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폭염 완화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 맞춤형 지원사업은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물안개분사 장치(쿨링포그), 시원지붕(쿨루프) 등을 설치해 폭염을 완화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창원시 동읍 마을회관, 사천시 망산공원, 밀양시 해천 상상루, 함양군 함양시장, 대봉산 휴양밸리, 합천군 마을회관 등 5개 시군의 8곳에 시원지붕과 물안개 분사 장치를 설치했다. 시원지붕(쿨루프)은 옥상, 지붕에 태양열 반사 또는 차단 효과가 높은 밝은색 도료를 칠해 열 흡수량을 감소시키고 건물 내부로 열전달을 줄임으로써 주택 실내 온도 하강과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의 효과를 낸다.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이용해 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것으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대상 품목에 한우, 한우 송아지, 육우가 확정됨에 따라 8월 9일까지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자격은 농업인 등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한우, 한우 송아지, 육우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2015.1.1.) 이전부터 생산한 자, 2023년도에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한우, 한우 송아지, 육우를 직접 생산·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자, 2022.12.31.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자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한도는 농업인 3,500만 원, 농업법인 5,000만 원이며, 예상 지원액은 마리당 한우 53,119원, 한우 송아지 104,450원, 육우 17,242원이며, 최종 지급액은 올해 10월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대상 농가는 8월 9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9월 말까지 현장·서면 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건전한 수목진료 환경 조성과 나무의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산림청,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생활권 수목진료 집중 홍보와 무면허 수목진료 계도·단속에 나선다. ‘나무의사 제도’는 전문자격을 가진 나무의사가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제도로, 모든 나무는 국가·지자체 또는 수목의 소유자가 직접 진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무 의사나 수목치료기술자가 있는 나무병원에서만 수목 진료를 할 수 있다. 경남도는 아파트단지, 학교 숲 등 수목 진료를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곳을 방문해 나무병원을 통해 적법하게 수목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나무의사 제도를 홍보하는 동시에 무면허 수목진료 계도·단속에 나선다. 또한 도내 소재 나무병원을 대상으로 나무병원 등록 기준 충족 여부, 변경 등록 기한 준수 여부, 자격증 대여 등도 점검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수목 진료 활동을 하는 경우, 나무의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수목진료를 하거나 유사한 명칭을 사용한 경우, 나무의사 등이 동시에 두 개 이상의 나무병원에 취업한 경우, 나무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농·산촌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밤(栗) 생산 증대를 위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 등 시군 10곳의 밤나무 재배지 약 730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밤나무 열매가 맺힐 무렵 주로 발생하는 복숭아명나방 해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한다. 복숭아명나방은 밤껍질에 구멍을 내 열매를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7월 초순에서 8월 중순 내에 방제를 마쳐야 한다. 사용 약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준수해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품목 중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클로르플루아주론 유제 등 항공 방제용 저독성 약제를 사용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농가에는 방제 당일 방봉 금지를, 양잠·목축 농가에는 뽕잎 등 가축 사료 사전 비축과 방제 당일 방목 금지를, 양어장에는 방제 당일 급수 일시 중단을 당부했으며, 방제지역 입산과 농산물 건조 금지 등 사전 조치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비, 바람 등 기상 여건과 헬기 사정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참여기업인 구랩스페이스 팀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최한 ‘항공·우주기술 기반 예비창업자 지원사업 '2024 STAR-Exploration'’의 상위 2개 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한 '2024 STAR-Exploration' 사업은 항공·우주 기술 기반의 사업화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중간 발표평가, 3차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구랩스페이스는 이번 모집에서 서류평가를 통과한 13개 팀과 경쟁하여 약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상위 2개 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종 선정된 상위 2개 팀은 향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1000만 원), 우주분야 AC/VC 연계 및 IR 멘토링, 기술자문, BM 진단 및 아이디어 고도화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부를 졸업한 구건우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구랩스페이스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단종된 우주 부품의 대체품 추천, 가격 예측, 위성 관련 고객사 연결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진회 총장은 7월 2일 오전 박완수 경상남도 지사를 예방하여 대학의 전반적인 현안을 설명하고 경남도청의 협조를 부탁했다. 권진회 총장과 박완수 지사는 경상국립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현재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사업에 있어서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 최초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 경남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이끌고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라이즈사업 또한 지역인재가 그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대학이 한 몸처럼 협력해야 하는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이어 “글로컬사업과 라이즈사업 모두 경상남도와 소통하고 협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만큼,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정덕화 명예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 최고전문가 자문단’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기자클럽에서 ‘식품안전 최고전문가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식약처 오유경 처장과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 강백원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최대원 식품소비안전국장, 정덕화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등 학계, 소비자단체, 언론 등 19명이 참석해 식품안전 정책 방향과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품안전 최고전문가 자문단의 지속적 활동과 발전을 위해 초대 자문단 위원장으로 경상국립대 정덕화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정덕화 초대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문단을 구성해 주신 식약처에 감사드린다.”라며 “자문단은 식품·농수축산 분야, 소비자단체, 언론단체 그리고 학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오랫동안 국무조정실 소속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위원님의 의견을 모아 소비자는 물론 국가에 크게 도움이 되는 귀한 자문단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이 오는 7월 7일 낮 12시 10분에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제 63회 천령문화제 기간이었던 지난 5월 11일 함양 상림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함양군 편’ 녹화에는 5,0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모여든 가운데 본선 진출자 16팀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엠씨(MC) 남희석의 센스있는 사회와 함께 초대가수의 축하무대가 더해지며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재치있는 입담은 물론 함양군의 자랑인 산양삼과 흑돼지 등의 특산물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 7일 방영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은 함양군민뿐만 아니라 천령문화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흥이 한데 모였던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방송을 통해 아름다운 함양의 생기 가득한 에너지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최초의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정장길 42)가 작년 7월 5일 정식 개관한 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공연, 소모임, 다이닝 등 그간 청년네트워크 활동 중심의 수요자 맞춤 공간으로 이용도가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한 청년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사이는 231㎡ 규모로 공유공간, 공유주방, 쉼터, 아이돌봄영역 공간과 야외공연이 가능한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다. 독립적이고 이색적인 공간적 특성으로 다양한 청년 모임뿐만 아니라 일반적 공연 장소 등으로 활용돼 청년과 일반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 이용객은 1,9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25%, 대관은 120회로 255% 증가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지난 3월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춘수업’, ‘청춘특강’, ‘청춘문화놀이터’ 3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청년센터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하반기에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썸데이 행사를 작년보다 더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7월부터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 행정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천해경은 관공서‧교육기관(사천교육지원청, 사남초등학교) 및 다중시설인 삼천포서울병원 등과 협업하여 안전 문화 안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사천 관내 해‧수산단체 및 관할 어촌계를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포스터를 부착하여 구명조끼 착용이 국민들의 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협업 캠페인도 펼친다. 이번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은 안전벨트 착용률 83% 대비 미비한 14%의 구명조끼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될 수 있도록 마트, 은행, 교육기관 등 공공장소 출입구에 구명조끼 스티커를 부착하여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구명조끼 스티커는 ‘바다에선 구명조끼! 채워주면 안전해요!’의 의미와 함께 자동출입문이 닫히면서 구명조끼 벨트를 손으로 채우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시켜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청과 전국 소속기관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