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 다섯 번째 릴레이 개인전, 권아영 작가의 ‘자연주의(Naturalism)’展을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1에서 진행한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작가 중 권아영 작가(b.2000)가 참여하는 다섯 번째 전시이다. 권아영 작가의 첫 개인전 ‘자연주의(Naturalism)’는 시간과 공간을 압축한 듯한 자연 풍경을 담아낸 회화와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실은 우중의 숲을 연상시키는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이 시각, 청각, 후각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천장부터 바닥까지 길게 걸린 작품 ‘Naturalism’연작은 작가가 처음 시도하는 형태의 작업으로, 캔버스 대신 얇은 천 위에 그려진 숲의 장면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관객과 상호작용한다. 또한, 전시 공간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바이올린계를 이끌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서울대학교 피아노과 교수인 아비람 라이케르트와 함께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무대에 오른다. ‘티보르 버르거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그녀는 이번 무대에서 낭만주의 곡을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해 바이올린이 가진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전달하고자 한다. 만 14세의 나이로 스위스의 유서 깊은 콩쿠르, ‘티보르 버르거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는다. 고(故) 김남윤, 박지윤, 양정윤 등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우승했던 콩쿠르에서 수상한 만큼 그녀의 이번 무대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김서현은 2022년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하고, ‘레오니드 코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베를린 라이징 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도 우승하며 무한한 잠재성을 가진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강한 소리부터 가녀린 소리, 익살스러운 소리까지 모두 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콘서트 시리즈인 ‘오페라 갈라 콘서트 50스타즈 Ⅳ’가 오는 9월 21일(토) 오후 5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오페라 갈라 콘서트 50스타즈 Ⅳ’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가 함께하는 네 번째 합작 공연이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이번 공연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화영, 김혜현, 테너 박신해, 차경훈, 바리톤 박정환, 서정혁 등 대구를 빛내고 대표하는 대구성악가협회 소속 50여 명의 성악가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모은다.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여자는 다그래’를 시작으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나비부인’의 중창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10편의 작품 속 중창으로 여섯 명의 오페라 작곡가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9월 24일 오후 2시, 한국전선문화관 2층에서 문학 분야의 출판 관련 저작권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 4월부터 이어온 ‘문화예술분야 저작권 실무특강’의 일곱 번째 순서다. 센터는 2023년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센터 내 ‘대구예술인저작권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불공정 계약 체결 예방과 피해구제 방법 홍보를 통해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 방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위원회의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연계해 릴레이 특강을 추진해 왔다. 지난 4월 진흥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분야 저작권 공통사항 강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6회의 강의(공통 3회, NFT 등 기술융합 1회, 사진·영상 1회, 시각예술 1회)를 개최했다. 그중 3회는 위원회의 ‘찾아가는 저작권 상담’과 연계해 현장에서 참여자에게 전문가들이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창작 및 활동 초기 불공정한 계약 체결로 불이익이 많이 발생하는 출판계 특성을 고려해 저작권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9월 첫 주와 둘째 주를 사회공헌활동 추석맞이 집중기간으로 운영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공단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추석맞이 집중기간 동안 총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활발한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소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하수처리시설, 체육시설, 도로시설 등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시설 인근의 장애인 보호시설,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9곳의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명절음식 만들기, 학습지도, 수목전정 및 제초작업 등의 재능 나눔을 실시했다. 또한 도농상생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의 농산물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11일(수)에는 공단 본사 인근의 관문시장을 찾아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남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추석맞이 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시해 총 200여 가구에게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쌀, 라면, 약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민족 대 명절인 한가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는 9월 12일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강서소방서 다사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관리동 휴게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한 모의 훈련으로,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상황 전파, 직원 대피, 부상자 이송, 화재 진압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화재 시 응급처치 요령과 직원들의 임무 숙지를 위한 교육도 병행하여 화재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의 신속한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대구역, 서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주요 터미널 주변의 버스 승강장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단은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개소의 버스 승강장을 사전 점검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승강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물청소를 통해 청결을 유지했으며, 지붕 배수로 점검 및 불법 광고물 철거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파손된 시설을 보수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버스 승강장을 철저히 정비했다”며, “고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10일 대구경북 공공 재난안전 공동협의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설물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지난 6월 체결된 재난안전 공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공 재난안전 공동협의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시설관리 공공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로, 재난안전 전문성 강화와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전기·가스·소방 안전관리, △비상복구체계, △안전사고 예방 장비 및 노후화 상태, △기계설비 운영 상태 등이 포함됐으며, 협의회 구성원들과의 협력으로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체계 및 우수사례 공유, 효율적인 시설물 운영 방안, 현장 안전확보와 재난안전 문화 확산 방안 등도 논의하며 상호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번 합동점검이 안전관리 강화와 상호 협력 체계 확립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추석연휴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세계 1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연맹(WMA)에서 관장하며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세계 육상인들의 축제와 같은 대회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추석연휴 대구를 방문하는 귀성객 및 여행객과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적극 알려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직위 대외협력부장 등 직원 10명이 참여해 대회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도달쑤 마스코트를 활용한 사진찍기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진기훈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이번 대회 개최로 명실상부 세계육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대회의 성공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교육부 역점 추진 사업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한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정책에 부응해 지역 정주형 의료 인재를 키우기 위한 역량을 결집한다. 지난 10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 보도자료에서 RISE 체계를 통한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인재의 의대 입학에서부터 지역에서의 교육·수련, 지역 정주 의사로의 성장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 확립 모델을 제시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중앙부처의 의대 교육혁신 정책에 발맞춰 대구시 RISE 기본계획에 관련 과제들을 발굴·추가하고 대학과 병원, 교육청 등과 협력해 세부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인재육성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인재전형 특화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겠다는 중앙부처 방안에 따라 지역에서도 우수한 의료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우수 의료인력의 수도권 집중과 지역·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