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로, 영농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폐농자재 등이 수거 대상이다. 수거는 마을에서 배출된 영농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을 공동 집하장에 보관한 후 환경과 자원순환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수거 요청하면 집게 차 지원 등을 통해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로 운반된다. 농가에서는 영농 폐비닐을 흰색과 검은색을 분리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일반 생활폐기물과 영농 폐비닐이 혼재되어 있을 시에는 수거가 불가하고 분리가 안 된 영농폐기물의 경우에는 장려금이 없는 점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등급별 수거량과 보상기준에 따라 장려금과 보상금이 지급되는데, 영농 폐비닐의 경우는 분리배출 여부 및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A, B, C, D 4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킬로그램(㎏)당 60~140원까지 수거 장려금을 차등 지급되나 D등급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단, 수거보상금은 등급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신규공무원들의 원활한 공직 생활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2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27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2024년 11월 18일부터 2025년 1월 24일까지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1월 31일까지 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공무원들이 공직 생활 초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직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멘토로 선정된 선배 공무원들은 신규공무원들에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전수하며,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멘티들은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직무 역량을 키울 기회를 얻게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공무원들의 초기 적응을 돕는 동시에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지역 소아·청소년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이중 7-19세 소아·청소년 환자가 전체의 87.7%(26,591명)를 차지하고 있다. 0-6세 환자도 전체 환자의 3.3%(1,008명)를 차지하는 등 전국적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2급)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간 나타난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백일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 우선,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2025년도 총예산안 규모를 1조 4,418억 원으로 편성하여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1조 4,418억 원으로 전년보다 120억 원(0.8%) 증가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1조 2,797억 원으로 전년보다 154억 원(1.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620억 원으로 전년보다 34억 원(△2.1%)이 감소했다.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상황에서도 적재적소의 예산 투입을 통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중복, 연례 반복 사업과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을 과감히 축소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경제활성화, 약자보호 및 취약계층 보호, 재난안전관리, 시정핵심사업 등을 위한 사업에 우선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589억 원 및 세외수입 597억 원, 지방교부세 5,041억 원, 지역소멸대응기금 18억 원, 조정교부금 300억 원, 국·도비보조금 4,967억 원, 순세계잉여금 300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67억 원, ▲강릉형 일자리 지원사업 21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2025 더자람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초등 2학년까지 늘봄학교가 확대됨에 따라 단위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관리자(교감) 대상 정책연수에서는 교육부 ‘늘봄학교’ 정책 안내, 2024 더자람 늘봄학교 운영 성과, 2025년 초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대상 연수에서는 춘천, 강릉, 동해의 늘봄학교 운영 사례 발표와 2025년 늘봄학교 운영 매뉴얼을 안내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늘봄학교 모니터링, 현장 의견 청취, 질 높은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는 2학년까지 확대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라며, “학교관리자와 지원청의 협조를 바탕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강원형 늘봄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통한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2024 홍천 청소년진로박람회 다(多)드림(Dream)을 개최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업 체험을 통해 창의적 진로탐색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이번 진로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로체험존 △진로상담존 △진로탐색존 △진로활동존 외 청소년 공연, 먹거리 부스,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진로체험존에는 친환경전문가, 조향사, 도예가, 디저트전문가, 매듭공예사, 명상가, 치유농업사, 세라믹아트, 플로리스트, 목공예사, 가죽공예사 등 20여 곳의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지원했다. 진로상담존에는 대학진학 상담, 고교학점제 상담, MBTI 검사 상담, 홀랜드검사 상담, CPA직업적성검사 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었다. 진로탐색존은 소방관, 직업 군인, 사회복지사 등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방향 탐색의 기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과 공공기관 이전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는 19일 14시 경기도 성남 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방문해 횡성군 이전을 건의했다. 이날 공사를 방문한 임광식 경제산업국장과 석병진 위원장 등 4명은 관련 부서와의 면담에서 횡성군의 우수한 지리적 입지와 교통 편의성, 이전 시 각종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시는 11월 19일 삼척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삼척시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더나은교육지구 사업 주체 조정 방안을 통한 지역사회와 삼척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순금 교육장은 “삼척시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교육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삼척지역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19일 오후 5시에 강릉 2청사에서 도내 어촌계장 협의회장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원규 도 협의회장과 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협의회장, 내수면어업인 연합회장, 김필수 관광수산특보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어업은 어촌계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만큼 어업의 핵심인력분들이 모이셨다”면서, “그간 어획량 감소와 지난해에는 원전 처리수 등의 문제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어업인의 활발한 조업 활동을 위해 공약으로 수산분야 3종세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세수가 어려운 형편이지만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평균 20% 가량을 늘렸다”며, “오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솔직한 말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촌계에서는 어획량 감소에 따른 어촌계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풍부한 어획고 형성을 위해 수산종자 방류사업, 인공어초사업 지원, 어촌계 협동양식장 수심 확대, 해파리 피해 그물 구입비 지원 사업의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이달 19일 오후 4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5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관 기관·단체·기업 소속 모범 시민 및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그 간의 노고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질서유지·의료지원·홍보·만두원정대 적극협조 등 다양한 분야별로 총 84명의 유공자를 원주시장 표창패(장)를 전달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박학철 원주소방서 학성119안전센터장 ▲김상구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 지점장 ▲이제우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12개 기관에서 총 14명이 수상했다. 기업 부문은 ▲김도형 삼양식품 대리 ▲황성국 홈플러스 원주점장 등 6개 기업에서 총 6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은 ▲이성종 봉산자율방범대장 ▲엄재근 새마을지도자원주시협의회장 ▲김인혜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 여성회장과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 10명 등 17개 단체에서 총 2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읍·면·동 만두원정대를 적극 추진한 ▲김경옥 문막은새마을부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