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3일 오후 2시, 제43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의안 89건을 심의 의결하면서,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제431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3건, 규칙안 1건을 심의 의결했고, 제2차 본회의부터 제6차 본회의까지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도지사를 대상으로 23명의 의원이 도정 질문을, 교육감을 대상으로 11명의 의원이 교육행정 질문을 했으며, 제7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89건(조례안 27, 동의안 60, 의견제시 2)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432회 임시회를 열어, 올 한 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와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송산동·효돈동·영천동)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보험개발원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됐던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요구사항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강충룡 의원은 “그 동안 레드향 등 만감류가 2019년 이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운영됐으나, 열과 등 피해에 따른 보상은 한 차례도 받은 적이 없었다”며 “품종특성과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점 등을 반영하여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본 의원과 제주도가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고 말하며, 이에, 최근 개최된 시도농정국장 회의에서 ‘만감류(레드향) 열과피해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적용’ 건 등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농림축산식품에서 최종 수용·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충룡 의원은 “올해도 서귀포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열과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레드향 재배를 고민하는 농가가 늘고 있으며, 폐원을 하는 감귤원이 한라봉, 천혜향 등 타만감류 재배로 이어져 시장에서의 만감류 가격 연쇄하락 피해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안건질의에서 세계유산본부를 상대로 “2억5천만원 들여서 만든 최초 항일운동인 제주 법정사항일운동 다큐가 캐비넷영상으로 잠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3.1운동보다 5개월 앞선 1918년 10월 일어난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여 동안 2억5천만원 예산으로 다큐멘터리 제작 사업이 추진됐다. 그러나 제작 영상은 지난 8월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다큐멘터리 활용 및 홍보 협조 요청' 공문을 통해 도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합의제, 의회, 행정시를 포함한 읍·면·동, 각 시도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보냈지만 공문서상 링크된 사이트 주소는 작동하지 않았다. 1919년 3.1운동 보다 5개월 앞서 일어난 항일운동이었던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한 기록은 작고한 김봉옥 향토사학자에 의해서 드러나게 됐다. 이번 제작된 다큐 영상은 기록원에서 발견된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의 격문을 작성한 정구용에 대한 1923년 대구복심법원 판결문인'정구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일자리과는 12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상 속 소비촉진 캠페인’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제주도청 전 부서가 참여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을 포함한 경제일자리과 직원 18명은 중앙로 상점가와 동문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중앙로 상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어 동문공설시장 내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를 이용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착한소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김인영 국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착한소비가 지역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경제일자리과 직원들은 제주도 공직자이자 도민으로서 앞으로도 착한소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교육부가 10일 발표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 계획에 발맞춰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한다. 이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활용해 제주 의학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는 대학 지원의 행정·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이 체계를 통해 2030년까지 약 5조 원 이상을 투자해 지역․필수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우수 의료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은 크게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의대 교원·시설·교육기자재 확충 및 개선을 통해 실험·실습실 등 학생 교육 공간을 신속히 확충한다. 둘째, 각 대학의 강점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한 지역·필수의료 교육 및 실습 강화 등 의대 교육과정 혁신으로 의학교육의 질을 제고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소방안전본부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도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실태를 살폈다.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지속되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과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증가에 대비해 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능력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의료기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을 요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추석을 맞아 12일 성산읍에 거주하는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올해 100세로, 국내에 생존해 있는 6명의 애국지사 중 유일하게 제주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다.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위한 모임을 조직하고 동지를 규합하는 활동을 펼치다 체포돼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받았다. 복역 중 광복을 맞이했으며, 이후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예우를 다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배우 최대철 씨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4년 뮤지컬 ‘돈 조바니’로 데뷔한 최 씨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 영화 ‘돈 크라이 마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2021년 KBS2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배변호 역으로 출연해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 씨는 올해 2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체조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홍보대사를 맡은 데 이어 이번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적극적인 제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최대철 씨를 만나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를 표하고, 제주사랑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2일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1차산업 분야의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생명연구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 부서의 9~10월 현안사항 보고, 주요 현안 논의, 정무부지사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으로는 △2025~2029년 제주특별자치도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제1회 제주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6·25전쟁 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기념동상 제막식 △제17회 제주해녀축제 등이 보고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에 다양한 모임 활동에서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 상황, 민선8기 도정 성과 등 도정시책에 대한 홍보와 함께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4월부터 매달 2회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소관 분야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제주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평온한 명절 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 읍‧면 산불 담당부서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신속 대응 체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강수확률은 20~40%로 산불 위험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긴 연휴 기간 성묘객과 가을철 오름·숲길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15.) 이전임에도 행정시와 연계해 산불 담당부서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차량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산불 발생 시 긴급출동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해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성묘객 실화나 쓰레기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추석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