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수능 당일 4개 고교 앞에서 핫팩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6일 오전 7시부터 관내 수능 고사장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수능 응원에는 김천상무 전 직원이 참여해 핫팩을 전달했다. 김천시 내 수능고사장인 김천고, 김천중앙고, 김천여고, 한일여고 앞에서 사무국 직원들은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천상무는 창단 이후부터 3년째 수험생 응원 행사를 실시했다. 미래 세대인 김천시 내 학생들을 응원하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한 전 직원은 ‘할 수 있어’ ‘너를 믿어’ 등 응원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응원을 전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쌀쌀한 날씨에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우리 구단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천상무는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8~19일 제23회 김해시장기 축구대회, 제1회 김해시장배 볼링대회 등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제23회 김해시장기 축구대회는 18~19일 시민체육공원, 안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김해시축구협회 주최주관으로 15개팀 4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제1회 김해시장배 볼링대회는 같은 기간 내동 큐브락 볼링장에서 김해시볼링협회 주최주관으로 2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외에도 ▲제3회 김해시체육회장배 태권도대회(18일) ▲제11회 김해시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18일) ▲제1회 김해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배 인라인스케이트·스케이트보드대회(19일)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김해시 곳곳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끝자락에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있다”며 “시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의 원동력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박용수(52)가 2024년 KPGA 챔피언스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챔피언스투어 QT’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전남 해남군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 6,926야드)에서 열린 ‘KPGA 챔피언스투어 QT Final Stage(최종전)’에서 박용수는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형민(49)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형민이 파를 기록한 사이 박용수가 버디를 잡아내며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박용수는 “수석 합격을 했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며 “경기 초반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기 후반 퍼트감이 좋아 리더보드 상단을 지킬 수 있었다. 시드만 확보하자는 생각이었지만 수석 합격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고의 코스 관리에 힘써준 솔라시도CC 임직원, 1년 동안 고생해준 경기위원과 협회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1997년 KPGA 프로(준회원), 2001년 KPGA 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U-17 대표팀이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패배하며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미국전 패배에 이어 조별리그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3시간 먼저 열린 미국과 부르키나파소의 경기에선 미국이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패배로 2패를 기록하게 된 한국은 프랑스(승점 6점, 골득실 +4), 미국(승점 6점, 골득실 +3)과 6점 차로 벌어지며 2위권 수성은 불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한국은 18일에 예정된 부르키나파소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다른 조 3위 팀들의 성적을 지켜봐야 한다. 24개국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으로 가장 최근에 열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컵 2차예선 싱가포르전에서 경기장 내 외부의 드론 비행 및 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낮 국제축구연맹(FIFA) 감독관과 경기 관계자 회의를 가진 뒤 “항공안전법과 FIFA 규정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 경기장 내외부의 드론 비행 등이 엄격하게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항공안전법상 드론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비행제한공역이며, 특히 이번 경기는 월드컵 예선 경기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경기로 FIFA 규정에 따라야 한다. 선수의 안전과 경기 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기에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과 촬영은 금지된다. 대한축구협회와 서울 마포경찰서도 경기장 안전 관련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엄정대처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와 마포경찰서는 '경기 도중 무단으로 드론을 사용하거나, 드론 촬영을 통해 중계방송 저작권을 침해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며 ”호기심으로 경기장에서 드론을 날리다 선의의 피해를 입는 축구팬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15일) 2024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4년 FA 자격 선수는 총 34명이다. FA 등급 별로는 A 등급 8명, B 등급 14명, C 등급 12명이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2명, 재자격 선수는 8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14명이다. 구단 별로는 SSG가 6명으로 가장 많고, LG, 삼성 5명, 롯데 4명, KT, 두산, KIA, 키움 3명, NC와 한화가 각각 1명씩이다. 2024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17일(금)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18일(토)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1월 19일(일)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선수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4일(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LG 고우석, 키움 이정후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15일 “해당 선수는 각각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6월 모교 숭실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성배 감독은 사랑하는 제자들이 한 명이라도 더 좋은 팀으로 가길 바라는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숭실대는 14일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건국대와의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8강전에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후 승부차기 끝에 5-4로 준결승에 올랐다. 올해 2권역에서 16경기 무패(13승 3무)로 1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 8강에 직행한 숭실대는 4권역 2위 건국대를 어렵사리 물리치고 왕중왕전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숭실대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1명이 퇴장당하며 어려움에 봉착했고, 결국 후반 막판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학년 골키퍼 백승민이 상대의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막아내며 건국대를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후 박 감독은 “후반 초반 예상치 못한 퇴장이 발생했지만 선수들이 잘 대처했다. 비록 실점했지만 선수들이 150% 실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후반에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도 고비를 넘기는 것이 우리 선수들의 힘인 것 같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클린스만호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돌입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6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가진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싱가포르(155위)에 앞선다. 싱가포르와의 마지막 맞대결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한국이 싱가포르에 7-0 대승을 거뒀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만큼 이번 아시아 예선은 4차 예선까지 진행된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3차 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조 상위 2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반면 각 조 3-4위 팀들은 4차 예선에 돌입해 아시아에 할당된 8.5장의 티켓 중 남은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14일 공식 훈련장(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트레이닝 필드)에서 진행된 변성환 감독과 대표팀 윙어 양민혁(강원FC U18)의 현지 취재진과 일문일답 ## 변성환 감독 - 경기를 앞둔 소감 첫 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어려운 시작을 하게 됐지만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 여전히 16강 진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 미국전과 비교해 보강사항 현재 팀의 공격력에는 만족한다. 하지만 미국전에서 세골을 실점하는 장면에서 우리가 준비한 수비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밸런스가 무너진 것이 패배의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전에서는 우리의 원칙을 지키면서 팀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프랑스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프랑스의 모든 선수가 다 위협적이라고 생각한다. 개인기량에서는 약점이 없는 팀이다. 공격진에 공격형 미드필더 사이몬 부아브르(AS모나코), 스트라이커 마티스 람보드(스타드 렌) 같이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고 수비도 개개인이 강하다. 다만 조직력과 체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