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이달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임산부 건강 교실과 부모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의료원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및 올바른 육아에 필요한 건강관리 방법과 정서적 지지 활동 등으로 구성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안전한 분만 ▲모유 수유 ▲초기 신생아 돌보기 ▲감성 태교용품 만들기 ▲건강한 임신부 영양 교실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 2세 미만 부모 교실은 ▲우리 아기 안전하게 돌보기 ▲건강한 우리 아이 영양 교실로 구성됐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매주 1회(총 4회), 만 2세 미만 부모 교실은 총 2회로 운영하며, 교육 강사로 보건의료원 소아과 전문의, 영월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외부 강사를 초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평창군보건의료원 평창권역팀 또는 봉평권역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부모들에게 건강한 아기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부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협의체의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인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시책의 결과를 보고하고, 연말까지 지속 추진할 시책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 투명성 향상 및 행정 오류 예방을 위해 실시한 부서별 자율적 내부 통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전년도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와 주요 언론 보도, 내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선정했던 ‘업무 투명성’ 관련 개선 방안의 추진 결과를 보고했다. 군은 카카오톡 채널을 개편하여 계약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비실명 대리 신고 제도를 도입해 불투명한 업무 처리로 인한 부패를 예방했으며, 부패 공직자 현황을 대외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한 청렴 시책 중 내년도에도 계속 추진할 시책을 선정하고, 내부 직원 대상 청렴 시책 공모전의 응모작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여러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4일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담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어린이 다국적 신메뉴 개발 공모전에서 담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어린이 다국적 신메뉴 개발 공모전은 시상식은 24일 식생활안전관리원(오송)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7일간 전국의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33개소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우수 레시피 개발 5개소를 선정(식생활안전관리원장상 2, 담양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 3), 평창군은 담양군 센터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신메뉴 개발 공모전은 다문화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여건 속에서 다국적 의미를 포함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반영하여 어린이 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메뉴 주찬을 개발하는 공모전으로,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인 배추, 두부, 한우를 주재료 ‘배추두부팟타이’를 출품했다. 이번 개발된 레시피는 식생활안전관리원의 표준레시피로 등록되어, 향후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메뉴로 활용될 예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24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진부오대산산판민속보존회와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 출전 진부오대산산판민속놀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손영미 문화예술과장, 권인기 진부오대산산판민속보존회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 평창군 대표 참가 발대식을 가지고 축제 출전 결의를 다졌다. 진부 오대산 일대는 과거 울창한 산림과 큰 규모의 제재소를 중심으로 산판 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지역으로 진부의 산림문화는 목도‘소리’의 형태로 전승되고 있으며 소리는 벌목 전 입산제와 목도 작업을 포함한 다섯 마당의 형태로 재연된다. 이러한 산판을 통해 지역 주민이 서로의 안전과 안녕을 챙기고 자급자족할 수 있었던 두레 협동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평창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길 바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4일 대화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평창군수배 생활체육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장소인 대화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구분 없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 준공되었으며, 18홀 20,501㎡ 규모로, 퍼걸러 및 휴게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체육시설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려 220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참가한 주민들은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추후에 열릴 파크골프 대회에도 참가 의지를 보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대회가 단순한 운동 경기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하루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군정 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 시책 156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더 특별한 평창’ 비전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과 정책을 발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출범 ▲청년든든 프로젝트 ▲어린이 행복 미래도시 조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 ▲아동·청소년 전용 셔틀버스 운영 ▲세대별 맞춤형 공공형 보금자리 주택 확대 ▲평창 남부권 포레스트 관광거점 조성 ▲노람뜰 종합개발 및 관광지 지정 ▲대관령 산악관광 거점지구 개발 ▲평창올림픽 그린레거시 투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임업인 반값 농자재 지원 ▲진부면 오대천 상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지역 먹거리 상품 개발 및 신소득 작목 육성 ▲재난 안전 상황 통합 관제센터 구축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등의 내용이 주요 시책으로 발표됐다. 특히 이번 시책들은 평창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뿐 아니라,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의회가 우리군 맨발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맨발걷기길 조성 및 효율적인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평창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맨발걷기길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남진삼 의원이 발의할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맨발걷기길 조성 계획을 수립·시행에 대한 규정과 함께 공원조성 계획 시 맨발걷기길이 일정구간 확보되도록 검토 반영하도록 했다. 맨발걷기길 조성 장소는 공원구역, 탐방로, 산책로, 등산로 등 보행자의 통행에 제공되는 곳이며, 활성화 사업으로 맨발걷기길 조성 및 확충, 맨발걷기길 오염 방지, 세족대, 신발장 등 편의시설의 설치·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은 최근 맨발걷기가 혈액순환기능 향상, 수면의 질 향상 등 맨발 걷기의 여러 가지 효능의 연구결과로 발표되면서 전국적 호응에 따른 군민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관내 맨발걷기 유일한 장소인 월정사 전나무숲길에서는 지난 7일 ‘맨발 힐링 트레킹’ 행사가 성황리에 열리기도 했다. 조례안을 발의할 남진삼 의원은 “맨발 걷기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9월 23일 대회의실(군청 본관 3층)에서 5급 이상 관리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시대,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합성하여 만든 가짜 영상·사진·음성) 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정보 주체 권리 침해에 대한 대응 방안이 강조되고 있으며, 공직자의 경각심 제고와 윤리 의식 강화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공무원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영재 군수를 비롯한 국장급 관리자, 5급 이상 관리자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박인표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책임자(CPO, 분야별 책임자)의 역할 및 침해 사례,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의 이해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및 개인정보 취급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분야별 책임자의 관리능력을 향상하고, 개인 정보취급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2025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어 10월 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최근 1년간 사업실적이 있는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법인, 비영리 단체 등으로 1개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홍천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에 따라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행복 나눔과 여성친화팀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해당 공모사업은 접수 기간 후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단체 수행 사업, 여성 관련 시설 등에 필요한 재원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2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다. 홍천 6년근 인삼과 늘푸름한우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건강하蔘(삼) 훌륭하牛(우)"처럼 변하지 않는 명품의 가치와 지역의 고유성 및 정체성을 담은 홍천 축제의 결정체이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식전 공연과 함께 개장식을 시작으로 인삼 경매, 만원의 행복(한우 잡뼈 담기), 수삼 물김치 담그기, 인삼낚시, 지역동아리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인삼 튀김, 인삼 막걸리, 한우 꼬치, 한우 호떡, 명이 핫도그 등 특별한 먹거리를 착한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홍천 종합운동장에서는 20년째 진행되고 있는 전세계 한민족 축구대회가 개최되며, 홍천읍 생활 체육공원에서는 홍천 인삼·한우 명품 게이트볼 대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토리숲에서는 김병철, 비바체, 박강성, 허찬미, 신인선, 양지은이 출연하는 한민족 명품 콘서트가 진행된다. 4일에는 꽃뫼공원 일원에서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가 열리고, 홍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