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송민혁(19)이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본 대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42야드)에서 4라운드 72홀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 셋째 날인 16일 폭우로 인해 3라운드 경기가 낮 12시 21분 중단됐다. 이후 대회 조직위원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17일 아침 8시 3라운드 경기를 재개했다. 3일간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송민혁이 1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위치한 송민혁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송민혁은 16일 3라운드에서 6번홀(파4)에서 첫 번째 샷을 한 뒤 경기가 중단돼 17일 6번홀 두 번째 샷부터 경기를 했다. 전날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낸 송민혁은 11번홀(파5), 12번홀(파4)에서 2연속 버디를 때려내며 기세를 올렸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윤병찬(14.A)이 ‘2023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 Sponsored by Titleist’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본 대회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2. 7,106야드)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2라운드 36홀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16일 폭우로 인한 기상 악화로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이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윤병찬이 정상에 등극했다. 경기 후 윤병찬은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럽다. 이번 우승이 자신감을 찾고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데 큰 경험이 될 것”이라며 “대회를 준비해주신 타이틀리스트 임직원 분들과 대회 관계자분들, 골프를 가르쳐 주시고 계신 김태훈 프로님,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엘리트 오픈 스쿨 9학년에 재학중인 윤병찬은 본인의 장점으로 아이언샷을 꼽았다. 그는 “핀 근처에 붙이는 아이언샷이 내 장점이지만 쇼트게임의 전체적인 능력을 좀 더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강력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72/6,335야드), 동A(OUT), 동B(IN)에서 열린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김지현(32,대보건설)이 수석을 차지했다. 정규투어 통산 5승을 거두고 있는 김지현은 KLPGA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지난해 10년 연속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가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23시즌 상금순위 6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한 김지현은 ‘2013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본선’에 이어 또다시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하며 2024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김지현은 “투어 경험이 많다 보니 경기를 뛰기 전부터 긴장되기보단 자신감이 컸다.”라면서 “평소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샷이 가장 잘 됐다. 또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바람이 부는 날씨를 좋아하는 편이라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시드순위전을 뛰기 전에 골프를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내년에 우승을 한 번 더 하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심기일전해서 2024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서울숭실대가 전북전주대를 꺾고 2023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했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숭실대가 17일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전주대를 따돌리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왕중왕전 결승은 하루 먼저 열린 중앙대-단국대 경기 승자인 중앙대와 숭실대 간의 대진이 성사됐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숭실대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준결승과 결승은 권역리그 홈경기 누적 관중수가 많은 팀의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다만, 학교 캠퍼스 구장이 아닌 제3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팀은 홈경기 개최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앙대는 학교 캠퍼스 구장이 아닌 제3구장을 홈으로 사용한다. 홈팀 숭실대는 2권역에서 무패행진(13승 3무)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권역 1위를 기록해 왕중왕전 진출권을 얻었다. 8강에서 건국대를 만나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하며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에 오른데 이어 다시 한 번 승부차기로 미소를 지었다. 준결승답게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고 양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기중앙대(이하 중앙대)를 이끄는 오해종 감독이 U리그 무대를 제패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중앙대는 16일 단국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강효온, 박정훈, 윤재석의 득점에 힘입어 단국대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중앙대는 2019년 왕중왕전 우승 이후 4년 만에 U리그 최정상 자리에 도전하게 됐다. 경기 후 오해종 감독은 “우리가 원정이었기 때문에 경기장에 적응하기엔 불리함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비가 많이 내린 경기였고 선수들에게 비라는 변수를 잘 활용하자고 강조했다”며 “비로 인해서 볼의 스피드나 바운드가 불규칙적이었고 최대한 간결한 플레이를 펼칠 것을 요구했다. 선수들이 이를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1년 12월에 중앙대 지휘봉을 잡은 오해종 감독에게 올해는 U리그에서의 두 번째 시즌이다. 대학 무대에서의 첫 선이었던 작년엔 권역 6위를 기록하며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하지만 오해종 감독은 올해 들어 지난 8월에 열린 백두대간기 우승을 달성한데 이어 팀을 U리그1 왕중왕전 결승까지 진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내일(18일)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리그를 활성화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야구’ 실현을 통한 야구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이다. 구단 연고지역 팬클럽이자 동호인 야구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 중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10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성인 남성 뿐 아니라 어린이와 여성이 팀 구성원으로 함께 출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9명의 성인 남성 선수 뒤 10번, 11번 타순에서 여성과 어린이가 티볼로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경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KBO에서 은퇴한 이성우-김용의(LG), 안영명-신명철(KT), 박명환-정수민(NC), 김태훈-정영일(SSG), 장원진-차명주(두산), 김종모-김민우(KIA), 윤학길-강성우(롯데), 정인욱-임대한(삼성), 송진우-송광민(한화), 김용달-김규민(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올 시즌 처음 제정된 KBO 수비상의 투수와 외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됐다.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페디(NC)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페디는 투표인단으로부터 19표를 받아 투표 점수 1위에 해당하는 75점을 획득했으며, 번트 타구 처리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9.91점을 받아 총점 94.91점으로 영광의 첫 KBO 수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영표(KT, 94.21점)와 뷰캐넌(삼성, 92.71점)이 각각 2, 3위로 페디의 뒤를 이었다.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구분되어 총 3명의 수상자가 나온 외야수 부문에서는 좌익수 에레디아(SSG), 중견수 박해민, 우익수 홍창기(이상 LG)가 선정됐다. 에레디아는 이번 수비상 투표에서 가장 많은 67표를 득표하며 75점의 투표 점수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기’ 태권도 취재를 위한 외신기자들의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방문이 러쉬를 이루고 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한국을 방문한 각국 외신기자들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을 요청, 영상과 사진에 담는 등 태권도와 국기원 취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홍보문화원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이들은 국기원 방문에 앞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 등을 취재하기 위해 강릉과 평창을 돌아봤다. 11월17일 국기원을 방문한 외신기자는 4개국 5개 매체 총 8명이다. 남아공, 에티오피아의 신문 및 방송기자로 세계의 스포츠와 문화를 이끄는 한국을 취재하기 위해 방한했다. 특히 태권도복을 직접 입고 국기원 곳곳을 돌며 취재하는 등 열성을 보여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국기원을 방문하게 된 것도 이들의 요청에 의한 것. 마침 이날 오전,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는 국기원이 54개국에 파견한 54명의 해외파견 사범 보수교육이 실시 중이어서 국기원시범단과 함께 시범동작 연출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외신기자들은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하며 구호를 외치는 등 적극적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서울시는 손기정 탄생 111주년과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제패 87주년을 기념하는 마라톤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손기정 선수의 도전정신과 평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손기정기념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23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9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된다.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인 손기정 선수의 업적과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3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작년에 이어 오프라인 대회로 개최하며, 지방 및 해외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마라톤 앱 이용) 코스도 병행 개최한다. 종목은 풀코스·하프코스·10km·5km·비대면 온라인 10km로 구성되어 운영하며 시민 12,000명이 참여한다. 출발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코스별로 순차적으로 한다. 풀코스 참가자들이 8시 30분에 가장 먼저 출발한 후, 약 5분~10분 간격으로 10km코스, 하프코스, 5km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곳곳이 전쟁으로 인한 혼란 속에 있는 상황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3년 제51회 강원특별자치도 교직원테니스대회가 영월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오는 11.18(토)부터 11.19(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교육지원청이 주관, 영월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121팀, 240여명의 교직원 등 약 35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는 교장조, 교감조, 교사조, 일반직조 등 9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인 복식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교직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애착심을 고착시키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하여 아이들 교육에도 체육 종목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