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생활문화단체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문화 향유를 위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조례호수공원에서 제5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및 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생활문화페스티벌은 4일 순천 심포니 오케스트라, 빌드업 댄스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 개막식 후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단체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5일에는 생활문화밴드 결선에 오른 8개팀이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밴드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시상은 총 3개 부문으로 ▲대상(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8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부대행사로는 4일과 5일 행사기간 생활문화동호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북바인딩, 탄소중립 업사이클 체험 등 전시·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페스티벌은 순천 생활문화단체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에서 확인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수목 및 잔디의 생육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에서 자체 생산한 미생물을 이용해 집중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 4종의 미생물을 수목 및 잔디에 월 2회 엽면시비 및 관주 방식으로 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미생물은 토양 비옥화, 병해 방지 등 토양의 영양성분 흡수 효율을 높인다. 장기적으로는 토양구조를 개선해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이고 수목과 잔디 생육을 촉진시켜 순천시 자체 생산 미생물 사업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드론 활용 및 수목 전수조사 용역 등 체계적인 방법으로 정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친환경 미생물을 사용하여 기후변화를 고려한 세심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정원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완성형 정원을 유지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을 통해 정원을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일부터 4일까지 아동ㆍ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키즈카페 내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선제적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PC방, 키즈카페 내 음식물을 조리ㆍ판매하는 휴게음식점 32개소이며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특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종사자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진열·보관 여부 ▲음식물 재사용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취급과 영업자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노관규)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장학생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대학생 및 시민을 포함하여 총 526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으로 5억 5천 1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모집 분야는 성적우수 장학금(고‧대), 특기자 장학금(초‧중‧고‧대), 학력신장 장학금(고), 다자녀 장학금(중‧고‧대), 청향 장학금(초‧중‧고‧대), 희망드림 장학금(초‧중‧고‧대), 국제교류 장학금(대), 플러스알파 장학금(시민) 총 8개 분야이다. 특히, 플러스알파 장학금은 순천시민의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어학 및 IT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이다. 단, 학력신장 장학금은 직전학기 대비 20%이상 성적이 향상된 고등학생을 소속 학교장이, 국제교류 장학금은 외국인 대학생을 대학의 장이 추천하여 선발한다. 장학금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 및 구비서류, 선발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누리집(www.scij.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자치계획 및 주민 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24개 읍면동에서 주민총회를 지난달 12일 조곡동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2025년에 진행할 자치 사업 81건(약 10억 원), 주민역량강화사업 281건(약 42억 원), 소규모시설사업 387건(약 65억 원) 등 총 749건(약 117원)을 확정했다. 시는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더 나아가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해 인구감소·지방소멸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와 직접 민주주의 실현 시는 지역 주민들이 주민자치회를 통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주민총회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앙동에서 최초 출범하여, 2021년에는 24개 모든 읍면동으로‘순천형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 끝섬 흑산도 박득순 미술관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흑산도에는 미술관이 있다’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풍경분과위원회(위원장 단인동)가 주관하며, 일상의 소소한 풍경부터 대자연이 선사하는 거대하고 웅장한 풍경까지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풍경분과위원들이 대한민국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작업해 온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도심을 벗어난 여행객들에게 위안이 되고, 일평생 흑산도를 지키며 살아온 주민들에게 세상을 이야기 해주는 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박득순 미술관은 흑산도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흑산도 주민들이 한국사진작가협회 풍경분과위원회가 촬영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근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2025년 1월, ‘울릉도 ․ 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면, 생활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낙도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3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사용자위원 및 근로자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추진한 중점사항 ▲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보고 ▲ 위험성평가 컨설팅 용역 추진 ▲ 사업장 산업안전보건 점검사항 보고 ▲ 현업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실시 결과 ▲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차사고 등 경미한 사고라도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관리자와 근로자가 모두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점검, 근로자 안전교육, 사업장별 작업환경측정 등 중대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섬진강에 새로운 보도교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새 보도교는 2020년 집중 호우로 철거된 옛 문척교 자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올해 11월 착공하여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옛 문척교 철거 이후 섬진강을 건너는 주요 통로가 사라지면서 주민들은 일상적인 보행과 자전거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들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새 보도교 설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문척교 철거 이후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보도교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접근성과 안전성, 경관을 고려한 세부적인 설계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새 보도교는 총길이 470m, 폭 4.5m 규모로 총 1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보행자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전동차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교량을 건설할 계획으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섬진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군은 올해 9월 전라남도 건설기술 심의를 완료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모든 산모에 대하여 10월 1일부터 산후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후관리비란 산모의 산후 조리와 건강 보호를 위한 서비스 이용료, 물품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말한다. 군은 지난 2023년 11월 29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협의를 완료하고, 2024년 6월 28일 '구례군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산후관리비 지원 대상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출산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신생아는 출생신고일부터 신청일까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은 매 출산 시 1회로 한정하며, 올해 하반기 출산 예정자는 30여 명이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산후조리 목적의 맞는 사용처 영수증을 구비하여 출산일 기준 180일 이내에 읍‧면사무소로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은 매월 20일에 지급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산후관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이 낳기 좋은 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판 Classic 동물의 사육제’ 공연이 객석을 가득 채운 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판 Classic 동물의 사육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클래식 예술단체인 ‘채동선실내악단’의 독창적인 무대로, 민족 음악가 ‘채동선’의 고향인 보성이 클래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공연은 2024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 보성군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이날 ‘판 Classic 동물의 사육제’는 2023년 채동선음악당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환경 가족 음악극의 격상된 버전으로, 음악과 연기를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연주자들이 직접 연주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했으며,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보성의 전통 판소리의 콜라보는 새로운 감각의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생상스의 대표적인 작품 동물의 사육제와 한국 전통 판소리 별주부전이 어우러진 무대는 보성의 전통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