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갈수록 더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영유아의 보육, 양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2021년 6월 관악구 최초로 신사동에 지상 6층 규모의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건립해, 가족문화복합시설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부모님들이 원스톱으로 육아가 가능하고,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유아들이 놀이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가족행복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센터는 각 층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시설과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1층, 미디어를 활용한 놀이체험관과 인공지능(AI) 로봇 리쿠극장 운영 ▲2층, 영유아 장난감(도서) 도서관과 공동육아방 ‘아이랑’ 운영 ▲3층, 가족문화 공연장(대강당) 운영 ▲4층, 교육 프로그램실이 운영된다. 특히, ‘영유아 장난감(도서) 도서관’은 총 6,000여 점의 장난감과 도서를 보유고 있고 연회비 1만원으로 저렴하게 대여가 가능하여,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올해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대여 건수는 8,539건이며, 도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9일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해 불광보건지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은평구의장 등 관련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불광보건지소는 은평구 전체 인구의 약 25%를 차지하고 취약 인구가 상위권으로 분포된 불광1동, 불광2동, 진관동을 관할한다. 관할 지역 주민들은 먼 거리에 있는 보건소 이용보다 접근성이 좋은 불광보건지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구민들의 이용 증가가 예상된다. 은평구는 2010년 불광보건분소가 출범한 이후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보건지소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새롭게 단장한 불광보건지소는 건강장수센터, 건강관리센터, 재활보건실을 신설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장수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맟춤형 방문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어르신 특화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인 이달 31일까지 재산세 납세 상담 창구를 연장 운영한다. 관악구는 재산세 관련 법령 개정으로 세액 계산이 복잡해지고, 재산세 납부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상담 시간의 증가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자 납세 상담 창구를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재산세 납세를 위한 안내가 필요한 주민은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납세 상담 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납세자는 상담 창구를 통해 재산세 산출 내역을 확인하고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재산세는 납부 기간이 지나면 그다음 달 말일까지는 납부 지연 가산세 3%를, 45만 원 이상이면 1개월마다 0.66%씩 60개월간 추가 가산세가 부과된다. 구는 이번 연장 운영으로 평일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세입 징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의 납세 상담을 위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1일 납세 도우미’를 운영한다. 세무민원실을 방문한 구민은 ‘1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서부‧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비엔씨테크와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예일여자고등학교, 지난 17일 신도고등학교, 지난 18일 충암고등학교에서 총 1천2백7십여 명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PM)는 만 16세 이상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 가능한데,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헬멧도 쓰지 않은 채 이용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발생한 고양시의 공원에서 무면허 여고생이 타던 킥보드에 치여 사망한 노부부 사건을 포함한 각종 사고사례 영상 시청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도로교통법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법규와 안전 수칙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사고대처 방법 등을 숙지하도록 했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PM) 서비스 업체인 비엔씨테크의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실물로 직접 보여주며, 기본적인 이용과 사용 후 반납 방법, 주차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은 구립상림도서관에서 제24회 여름 독서교실 ‘내일은 곤충박사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독서교실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책을 통해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열린다. 생태와 자연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토론, 만들기, 퀴즈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세부 활동으로 내달 6일은 곤충의 생김새, 습성 등 곤충의 특징을 배우고 곤충 모양 비누 만들기가 진행된다. 내달 7일은 반딧불이의 성장 과정과 생태 환경을 배우고 LED를 활용한 반딧불이를 만든다. 내달 8일은 화학물질이 곤충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우고 독서 토론을 진행하며, 내달 9일은 곤충의 서식지에 대해 알아보고 곤충 날개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참여한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구립상림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립상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곤충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배우고 곤충을 친근한 존재로 인식해 공존하며 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까지 전기 오토바이 120대에 보조금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강남구의 이륜차는 1만6763대이고 이 중 전기이륜차는 6.9%로 1159대이다. 이는 서울시 평균(3.4%)에 비하면 높은 편이지만, 강남구는 배달서비스 이용률이 높아 배달 오토바이 운행이 많고, 오토바이 엔진 소음으로 인한 주거 지역 피해가 크다. 이에 구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 생활소음 및 대기오염의 주범인 내연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비:시비:구비=1:1:1 금액으로 지원하며, 차종별 차등 지원한다. 서울시민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국·시비 보조금을 지원받는데, 구는 여기에 더해 구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유형, 규모, 성능 등에 따라 54만 원(경형)에서 100만 원(소형, 중형, 기타)까지다. 지원 차종은 ▲일반형(경형) 4개사 5종, ▲일반형(소형) 21개사 50종, ▲일반형(중형) 1개사 1종, ▲기타형 7개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6회에 걸쳐 ‘2024년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현초 6학년, 마장초 6학년, 응봉초 6학년, 경수중 1학년 학생 총 120여 명이 참여해 의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1일 구의원’이 되어 지방의회를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학생들은 의회가 하는 일은 무엇인지, 회의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을 듣고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각각 의장 및 의원, 구청장,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 조례안 상정,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 본회의 진행 전반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폰 사용규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질의와 찬반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회의 방법 및 절차 등을 직접 익힐 수 있었다. 학생들을 환영한 남연희 의장은 “성동구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 여러분들이 지방의회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동 730번에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 23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열었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5950㎡ 규모의 2개동 건물로 ▲1관 협업지능 실증개발지원센터(지상 3층)와 ▲2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지상 4층)로 이뤄졌다. 로봇 30여 종 80여 대, 50여 종의 장비 등을 구비하고, 테스트베드, 연구실, 강의실, 서버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테스트필드 구축을 시작으로 강남의 혁신 성장 동력인 수서역세권 로봇거점지구 조성에 집중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며 “로봇 기술로 구민의 일상이 더 편리해지는 로봇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4년 7월 23일 대법원 특별1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7월 11일(목)에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결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본안 소송에 철저히 대비해 재의결의 정당성을 다툴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향후 본안소송 절차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대체입법까지 마련함과 동시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발의·의결되어 재의결까지 이루어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상위법령에 저촉됨이 없는 적법·타당한 입법임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이미 제정해 시행 중인'서울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학생인권을 더욱 보호하겠다. 동시에 학생들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생과 교사, 학부모라는 학교 3주체가 상호 존중하는 교육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새롭게 달라진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구는 지난 15일, 구민들이 구정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청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내용은 ▲메인화면 구성 변경 ▲ 상단메뉴 간소화 ▲고정 홍보 영역 신설 등이다. 먼저, 홈페이지 화면을 ‘나의 자랑 우리 중랑’ 슬로건과 구의 인기캐릭터 ‘랑랑이’를 활용해 구민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다자인 색상도 구의 슬로건 색상에 맞추고 바로가기 아이콘을 개선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2008년 이후 분할되어 제공되던 메인, 민원, 소식 등 3가지 화면을 최근 기술 동향과 사용자 요구에 맞춰 한 화면에 통합했다.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한 화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 홈페이지 이용 분석을 기반으로 자주 찾는 민원, 고정 소식, 채용 공고 등 이용률이 높은 메뉴를 상위에 배치해 구민들이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또한, 상단 메뉴 구성을 7개에서 5개로 통합해 간소화하면서 복잡한 화면 구성도 개선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