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원장 김숙영)과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는 오는 22일 강원도 내 6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9개 팀이 참여하는 저출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만세(청년이 만드는 살 만한 세상)'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만세'는 지역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정책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당사자들이 제안하는 저출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며, 도내 대학 청년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청년들의 고민과 질문을 듣는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장은 "민·관·학이 참여하는 지역 협력 사업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정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11월의 마지막 금요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오는 11월 29일 금요일 19시,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연주자 50인이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4년 카리모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국제콩쿨에 입상한 최고의 젊은 영재들을 뽑아 설립된 오케스트라로, 국제정부행사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주최하는 모든 공식행사에서 연주하고 있는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비롯하여, ‘라데츠키 행진곡’ 등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세이 로하스 페스코프, 바리톤 스르각 아사나쿠노브, 소프라노 김정아의 협연으로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지역예술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철원태봉합창단과 철원소년소녀합창단도 이번 공연에 참가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최근 먹는물 공동이용시설(약수터)에서 라돈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라돈 저검장치 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해당 약수터에서 라돈 농도가 국가기준치를 초과한 망나니골 약수터와 일광사약수터에 대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라돈 저감장치를 설치하고, 해당 시설의 먹는물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창환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약수터에서 제공되는 물이 군민들에게 중요한 자원인 만큼, 안전한 먹는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라돈 저감장치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돈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기체로, 일정 농도가 지속되면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철원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철원군은 향후 라돈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추가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라돈 저감장치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갈말읍 상사리에 거주하는 김찬호님은 18일 갈말읍사무소에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철원오대쌀 10kg 50포(약 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개인기부자 김찬호님은 “추운 동절기를 앞두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찬호님은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오대쌀을 기탁하는 등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용탁 갈말읍장은 “기부자가 보여주신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리며, 귀한 기부물품이 꼭 필요로 하는 가구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기탁된 철원오대쌀 10kg 50포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방문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지역작가인 선주용 작가의 기획전 ‘그땐 그랬지 展’이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뚜루문화거리의 철원 DMZ 아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선주용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근현대사 물품 중 농촌과 관련된 물품을 선별하여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한다, 요즘에는 보기 힘든 1930-1980년 근대생활 물품을 전시하여 어르신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갖고, 젊은이들에게는 과거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전시를 제공한다. 철원군 지역예술인 문화 예술 활동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1일 간 운영되며, 정기 휴관일(월·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 일요일 14시~16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소가죽 카드지갑 만들기)도 경험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11월 한달 간 각종 시설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한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건축, 토목, 전문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714건의 공사이다. 특히 18일부터는 건축, 토목, 조경식재 등 취약분야의 3개 특별점검반을 구성‧운영하며 하자가 발생한 사업장과 4억원 이상 대규모 공사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해당 부서 감독과 해당분야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설계도 및 준공내역서를 토대로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 구조물 결함은 없는지 등 꼼꼼하게 확인‧점검하게 된다. 검사결과 하자가 발생되면 해당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조치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을 집행하며, 수의계약배제 및 부정당제재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를 계기로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하자 검사를 적극 실시하여 추가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11월 20일부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3, 수고했삼!’, ‘퍼스널컬러-‘색’ 다른 나’ 두 개로 구성되며, 원주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문화관 방문과 지역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고3, 수고했삼!’ 프로그램은 수험표를 인증하는 참여자에게 1만 원권 카페이용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11월 20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수험표를 지참하여 교육문화관(종합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퍼스널컬러-‘색’ 다른 나’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뷰티 체험 특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교육문화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3 학생들이 수능 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18일 철원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철원교육지원청 내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나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를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고, 배려가 차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시간이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원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부터 22일 금요일까지 1층 현관에 제1회 전국 장애공감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2점(설명글, 점자설명판)을 전시해 관내 교직원과 지역주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지속되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화천 관내 초, 중, 고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11월 12일부터 1개월간 운영한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학습 요소별로 학습자의 수준과 속도, 수행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피드백과 과제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의 후속 지도에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조하는 도구이다. 화천교육지원청은 지난 상반기부터 하드웨어 조작능력 향상 중심의 교사 대상 에듀테크 공동연수 운영, 원활한 인터넷 속도 확보를 위한 학내망 정비, 학교관리자 대상 디지털교육혁신 인식제고 연수 운영 등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해 오고 있다. 화천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인터페이스의 이해와 숙달 △각 기능을 활용한 수업 설계 실습 △학생의 수행과정 실시간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교사들의 실제적인 역량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대학 연계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신성장 분야의 진로 체험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블록코딩과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는 AI-IOT △코딩으로 자율 비행하는 코딩드론 △코딩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자동차 △코스페이시스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AI-Iot △3D프린터 및 3D펜 △환경(업사이클링)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바이오산업 총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횡성초 외 4개교가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선정된 총 11개 학급 2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신청한 일정에 맞추어 진행된다. 심영택 교육장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의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