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여자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무려 10골을 작렬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샤먼의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케이시 유진 페어와 천가람의 해트트릭, 강채림의 2골, 이금민, 문미라의 한골씩에 힘입어 태국에 10-1로 승리했다. 한국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1일 각각 북한과 중국을 상대해 최종 예선 진출에 도전한다. 올림픽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티켓 2장을 노린다. 올림픽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A대표팀이 출전한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여자 축구에서 한국은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섰고, 그 밑에서 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 관리 운영하는 여자실업핸드볼팀인 광주 도시공사가 2023~2024 H리그 시즌을 대비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시체육회는 26일 오후 3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2024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서진(일신여고, 레프트윙)과 유정원(경남체고, 골키퍼)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서진(1라운드 5순위)은 일신여중을 거쳐 일신여고 졸업 예정으로, 여자청소년대표와 여자주니어대표 출신이다. 2022년 청소년 대표 시절에는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와 2023년 제17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며, 리그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선수이다. 김서진은“광주도시공사 강경민 선수를 좋아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정원(2라운드 4순위)은 양덕여중과 경남체고 졸업 예정으로, 2022 국가대표 후보 선수 출신이며 앞으로 경험만 쌓인다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이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8개 실업팀이 4라운드까지 지명했다. 100개 추첨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박상현 인터뷰 1R : 10언더파 61타 (버디 8개, 이글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다 좋았다. 4글자로 표현된다. (웃음) 무리하게 잘 치려는 것보다 힘을 빼고 플레이 했다. 페어웨이가 넓은 홀에서만 세게 쳤던 것 같다. 현재 샷감이 너무 좋고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후 바로 이번 대회에 나왔기 때문에 감을 믿고 쳤던 것이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 - 18홀 개인 최저타 기록을 세웠는데? 오늘은 샷도 샷이지만 퍼터가 공에 맞는 순간 ‘들어갔구나’라는 것을 느낄 정도로 퍼트도 잘 따라준 것 같다. 사실 티샷을 미스하면 세컨샷이 리커버리가 되고 세컨샷을 실수하면 쇼트게임이 잘 되고 3박자가 모두 맞은 하루였다. - 9번홀에서 이글을 했다. 이글 상황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치고 핀까지 235m정도 남았었다. 맞바람에서 3번 우드가 잘 맞으면 그린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쳤다. 그린에 올라갔다는 것은 보였는데 핀에 정말 가까이 붙었고 이글을 했다. - 2개 대회 연속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슛돌이’ 이강인처럼 ‘날아라 슛돌이’ 프로그램 출신인 인천유나이티드 서구지부 센터백 장민준(9)은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작년 처음 i리그에 발을 들인 장민준은 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7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i리그 풋볼페스티벌에서 치러진 경기에서도 장민준은 발목 부상이 있음에도 강한 출전 의지로 포지션을 바꿔 골키퍼로 출전하는 의지를 보였다. 문찬호 코치는 “(장)민준이는 에이스이다. 우리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이고, 어린 나이임에도 주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나중에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장민준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인터뷰 내내 장민준의 곁에서 용기를 북돋아 준 장민준의 어머니도 “키가 작은데도 야무지고 기죽지 않는 모습이 장점이다. 집에서는 마냥 아기인데 경기장에서 ‘기죽지마!’, ‘분위기 올리자!’ 이런 말 하는 것 보면 대견스럽기도 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장민준이 어떤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장민준의 어머니와 문 코치는 “항상 겸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선수로 한중일 프로축구를 모두 경험한 뒤 지도자가 돼 고향 통영으로 돌아온 윤신영 경남통영고 감독대행은 ‘통영 축구의 붐’을 일으키겠다는 담대한 각오를 밝혔다. 윤 감독대행이 이끄는 통영고가 지난 25일 창원축구센터 인조 1구장에서 열린 경남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8 창선과의 2023 전국고등리그 경남 권역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기 10전 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통영고는 지난 8월 윤 감독대행 체제 이후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 후 윤 감독대행은 “승리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끈기 있게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통영중-거제고-경기대 출신의 윤 감독대행은 독특한 경력을 가진 축구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2008년 개최된 아시안 비치게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초대 비치사커 국가대표가 됐다. 당시 대표팀은 4위를 기록했다. 당시를 회상한 윤 감독대행은 “비치사커 국가대표로서 경기에 출전하면서 재밌기도 했고, 이 덕분에 축구선수로서 태극마크를 다는 꿈을 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프로 무대를 밟은 윤 감독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통영고는 25일 창원축구센터 인조 1구장에서 열린 2023 전국고등리그 후반기 경남 권역 경기에서 경남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8 창선(이하 보물섬남해)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통영고는 전반을 3-2로 마치며 올해 리그 첫 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고대하던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날 3골로 올해 한 경기 팀 최다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패를 거듭하던 전반기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경남 권역은 오는 31일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통영고는 전반기 10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후반기에도 2무 2패에 그치고 있으나 직전 경남합천스포츠클럽U18과의 경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넣었고, 이날 3골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보물섬남해와의 전반기 맞대결에서 당했던 0-5 대패의 아쉬움도 덜어냈다. 전반 11분 만에 보물섬남해에 선제골을 내준 통영고는 1분 뒤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3분 보물섬남해가 또다시 한 골을 넣으며 달아났지만 통영고는 전반 31분 동점을 만들더니 전반 36분 기어코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태국전에 나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샤먼 이그렛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태국(46위)에 앞서고, 역대전적에서도 한국이 7승 1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림픽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티켓 2장을 노린다. 올림픽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A대표팀이 출전한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여자 축구에서 한국은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지난 7월 말에 열린 월드컵에서 여자 월드컵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선발 기회를 잡은 점이 눈에 띈다. 최전방에는 케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0월 30일(월) 오후 6시 30분 수원에서 시작하는 NC와 KT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수원에서 개최되는 1,2,5차전은 오늘(26일) 각각 14시, 15시, 16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창원에서 개최되는 3,4차전은 내일(27일) 각각 14시, 15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더 안전한 포스트시즌 진행을 위해, 정규시즌 대비 최대 67% 증가한 경호, 안전 요원을 각 경기장에 배치, 운영한다. KBO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 창원 NC파크에 총 경호 인력이 포함된 안전 요원 130여명을 배치했다. 준플레이오프에는 140명 이상이 투입됐다. 2023 정규시즌 때 창원 NC파크에 배치되는 안전 요원 숫자에 대비하면 평일 경기 기준 60%, 주말 경기 기준 29% 증가한 인원이다. KBO는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각 구장의 출입구 및 관중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안전 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이 열린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56%, 주말 경기와 비교하면 40%가 증가한 14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플레이오프가 열릴 예정인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정규시즌 평일 대비 38%, 주말 25% 증가한 130여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가 개최되는 잠실구장에는 150여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역시 정규시즌 평일 대비 67%, 주말과 비교하면 50% 증가한 인원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태권도의 동작 등을 담은 2024년용 벽걸이용 달력이 나온다. 국기원(이동섭 원장)은 2024년용 벽걸이용 달력을 제작할 예정으로 태권도의 진취성과 긍정적인 의미도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력에 사용된 그림은 한국에서 주목받은 팝아티스트 가운데 한명인 ‘GANZ’ 작가다. 스트릿, 댄스, 패션계 등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과 예술적 감각을 지닌 작가로 다양한 아트 페인팅 작업과 서울 도시 벽화예술, 전시활동 등 꾸준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타워 미디어아트 전시, 아트성수 개막식 라이브 페인팅 및 전시 등이 대표 전시 작품이다. 간지 작가는 "나의 작업들로 인해 보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밝아질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며 "이번 국기원 달력 작업이 이러한 뜻이 잘 전달됐다"고 말했다. 그래픽 디자인 작품인 달력의 내용은 태권도의 다양한 동작, 의미 등을 환하고 밝은 색상을 이용해 담았다. 1월은 새해를 행복하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해피 2024’ 글자아래 통해 신년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피부색이 다른 세계 태권도인들이 기본준비 자세를 한 모습은 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