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산시 가족센터는 25일 축구 꿈나무들과 가족,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어울림 축구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다문화 및 취약 가정 자녀 20명의 참가자에게 수료증 전달, 서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축사, 자녀와 학부모들의 참여 소감문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2023 어울림 축구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은 4월부터 8개월 동안 친구들과 함께 축구하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히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체력이 향상되고 또래 관계가 좋아졌다고 했다. 아울러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축구교실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희 센터장은 “어울림 축구교실 참여자 20명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운영된 '2023년 어울림 축구교실'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 가정 자녀들이 기초체력 증진 및 사회성 발달을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 축구 기본 훈련과 패스, 타 팀과의 경기 등의 내용으로 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버밍엄시티로 이적 후 이달 초 데뷔전을 치른 최유리가 영국 무대를 통해 강하게 싸우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북한, 중국과 죽음의 조였던 B조에 속해 1승 2무로 조 2위를 기록했지만 다른 조 2위 팀들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소집은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이후 첫 공식일정이기도 하다. 27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유리는 “대회가 없는 채로 올해 마지막 소집을 하게 됐다. 우리가 큰 시합이 없다고 해서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건 아니다. 파주에 들어올 때마다 매 훈련에 성실히 임한다는 생각을 모두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대표팀에 합류한 젊은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북한, 중국과 죽음의 조였던 B조에 속해 1승 2무로 조 2위를 기록했지만 다른 조 2위 팀들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소집은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이후 첫 공식일정이기도 하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권다은(울산현대고)를 비롯해 이은영(세종고려대), 원주은(울산현대고), 배예빈(경북위덕대) 등 어린 선수들이 다수 발탁됐다. 콜린 벨 감독은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위해 이번 훈련에서 어린 선수들을 잘 활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27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WK리그 통합 11연패를 이뤄낸 인천현대제철(이하 현대제철) 김은숙 감독은 고단했던 한 시즌을 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은숙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이 지난 25일 열린 2023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장창의 선제골, 손화연의 해트트릭, 이네스의 멀티골로 수원FC위민(이하 수원FC)에 6-2로 승리, 1·2차전 합계 스코어 7-5로 정상에 섰다. 1차전 1-3 패배를 만회하는 대역전 우승이었다. 통합 11연패를 달성한 김은숙 감독은 “붕 떠 있는 기분이다. 꿈같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11연패까지 오는 동안 많은 팀들에게 미움의 대상이자 경쟁의 대상이었는데 ‘어우현(어차피 우승은 현대제철)’이라는 말이 우리 선수들이 그냥 이뤄낸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대제철의 올 시즌은 유난히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즌 초반 4연패를 당한 현대제철은 그러나 4월 25일 서울시청과의 무승부로 연패의 고리를 끊어낸 후 5월 2일 상무여자축구단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점차 흐름을 되찾아갔다. 이에 대해 김은숙 감독은 “올해 유난히 우여곡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시군구대항 검도대회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 32개 시군에서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층 동호인에 이르는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5일 개인전, 26일 단체전 경기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 등 내빈과 선수단이 함께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군구 대항 단체전 결과, 초등 저학년부-경남 사천시, 초등 고학년부-인천 부평구, 청소년부-인천 부평구, 여자부-대구 중구, 대학동아리부-전남 무안군, 남자청년부-인천 부평구, 남자장년부-경북 영천시, 남자중년부-경남 창원특례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검도인들에게 선의의 경쟁과 함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이색적인 관광지가 많은 영천을 자주 찾아 달라.”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와 남구태권도협회(회장 윤상협)가 26일 일요일‘제17회 남구청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 준공된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리면서 그간 대회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은 남구 태권도인들이 크게 기뻐했다. 개회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정춘식 남구체육회장 및 윤상협 남구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태권도계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개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남구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송판 격파 등 약 15분간 멋진 시범 경연을 펼쳤으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로 마무리하며 K-스포츠의 위상을 한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품새, 겨루기, 격파, 스피드 발차기 총 4개 종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준비했던 기량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성동체육관과 우리아이체육관이 공동 3위, 대천자이체육관이 준우승, 용호체육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시상식에서 “직장을 다니며 열심히 운동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5주 동안 수원시 탑동야구장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마추어, 선수 출신 구분 없이 통합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결승전과 3, 4위전 경기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고, 사회인 야구단 황금꽃이 최종 우승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합천군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28회 합천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6일 관내 10개 클럽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배지 및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선수대표 선서 △체육문예진흥기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합천군 축구협회는 체육 인재 육성 및 합천군 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문예진흥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윤철 군수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합천 축구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대회에서 안전하게 경기를 즐기며 우정과 화합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결과 장년부 우승은 황강축구회, 준우승은 합천축구회가 차지했고 일반부 우승은 합천스포츠클럽, 준우승은 합천축구회가 차지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철원군 김화생활체육공원에서 11. 25. 부터 26. 까지 2일간 개최된‘2023 철원평화컵 전국교육대학축구대회’가 교육대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3 철원평화컵 전국교육대학교축구대회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형성되는 학생들을 가르칠 미래의 선생님을 대상으로 철원군에서 펼쳐지는 축구대회다. 참가 인원은 남,여 포함 전국 10개 대학, 19개의 팀 약 650여명의 교육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의 후원으로 1박2일간 진행됐다. 남자부 우승은 대구교육대학교가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부산교육대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엄기성(기둥교육) 대표는 “이 대회를 통해 미래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축구를 전하고, 축구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에 참가한 모든팀과 군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철원군과 철원군체육회는 12. 16. 부터 17.까지 개최되는 철원오대쌀배 배드민턴대회와 2024. 1월에 유치하는 백곰배 전국초등학교 스케이트대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2023 U-10 하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18~2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됐다.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8강에서 용인수지를 상대로 4대2로, 4강에서는 대구달성을 상대로 13대 2로 크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인천 연수구청과 치열한 경기 끝에 4대8로 패하며 아쉽게도 우승의 기회를 놓쳤지만,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준우승이란 성과를 거두며 남동구민 모두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했다. 특히,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앞서 ‘제3회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정된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묵묵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준 선수단 및 백승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리틀야구단 백승설 감독은 “추운 날씨에 열심히 경기해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