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주 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영무 대사와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규일 시장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연례회의 참석차 포르투갈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조 시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와 프랑스 투레트시와의 우호도시 협약 체결 일정을 소화한 후 리스본에 도착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가 공예ㆍ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의장 도시로 선정된 경위를 설명하고, 유네스코 전통공예ㆍ세계민속예술 비엔날레 행사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유네스코 전통공예ㆍ세계민속예술 비엔날레'가 포르투갈 등 유네스코 창의도시와의 유대를 통해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오는 9월 말 진주에서 개최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협조를 구했다. 조영무 대사는 “하반기에 리스본 신규 직항 취항으로 K-문화 콘텐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라는 목표를 내걸고 출범한 남해군 민선 8기 군정이 2주년을 맞이했다. 남해군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형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군민들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남해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부족한 기반 시설(숙박, 도로, 상하수도 등)을 대거 유치하고, 그동안의 상대적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예산을 증액시켰으며, 군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신규 복지시책을 발굴하는 등 지방자치 행정의 견실한 자세를 막힘없이 견지해 왔다. 남해군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 농수산업 등 전 분야에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군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함과 동시에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비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민선 8기 2년 성과 해저터널 시대 번영 위한 기반 다지며, 군민 행복 위한 생활밀착 복지 확산 남해군은 민선 8기 2년 동안 미래 100년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함과 동시에 군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3일 정연호 대현마을 이장이 직접 재배한 양파 700kg 상당을 마을 경로당 33곳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연호 이장은 7년째 양파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이웃들에게 양파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연호 이장은 “요즘 경로당에 모여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이 많고 다가올 폭염으로 기력을 보충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땀과 정성을 모아 힘들게 재배한 양파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정연호 이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산동 해외사무소는 중국 청도시 동방컵국제축구대회에 마산 FC스퀘어 유소년 축구팀(선수단 19명)을 초청하여,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축구경기 참가와 현지 문화체험 등을 추진한다. 이번 초청은 경남도와 중국 산둥성 청도시 간 국제교류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마산 FC스퀘어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한국 1개 팀, 중국 지역 총 40여 개 팀이 경쟁하는 제3회 동방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올림픽요트경기장, 5.4광장 등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도 탐방할 계획이다. 신정수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이번 교류활동으로 유소년들의 축구 실력 향상을 비롯해 한중 선수들의 우정을 증진하고 국제적 시야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활동을 발굴․추진하고, 경남도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적극 홍보해, 중국 스포츠팀이 경남에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2일 남해 자애원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2일 오후 4시 시작된 행사에는 김지민 호텔조리제빵학부장 등 학생과 교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해 자애원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대로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단팥빵 200개와 밤식빵 100개와 생필품을 기증했다. 호텔조리제빵학부 김지민 교수는 “학생들이 지난 학기에 공부한 제과제빵 기술을 살려 맛있는 빵을 만들었다”라며,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날 재능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가치 실현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와 공유 협력으로 사회공헌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해군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에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노코리아2024’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여 나노기술을 접목한 첨단 소재·부품·장비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미국의 테크커넥트월드, 일본의 나노테크와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전문 전시회 중 하나다. 특히 올해 나노코리아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 한국기계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총 400개사 7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밀양시, LH,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2015년부터 나노코리아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부스 규모의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과 나노융합산업전 등을 홍보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92명,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공공근로사업 534명을 각각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자원재생사업, 관광자원활용사업 등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25개 사업장, 192명)과, 시설물 환경정비, 행정서비스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230개 사업장, 534명)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2024.9.2.) 현재 만 18세 이상의 창원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신청자 가족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로서 근로 능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여야 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하루 4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최저임금 9,860원을 기준으로 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 '창원내일의학교' 창원문성대학교 캠퍼스 수강생들이 경남조은장애인평생학교를 방문해 수제 마들렌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K-식재료를 이용한 제과‧제빵 제조’과정을 운영한 정순경 교수와 6명의 수강생, 창원문성대학교 및 창원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는 관내 6개 대학과 '창원내일의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과 지역산업, 시민수요를 반영하여 20~60대의 사회초년생과 생애도약기 시민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K-식재료를 이용한 제과‧제빵 제조’ 과정은 창원문성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와 연계하여 운영 중이다. 관련 직종 종사자 및 창업 희망자 12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주 1회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 개발 실습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평생직업교육의 성과를 의미 있게 나누고자 7월에서 10월까지 월 1회, 총 800개의 제과를 관내 10곳의 장애인평생학교와 성인문해교육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창원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전문 교육기관인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에서 ‘IoT/AI 기반 자바 백엔드(Java Backend) 개발자 과정’ 2기 연수생을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NHN 아카데미는 NHN이 지역 기반 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에게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립한 정보기술 인재 양성 교육 기관으로, 경남도, NHN,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이 협약을 맺고 2022년 김해시에 개소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NHN 아카데미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개발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 60명을 모집하여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10개월 동안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에서 NHN 그룹 현직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 선발된 연수생들은 ▴개발환경(Linux) 구축과 자바 프로그래밍을 연습하는 기초 과정을 이수하고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백엔드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도구와 실무 기술 활용법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후 ▴지능형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보는 실전형 프로젝트를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모범업소 지원을 위해 7월 15일부터 ‘거창군 착한가격업소’ 에서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평가를 통해 지정하고 있으며 거창군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문화관광-숙박·음식점·쇼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제로페이)은 매월 1일 10시에 판매가 실시되며, 1인당 월 30만 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정희 경제기업과장은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 결제 시 최대 15%를 할인받게 된다”라며 “거창사랑상품권이 지역의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