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함양군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리는‘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함양군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출전하는 함양군 선수단은 511명이 참여하여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 등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군은 대회에 앞서 27일 오후 1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출전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의 출정사를 시작으로 진병영 군수의 격려사, 박용운 의장과 한상현 도의원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선수단 대표선서, 선수단기 수여가 진행됐다. 결단식에서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한 선수단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끗 발휘해 함양군의 명예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체육회 안병명 회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함양을 만드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민국 여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다영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4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 한일교류전에 참가했다. 여자 U-14 대표팀은 지난 24일과 26일 두 차례의 교류전을 치렀다. 경기는 전·후반 각 35분씩 진행됐다. 여자 U-14 대표팀은 24일 열린 1차전에선 일본 여자 U-14 대표팀에 2-4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하은재와 홍라희의 연속골로 주도권을 가져왔으나 이후 3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26일 2차전에서는 0-4로 패했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경기 외에도 한일 문화 교류 시간을 통한 양국의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U-14 여자 대표팀 2023 한일교류전 1차전 (10월 24일) 한국 2-4 일본 득점: 하은재(전30) 홍라희(전33, 이상 한국) 카네코 코코나(전4) 오자키 미우(전35) 쿠리타 나나미(후5) 노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2회 연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24일 연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 연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회로서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146팀 292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시·도의 파크골프 동호인에게 연천군이 지니고 있는 친환경적인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대회 결과 경상북도에서 우승, 경기도 여주시에서 준우승, 서울시가 3위를 차지했다. 개최지인 연천군도 10위를 차지하면서 선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연천군을 방문해주신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주소망 선수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 자격으로 출전,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k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이효진 코치 겸 선수는 여자일반부 옴니엄(스크래치)에서 2위, 옴니엄(템포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최고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었다. 아쉽게도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옴니엄 개별 종목에는 메달이 배정되지 않아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한편 연천군선수단은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 2(연천군청 주소망, 연천고 전영수),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 1(전곡고 최민지), 동메달 1(전곡고 유승환)을 획득했다. 특히 사이클 종목은 연천중, 연천고, 연천군청 사이클팀 간 연계되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체육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익산시청 육상팀 신유진 선수는 지난 25일 전남 목포에서 막을 내린 ‘2023 아시아 투척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원반던지기 한국기록 보유자인 신유진 선수는 이달 초 막을 내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메달 획득의 기대를 모았으나, 5위에 그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제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본인의 첫 국제대회 메달을 획득하면서 아시안게임에서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대회기간 함께하며 선수단을 지도한 익산시청 육상팀 이주형 감독은 “이번 메달의 가장 큰 성과는 선수 스스로가 부담감을 이겨낸 것”이라며 “앞으로 선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 대회에서도 선전하며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 했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남도는 2007년 첫 항해를 시작하여 중국의 차이나컵, 태국의 킹스컵과 함께 아시아 3대 요트대회로 손꼽히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5일간, 대한민국 요트세일링의 최적지인 경남 통영의 한산해역과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마음껏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며, 총상금은 7,400만 원이다. 대회는 11월 1일 참가선수 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11월 3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주경기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진행 된다. 경기코스는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32km), 거북선코스(3.7km)로 나누어 진행하며, 참가종목은 국제외양요트연맹(ORC)에서 인증하는 ORC1, ORC2, ORC SPORTS와 세계적인 원디자인 요트클래스인 J/24, J/70까지 총 5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요트경기 외에도 시민과 관람객들을 위해 우리 수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 무료 요트승선 체험, 업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안군 미소천사 전민재(46·전북장애인체육회) 선수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한국 대표 장애인 육상 선수인 전민재 선수는 육상 200m(T36) 경기에서 2위(31초27)를 기록해 대표팀에 첫 메달을 선사한데 이어 육상 100m(T36) 경기에서도 15초2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하며 또 한번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민재 선수는 여자 장애인 육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로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이후로 제14회 런던 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200m 은메달, 제15회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에서 200m 은메달을 획득했고 패럴림픽 대회 이외에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아시안 패러게임 등에서 많은 메달을 대한민국에 선물했다.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거주하고 있는 전민재 선수는 어린 시절 원인 모를 뇌염을 앓은 후 뇌성마비로 인해 장애를 앓게 됐으나 선수의 피나는 노력과 어머니(한재영·72)의 헌신적인 보살핌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진안군의 지원과 전북장애인체육회의 특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을 통해 우리 지역 엘리트 선수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육상대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오는 31일 월드컵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제6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선수 300여명이 출전해 100m 등 54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체육회는 이 대회를 통해 선수층을 폭넓게 확보하고 지역 엘리트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재능과 소질을 확인하는 대회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체육활동의 양․질적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서로 간의 결속에도 기여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위해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의 간단한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에 대한 체험, 광주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페이스페인팅,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김국영(광주시청)선수의 팬사인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9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을 맞아 최근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다문화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동구 농구협회의 경기 진행과 기아주식회사, 신한은행에스버드농구단, 국제바로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8월 20일부터 다문화가족, 중도입국청소년, 외국인 중 1인 이상을 필수로 포함한 참가팀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총 11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부와 성인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시합이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성인부는 인천연합, 청소년부는 팀 SF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동규 남동구 가족센터장은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족 뿐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고 싶었는데, 올해 특색있게 준비한 ‘다문화 3대3 농구대회’에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신 선수와 가족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호응이 좋았던 만큼 향후에도 대회를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여자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무려 10골을 작렬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샤먼의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케이시 유진 페어와 천가람의 해트트릭, 강채림의 2골, 이금민, 문미라의 한골씩에 힘입어 태국에 10-1로 승리했다. 한국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1일 각각 북한과 중국을 상대해 최종 예선 진출에 도전한다. 올림픽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티켓 2장을 노린다. 올림픽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A대표팀이 출전한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여자 축구에서 한국은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섰고, 그 밑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