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심판평가 소위원회를 열고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에서 발생한 교체 절차 준수 위반(경기규칙 3조 3항)과 관련해 해당경기를 주재한 심판원 6명 전원에 대해 잔여 시즌 배정을 정지시키는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심판위원회는 이날 심판진 6명(주심, 대기심, 제1부심, 제2부심, VAR 심판, 보조 VAR 심판)에 대해 경기규칙 3조 3항의 시행 및 준수위반의 책임을 물어 6명 전원에 대해 2023년도 K리그 잔여 경기 배정 정지 및 FA컵 등과 같은 여타 대회의 배정을 정지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를 주재하면서 해당 규칙의 이행 실패에 대한 책임이 더 큰 주심과 대기심에 대해서는 내년 각각 K리그1 및 K리그2 심판 등재와 관련해 해당 심판을 한단계 강등시키는 사안을 안건으로 회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이정민 심판위원장은 “선수의 부상 및 치료, 그리고 선수의 교체에 따른 경기장의 출입은 심판원이 그 절차를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 부상자 이송, 경기장 주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에서 유소년 축구 유망주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시·도 대항전’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주축구공원 1‧2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화랑대기 U-10 페스티벌(1차)’, 8월 ‘화랑대기 전국 U-11, U-12 유소년 축구대회(2‧3차)’에 이어 화랑대기 4차 대회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 선수들로 구성된 각 지역 초등 축구 대표 팀들이 대거 참가해 말 그대로 별 중의 별을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서울 대표 2개 팀, 경기 대표 3개 팀과 각 시·도 대표 1개 팀씩 총 2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5개 팀씩 4개조로 조별 풀리그 경기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으로 치러지며,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는 참가팀의 훈련과 연습경기가 이루어진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회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활약한 전국 각 시·도의 우수 선수들로 구성된 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남동수영장에서 제10회 이사장배 어린이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화합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2010년 제1회 대회 이후 명실상부한 남동구 대표 어린이 수영대회로 그 위상을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약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유형 배영 접영 평영 4개 종목 28경기가 타임레이스로 진행됐다. 참가선수들에게는 메달과 사은품 등 부상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그동안 남동수영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수영대회를 즐겼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취감을 고취하는 동시에 수영 동호인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동수영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은 물론 화합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익어가는 가을에도 태백시는 다채로운 종목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스포츠 대회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오는 11월 4일에는 제2회 태백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백두대간 파크골프장(스포츠파크)에서 열리고, 같은 날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8회 태백시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열린다. 각 대회에는 선수 및 가족, 심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11월의 첫 주말인 4일, 5일에는 양일간 계산동 게이트볼장에서는 제8회 태백시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리며,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같은 주말 고원4구장에서는 2023 태백시장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가 열려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1월의 두 번째 주말인 11일, 12일에는 제12회 태백시장배 야구소프트볼대회가 스포츠파크에서, 2023 전국대학탁구동호인 왕중왕전 탁구대회가 고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탁구대회에는 1,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태백을 방문해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4일간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가 태백 고원체육관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오는 11월 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오픈최강부, 아마최강부, 학생부, 초등부 등 13개 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예산을 전년도 8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으며 특히 프로, 아마, 남성, 여성, 연령, 국적 어떤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최강부는 전년도 상금의 3배, 최대 상금 3,000만 원으로 모든 바둑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등 대회 관계자들은 현재 프로기사 109명, 아마 65명 및 일본 프로기사 6명도 신청하는 등 총 600여 명이 등록했으며, 전국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시니어바둑 레전드리그에 ‘yes 문경’팀을 창단, 첫 출전하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내년 ‘2024 국무총리배 세계바둑대회’ 유치에도 힘을 쏟는 등 바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문경시는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문경시청씨름단이 우승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경북 구미시청을 종합 전적 4-3으로 꺾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진행된 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김우혁(문경시청)이 상대 정재욱(구미시청)에게 0-2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두 번째 경기인 이민섭(문경시청)과 김현수(구미시청) 경기에서는 첫 번째 판을 이긴 이민섭 선수는 두 판 연속 패하며 종합 전적 0-2가 됐다. 어려운 상황에서 김보경(문경시청)이 세 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이광재(구미시청)를 0-2로 가볍게 누르며 문경시청의 첫 승을 가져왔다. 이어 네 번째 경기에서 오정무(문경시청)가 차승진(구미시청)을 상대로 2-1로 어렵게 승기를 가져오며 종합 전적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이 된 중요한 상황에서 다섯 번째 경기에 출전한 이현승(문경시청)은 상대 안해용(구미시청)을 상대로 2-1 역전시키며 문경시청에 종합 전적 3-2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4리그 여주FC가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여주에서 뛰고 있는 정충근은 개인 타이틀보다 리그 우승을 원한다고 밝혔다. 심봉섭 감독이 이끄는 여주FC가 지난 28일 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열린 2023 K4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해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57점(18승 3무 7패)을 기록한 여주는 이튿날 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와 1-1로 비긴 2위 대구FC B팀(54점, 16승 6무 7패)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여주는 오는 5일 FC충주, 11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 이상 쌓게 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반면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둔 대구FC B팀은 오는 11일 전북현대모터스 B팀과의 경기를 이긴 뒤 여주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져야 1위를 바라볼 수 있다. 경기 후 만난 심봉섭 감독은 “승리해 기쁘지만 경기가 생각대로 흐르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2-1 스코어가 가장 지키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리그1 팀들의 FA컵 결승을 향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펼쳐진다.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이 11월 1일 2개 구장에서 열린다. 전북현대(이하 전북)와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와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 간의 준결승 경기가 각각 오후 7시와 7시 30분에 펼쳐진다. 먼저 전북과 인천의 경기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리그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두 팀의 대진이 성사됐다. 전북은 리그 4위, 인천은 리그 5위로 양 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할 정도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지난해 우승으로 수원삼성과 함께 FA컵 통산 최다 우승팀(5회)에 올라있다. 8강에서 광주FC룰 4-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전북은 2년 연속 왕좌를 노린다. 전북은 K리그 정규 라운드 막바지까지 치열하게 상위 스플릿 경쟁을 이어간 끝에 극적으로 상위 스플릿에 안착했다. 최근 분위기 역시 나쁘지 않다.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포함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뒀다. 인천은 2015년 구단 역사상 최초 FA컵 결승 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3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 이하 우플)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경희대 KH LIONS 강서연은 전문 선수 출신으로서 아마추어들과 어울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서연은 지난 28일 파주NFC 새싹구장에서 열린 대학 연합팀 FC GPS와의 우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혼자 두 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리그 13경기서 무려 47골을 몰아친 강서연은 결승전에서도 두 골을 추가해 득점왕이 됐다. 경기 후 만난 강서연은 “FC GPS가 결승 상대인 걸 알고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은 20%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의 확률을 믿고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뛰었다. 강팀이랑 경기를 했지만 선수들끼리 서로 자신감을 심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서연은 킥오프 시작 직후 하프라인 근처에서 골대를 향해 슛을 날렸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원더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1-1 동점 상황에서는 수비수 사이를 돌파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득점 소감에 대해 강서연은 “우리 팀이 빌드업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42개국 48명이 참여한 ‘2023 개발도상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0월31일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전문가 교육 수료식에 아시아 21개국, 아프리카 11개국, 미주 6개국, 유럽 2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42개국 48명 전원이 무사히 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 10월6일 시작, 약 4주간 무주 태권도원 등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이동섭 원장을 비롯, 노순명 행정부원장, 김세혁 연수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전달, 교육과정 우수자 표창, 기념촬영, 시범단 공연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호세 뗌베(JOSÉ TEMBE, 모잠비크) 등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8명은 국기원장 표창장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태권도 이론(용어 및 기본동작, 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시범론, 호신술) △실기(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상해 테이핑, 시범론, 격파, 호신술, 겨루기) △특강(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최만식 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처장) 등을 통해 태권도의 이론과 실기, 태권도 정신 등을 다시 한번 새겼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