,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 전문가, 민간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명이 참가한다. 총회 참석자들은 이날 법인 설립 취지문 채택을 비롯해 정관 의결,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임원 선임 등 7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남구는 창립총회를 진행한 뒤 오는 30일께 광주시에 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계획이다. 광주시의 법인 설립 허가는 몇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설립 허가 승인이 나면 곧바로 법원에 설립 등기까지 완료해 법인 설립에 관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매듭지을 지을 방침이다.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오는 11월에 출범할 예정이며, 업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30~40대 당뇨인을 위한 ‘3040 당뇨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뇨병 발병 나이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30~40대 비교적 젊은 연령대 시민의 당뇨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론,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 건강검사(당화혈색소, 혈압, 혈당 측정)를 시작으로, 맞춤형 식사요법 교육,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요가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 참여자에게 연속 혈당 측정기를 제공, 장비 사용법과 실시간 혈당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젊은 당뇨인들의 건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자가 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미흡한 점이 확인된 세탁업소 45개소에 대해 26일부터 30일까지 추가 지도점검을 한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지역 숙박업소 118개소, 목욕업소 30개소, 세탁업소 167개소 총 315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서 세탁업소 45개소는 90점을 넘지 못해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 등으로 분류됐다. 광산구는 추가 지도점검으로 이들 업소의 위생관리 준수 여부, 시설‧설비 사항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평가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위생교육 미수료자에 대한 교육 수료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점검은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업소의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은 물론 영업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024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업소의 청결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