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19일)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KBO 수비상’ 후보를 발표했다. KBO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전반의 수비 능력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리그 공식 수비상 제정을 결정한 바 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각 포지션별 1명씩 총 9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수상자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후보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투수는 팀 경기 수(144경기)의 3분의 1 이닝(48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투수 외에 중간계투, 마무리 투수 등 불펜 투수 또한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투수 후보 기준을 선정했다. 포수는 팀 경기 수의 2분의 1(72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가 후보로 선정된다. 내야수 및 외야수는 팀 경기 수에 5이닝을 곱한 720이닝 이상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를 한 선수가 대상이 되며, 외야수의 경우 좌익수, 우익수, 중견수 부문으로 구분하여 후보가 선정된다. 두 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경기하여 합산 7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동아일보 2023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21일 국내‧외에서 9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상북도, 경주시,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8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엘리트선수 출발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선수 48명(국제남자부 18, 국내부 30명)과 마스터즈 9000명(풀코스, 하프코스, 10㎞, 5㎞)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국제 남자부 △우승은 2시간11분32초를 기록한 에티오피아의 이스마 안터나여후 다그나츠우 선수 △2위는 2시간11분52초를 기록한 케냐의 티모시 킵코리르 카탐 선수 △3위는 2시간12분02초를 기록한 케냐의 빅터 키플리모가 차지했다. 국내남자부 우승은 2시간21분01초를 기록한 한국전력공사 소속의 신현수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국내여자부 우승은 2시간36분03초를 기록한 K-Water 소속의 이숙정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숙정 선수는 경주국제마라톤 국내 여자부 2연패와 함께 2015년, 2017년, 2018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암군민속씨름단이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씨름’에 출전해 금 2, 은 2, 동 1, 5메달을 획득했다. 85kg 이하 청장급의 최영원 선수는, 구미시 정재욱 선수와 결승전에서 만나 1:1의 팽배한 긴장감 속에서 1점을 추가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140kg 이하 장사급에서는 김민재 선수가 호쾌한 경기 장악력으로 문경시 오정무 선수를 꺾고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80kg 이하 소장급의 장영진 선수는 태안군청씨름단 손명진 선수와의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해 은메달을 따냈다. 95kg 이하 용상급의 김진호 선수는 수원시 문형석 선수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석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105kg 역사급의 차민수 선수가 3위에 입상해 씨름 일반부 개인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기태 영암군민속씨름단 감독은 “부상과 부담을 딛고 선수들과 함께 절치부심한 결과 명문 씨름단의 면모를 다시 보일 수 있었다”며 “영암군민속씨름단을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영암군민과 팬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멋있는 경기를 보일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PGA투어에서 활동중인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26일 개막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출전한다. 김성현의 2023 시즌 2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김성현은 올해 9월 본인의 메인 스폰서인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는 컷탈락했다. 김성현은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PGA투어에서 우승 경쟁도 하는 등 기량을 많이 끌어올린 상태”라며 “약 1달만에 좋은 컨디션으로 또 다시 국내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달 18일 종료된 PGA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김성현은 준우승을 기록하며 PGA투어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현재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 중이다. 김성현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목표는 우승이지만 이에 대한 집착을 갖기 보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차를 넘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계약의 부가가치는 연간 60억 원+α로 5년 간 총 300억 원+α로 판단된다. KPGA 구자철 회장은 2020년 취임 직후부터 “KPGA의 역사에 기억될 만한 성공적인 방송 중계권 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합리적인 계약을 통해 투어 경쟁력 강화, 회원 권익 증진,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천명해왔다. 구자철 회장의 이야기처럼 KPGA는 방송 중계권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계약 규모도 큰 성과지만 KPGA의 콘텐츠가 중심이 된 신규 채널 SBS골프2의 개설에도 집중할만한다. SBS골프2에서는 KGT가 주관, 주최하는 모든 투어와 KPGA 선수가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 대회, 레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방송되고 있다. 이 중 주목할 점은 KPGA의 2부투어인 KPGA 스릭슨투어와 시니어 선수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 전 대회가 중계되고 있는 부분이다. 이는 KPGA와 주관 방송사가 KPGA의 발전을 위한 양적, 질적 콘텐츠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뜻을 모았다. 특히 ‘KPGA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민국 남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서 값진 경험을 쌓는 동시에 일본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송경섭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4 대표팀은 지난 9월 파주NFC에서 열린 2023 남자 U-14 한일교류전에 참가했다. U-14 대표팀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자체 훈련을 진행했으며 9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일본 U-14 대표팀과 합동훈련 및 경기를 실시했다. 전,후반 각 40분씩 80분 경기로 진행된 두 차례의 교류전에서 한국이 1승 1무로 앞섰다. 9월 20일 열린 1차전에서는 일본에 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뒤졌으나 후반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 골을 만회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22일 2차전에서는 정수호(부산아이파크 U15)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이 후반 초반 동점골을 내줬으나 교체로 들어온 안주완(경기삼성블루윙즈 U15)이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U리그1(1부) 승격을 확정한 목포과학대가 동강대에 대승을 거뒀다. 김찬중 감독이 이끄는 목포과학대는 2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인조구장에서 펼쳐진 ‘2023 대학축구 U리그2’ 10권역 경기에서 동강대를 상대로 6-2 역전승했다. 승점 32점(10승 2무 1패)을 기록한 목포과학대는 이미 권역 1위를 확정한 상태여서 다음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U리그는 6개 팀이 승격 및 강등되는 구조다. U리그1의 각 조 최하위(9위) 4팀과 8위 중 성적 하위 2팀을 더해 총 6팀이 강등된다. 반면 U리그2 각 조 1위 6팀이 승격한다. 전반 23분 문성건, 전반 40분 홍순우에게 연속골을 내준 목포과학대는 전반 43분 김수범의 만회골로 전반을 1-2 뒤진 채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11분 김수범이 또다시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목포과학대는 이후 무려 네 골(황규동, 김길용, 박준성, 김지석)을 몰아치며 대역전승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찬중 감독은 “이미 권역 조기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라 오늘 경기는 부담이 없었다”며 “선수들에게 다치지 말고 재밌게 경기하자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날아올랐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남 장흥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춘천시청 태권도팀 홍지우 선수가 –62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지난 15일 김수연(+73kg) 선수가 은메달, 전진희(-46kg)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대회 3일차인 17일에는 참가한 심재영(–49㎏)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종합 성적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전국체전 태권도 종목 여자부에 참가한 지자체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한 지자체 여자팀중 춘천시청 실적이 제일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민국 여자 U-13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허정재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3 대표팀이 파주NFC에서 열린 2023 한일교류전에 참가했다. 10월 15일 파주NFC에 소집된 여자 U-13 대표팀은 3일 간의 훈련을 거친 후 18일과 19일 두 차례의 교류전을 치렀다. 경기는 전·후반 각 35분씩 진행됐다. 18일 열린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선 한국이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3-0 리드를 내주고 있던 중 후반 26분 강지윤(경남진주여중)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해봤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19일 2차전에서는 권효리(경남진주여중)가 한 골을 기록한 한국이 1-5로 패했다. 매년 진행되는 교류전은 국제 교류를 통한 풍부한 경험과 개인, 부분 전술 및 조직력을 향상하고 선수들의 국제 경기 경쟁력을 체크함과 동시에 빠르고 용맹하면서 주도하는 선수로 성장시키고자 마련됐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과 포지셔닝에 대한 이해, 역할 수행 능력 향상이 이번 소집의 중점 사항이다. 경기 외에도 한일 문화 교류 시간을 통한 양국의 스포츠 협력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0월 22일(일) 오후 2시 문학에서 시작하는 NC와 SSG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문학에서 개최되는 1,2,5차전은 오늘(20일) 각각 14시, 15시, 16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창원에서 개최되는 3,4차전은 내일(21일) 각각 14시, 15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준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