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부위원장이 12일, 통일교육을 담당하는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두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부서는 통일플러스센터 설립을 준비 중에 있는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와 미래통일교육센터를 운영 중에 있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로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했다. 이 의원은 “이번 자리는 도청과 교육청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업무중첩 방지는 물론, 체계적인 통일 사업추진을 위해 내실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히 통일교육은 도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분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행정의 중심에 서서 도청과 교육청 양 집행부 간의 가교역할로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미주당, 남양주5)은 지난 12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377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축산동물복지국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과 ‘에코팜랜드 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먼저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낮은 신청률과 당초 도비 예산의 39%에 해당하는 5억 3,400만 원 감액된 결정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사업 홍보가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세출안 설명서에 따르면 추경예산 기준 지난 4개월 동안 70%가 소진됐다. 남은 예산으로 5개월 동안 사업 운영이 가능한지 의문이 있다.”라며, “사업 참여 시군에서 신청한 산모조차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축산동물복지국에서 ′25년 사업추진 시 1인당 지원 금액 증액과 31개 시군의 전면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저출산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계약직 근로자의 근무 기간 변경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사회활동 기반 마련 지원사업이 베이비부머 세대를 지원하는 사업인지,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지 불분명하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업 설명서의 사업 목적에는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지원사업이라고 적시되어있지만, '경기도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이용호 부위원장은 “사업명에 있는 베이비부머는 출생 시기에 따른 특정 세대에 대한 용어이며, 중장년은 연령대를 나타내는 표현이다”라며,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사업의 지원 근거인 '경기도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 정의에 따르면 중장년은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경기도민을 지칭하고 있어 해당 사업은 지원 대상이 불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현시점에서 베이비부머 세대가 중장년층에 속할 수는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이 제377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미온적인 지원 행태를 지적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김시용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으로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라 70~90% 지원되고, 일부를 지방비로 매칭하는 사업이지만 이를 전부 시·군에서 부담하고 있다”며, “지방비 중 일부 예산을 경기도가 보태거나 추가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확대 방안 연구를 살펴보면 직접지원사업인 생활비용보조사업과 주택개량보조사업을 확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주택개량사업을 주택 노후도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 등 주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시용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진행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예산이 기반시설 정비에 집중되는 것을 보면 이 사업이 과연 누구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13일 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IBK기업은행과 기업 발굴 및 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전문성을 활용해 관내 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시 혁신·창업 중소기업 매칭을 통한 맞춤형 금융지원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한 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 ▲금융 및 경영 분야 최신 정보 지원 및 자료 공유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다양한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유택윤 IBK기업은행 남중지역본부장은“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유망 중소 벤처기업 발굴과 금융지원 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한 금융지원과 최신 경영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청년들과 기업들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실질적으로 기업들에게 금융지원을 해드릴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기업은행과 함께 고민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는 제3대 과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강신은(만 57세)씨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9월 13일부터 2027년 9월 12일까지이다. 강신은 신임 과천도시공사 사장은 1991년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하여 33년 동안 근무하면서 연구지원처장, 법무단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강신은 사장은 “시정 파트너로서 공사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과천의 미래 100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은 과천과천지구를 통해 도시의 외형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의 청사진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조직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도시공사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제3기 신도시) 개발사업, 지식정보타운 복합지원센터, 제2실내체육관,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추진과 시민회관, 관문·문원체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 6가구를 모시고 이교수한정식에서 ‘독거 어르신 사랑의 생신상’을 대접했다. '어르신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이교수한정식 식당의 어르신 생신 지원 협약 제안으로 지난 8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24년 9월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추진한다. 이날 초대 대상자는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추천을 받은 독거 어르신으로 생신 잔치 및 한정식 식사 후 이벤트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용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 생신을 축하드리고, 정성 어린 생신상을 제공해 주시는 이교수 한정식 대표님에게도 감사드린다. 생활이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히 돌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부터 13일까지 아동·노인·장애인·노숙인·한부모가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위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20,261가구에는 온누리 상품권을, 319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는 쇠고기, 쌀, 과일 등을 전달했다. 또한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을 위해 명절 연휴 기간 무료 급식 및 도시락 나눔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름달처럼 넉넉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준비했다”라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온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증평형 행복돌봄’의 대표 모델인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증평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빈첸시오 봉사단(단장 송창호)에서 레고 8세트(24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빈첸시오 봉사단원 윤영석 씨와의 인연으로 이뤄져 더 특별했다. 윤 씨는 지난 7월부터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초롱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돌봄 활동도 하고 있다. 윤 씨로부터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빈첸시오 봉사단도 아이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새로운 장난감이 생긴 아이들은 기쁜 표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흥연 관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보고 봉사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창호 단장은“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보다 훌륭한 미래 인재로 커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전자담배 행사로 알려진 ‘더 베이프 케이(THE VAPE-K) 힙합 페스티벌 2024’의 영종국제도시 개최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입장 표명은 최근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KECIA)와 팝콘E&M이 오는 10월 중 영종하늘도시 송산공원에서 이 행사의 개최를 추진 중인 데 따른 것이다. 문제는 행사 주요 콘텐츠가 ‘담배’라는 점, 무엇보다 행사 예정지가 주거시설·상업시설 주변이라는 점에서 불특정 다수의 아동, 청소년, 성인 등에게 전자담배가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금연 정책 기조와 「국민건강증진법」, 「청소년보호법」, 「담배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위반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현재 행사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고, 관련 홍보도 이뤄지지 않는 데다, 주최사 측도 일체 연락이 끊긴 상태이나, 공식적인 철회가 확인되지 않아 불시에 행사를 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구는 인천시, 인천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 중이며, 지난 13일에는 부구청장 주재로 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