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9월 23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동해우체국,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동해지사와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동해시의 1인 가구 수는 2018년 10,346가구에서 2023년 14,154가구로 5년 사이 무려 36.8%(3,808가구)가 증가, 이런 가파른 증가로 인해 고독사 문제, 돌봄 문제 등 새로운 복지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 동해우체국,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동해지사와 함께 손을 잡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지난 23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한명순 동해우체국장, 김용석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동해지사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에 동참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동해우체국은 주민과 접촉이 많은 집배원을 위기가구 발굴단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동해복지지키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9월 24일~25일 2일간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32명 및 일반인(속초시민) 19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한다. 급성심정지는 심장 활동에 심각한 저하가 있거나 멈춘 상태로, 즉시 치료되지 않으면 환자가 사망하게 된다. 또한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정지 발생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초 목격자의 빠른 신고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가 적절히 시행된다면 환자를 살리고 후유증 없이 완전하게 회복시킬 수 있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1.7배, 뇌 기능 회복률은 2.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속초시보건소는 속초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사고 대비 화재 시 대피 요령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용 애니를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속초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은 속초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의신청은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접수했으며, 이의신청 기간 종료 후 최종 확정된 등록 제한 업체는 4개소로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업체명이 게재되어 있다. 또한, 앞으로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의 업체는 신규 가맹점 등록 신청이 제한된다. 다만 농업인 수당·어업인 수당·꿈드림 수당·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등의 정책 수당은 이 지침을 적용받지 않는다. 정책 수당 대상자는 기존에 등록된 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평소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등록을 희망하는 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 역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여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10월 9일 두타연 일원에서 ‘2024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는 양구문화재단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협의회 주관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두타연의 역사와 가치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남녀노소 모두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걷기대회 코스는 두타연 비득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비아목교, 하야교 삼거리, 조각공원까지 트레킹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중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음악 공연이 마련됐다. 하야교 삼거리에서 금관앙상블 버스킹공연과 조각공원에서는 안형수 Trio의 성악, 피아노 등의 공연이 열려 가을 정취를 더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두타연 조각공원에서 공연을 즐기며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자유롭게 식사하고 휴식할 수 있다. 양구전투 위령비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의 참배가 열린다. 이어서 두타연 조각공원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암소 1마리를 포함한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돼 대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걷기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이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25일 재개관한다. 양구군은 지난 7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인문학박물관 2관의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했다. 양구군은 인문학박물관 2관의 김형석 전시실을 김형석 교수의 자택과 흡사하게 조성하여 김형석 교수의 인생철학을 엿볼 수 있도록 했으며, 김형석 교수가 2014년 양구근현대사박물관에 기증한 도자기 100여 점을 전시실로 이관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25일 오전 11시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재개관식을 개최한다. 재개관식은 관광문화과장의 경과보고, 서흥원 양구군수의 인사말,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의 축사, 김형석 교수의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재개관 첫날인 25일 오후 1시부터 11월 중순까지 인문학박물관 2관을 무료 개방하며, 1관은 특별전 전시 준비로 11월 중순 이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25일 오후 2시부터 양구문화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힐링 토크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0일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4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생활환경과 정서적으로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정서적 교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며,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어르신 안부확인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중 중점 관리가 필요한 30여 가구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반려식물 보급과 기본 건강관리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4회차에는 소국(小菊) 식물 가꾸기 및 관리요령과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 및 치매예방수칙 3. 3. 3에 대해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삼수동 관계자는 “반려식물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태백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실험실’이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질 분야 시험·분석 ‘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을 받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여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정밀도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적인 인증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1,169개 분석기관이 참가했으며, 태백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수질 분야 4개 항목(BOD, TOC, T-N, T-P)에 전항목‘만족(Satisfactory)’판정을 받아 시험검사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태백시 관내 하수처리 및 방류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3분기(7월부터 9월까지) 판매제품의 배송실적에 대한 배송비를 지원하는 ‘2024년 3분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지원사업’은 '태백시 사회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태백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제품에 대해 배송비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판로망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태백시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며, 시는 기업당 연 최대 30만 원의 범위 내에서 판매제품 택배비를 건당 3,000원 정액지원할 방침이다. 단, 택배비를 소비자가 부담한 경우는 지원 제외한다. 사업참여 희망기업은 분기별 접수기간을 준수해 태백시 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태백시 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해당 지원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4년 하반기 장학생(대학생)’ 선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대학생으로 공고일(9. 23.)기준 태백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시민의 자녀이며, 선발예정 인원은 생활장학생 106명(상반기선발자 및 추가신청자), 성적장학생(재학생) 90명이다. 장학금액은 생활장학금(생활비)은 1백만 원을, 성적장학금(등록금)은 1백만 원을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로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태백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장학금 신청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 사무국(태백시청 본관 3층 교육과)으로 제출하거나 우편(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완화되며, 지역을 위한 인재 육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 20일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치위생과 봉사동아리 ‘예그리나(회장 김해솔)’ 회원 8명과 함께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치위생과 봉사동아리 ‘예그리나’는 노인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구강건조증 예방과 관리방법, 임플란트의 수명을 연장하고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을 교육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월 1회 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위해 일대일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기대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치위생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을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이 개선되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