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지난 1일, 무더운 여름날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더위 꾸러미 100개를 하일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꾸러미는 넥쿨러, 쿨패치, 비타민 등 6종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하일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물품들은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삼천포발전본부는 매년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 기탁,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은 참다래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발생에 따른 방제 약제를 10개 작목반, 76ha, 114농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돌발해충 적기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공급된 방제 약제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매미나방, 참다래애매미충에 등록된 약제이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해충이나 외래해충을 뜻한다. 그중 고성지역 과수에 발견되는 대표 3대 외래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이 있다. 먼저, 갈색날개매미충은 7월 중순 무렵 성충이 되고 8월 중순부터 나뭇가지 속에 산란한다. 주로 1년생 어린 나뭇가지에 산란하며 가지 조직의 심부까지 산란해 이듬해 가지의 고사까지도 유발한다. 작물에 따라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이나 약충이 수액을 흡즙해서 일어난 피해보다 알의 산란으로 인한 피해가 큰 사례도 있기때문에 공급받은 약제로 갈색날개매미충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일 본격적 장마로 인한 관내 주기적인 호우주의보 발효와 강수 예보에 따라 관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급격한 기상이변에 따라 자연재난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이상 유무와 장마철 위험 요인 등을 세심하게 살펴 재난 대응 대책을 세우고자 실시됐다. 이날 이 군수는 고성읍 대평리 일원 국도14호선 고성교 하부 하상도로를 방문하여 지난 5월 설치 완료된 침수 도로 차단시설의 작동 현황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저지대 도로의 침수 방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집중호우 시 피해를 입는 군민이 없도록 위급상황에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군수는 “기상이변에 따른 갑작스러운 폭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여 하상도로를 통과하는 차량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빈틈없는 준비와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성군은 오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 및 실내체육관에서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홍기호)이 주최하고 고성군배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21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지는 남자 A그룹 경기에는 11개 팀(△성균관대 △인하대 △충남대 △한양대 △조선대 △경기대 △경희대 △홍익대 △명지대 △경상국립대 △중부대)이 참가한다.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에 진출해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실내체육관에서는 여자부 6개 팀(△목포과학대 △경일대 △우석대 △호남대 △단국대 △광주여대)의 경기가 펼쳐진다. 10일부터 12일까지 예선경기를 치른 후, 13일 4강전, 15일 결승전을 끝으로 종료되며, 다음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는 남자 B그룹 4개 팀(△구미대 △목포대 △우석대 △호남대)의 경기가 열린다.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남자 A그룹 준결승전(7월 17일 12: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딸기연합회는 지난 2일 진주수곡농협에서 ‘2024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3년 회원 1,000명이 모여 진주시딸기연합회를 결성한 이후 열린 첫 정기총회로, 정연정 회장을 포함한 도 딸기연합회 회장, 한국 GAP 연합회 회장,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들어 잦은 강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딸기육묘 및 재배기술 등의 정보를 교환하면서 진주시 명품 딸기 육성을 위한 활성화 방안과 내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연정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딸기연합회를 활성화시켜 진주시의 고품질 딸기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재배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진주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딸기 주산지로 1,003농가에서 480ha의 규모로 대평면 딸기 특화단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상대동자원봉사캠프에서 기후 위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사업으로 여름나기 키트 100개를 제작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 돌보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연보호연맹진주시협의회와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세대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에어서큘레이터, 여름이불, 아이스넥쿨러 등 5종으로 구성된 100개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나눔 키트 배부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폭염에 대비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가족사랑 동요대회’를 개최하여 가족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가족사랑 동요대회’는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획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이번 행사는 물질적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를 키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진주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진주시 소재 직장 재직자 중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포함한 3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모두 17가족의 신청을 받았다. 신청 가족은 조부모가 포함된 3세대 7가족,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2세대 10가족이었으며, 세대 수와 가족구성원 수 그리고 진주시 거주기간 등 선정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된 10가족이 이날 무대에 오른다. 동요대회의 심사 집계 시간에는 다자녀 가족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미천면 거주 7남매의 ‘진주 같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 소방관이 퇴근 후 개인 훈련차 방문한 수영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하동소방서 김현수(26) 소방사이다.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에 따르면 김 소방사는 지난 6월 14일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 A 씨에게 안전요원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안전요원과 교대하여 119구급차 도착 전까지 119종합상황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심폐소생술 중 일부 호흡이 돌아온 A 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심근경색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입원 치료 중 상태가 호전되어 현재는 퇴원한 상태로 알려졌다. A 씨는 퇴원 후 수영장을 통해 김 소방사의 연락처를 수소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현수 소방사는 “당시 상황에서 소방관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결과적으로 환자가 무사히 회복됐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김 소방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2024년 하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2024. 9. 2.) 기준 18세 이상 64세까지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사업 유형에 따른 연령 제한과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이 있으므로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신청서류를 지참한 후 주소지 읍 ․ 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본인신청)하여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17명(행정 보조 107명, 환경정비 201명, 기타 9명)으로 선발된 사람은 9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3개월 간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 부터 6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시급 9,860원에 1일 부대경비(간식비) 5000원, 주휴 ․ 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27일 하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병환 금성119안전센터장의 35년간 소방 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에는 박유진 하동소방서장, 소방공무원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병환 소방경의 공로를 기리고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 센터장은 창원소방서에서 시작해 지난 35년 동안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소방행정과 안전 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귀감을 보였다. 김 센터장은 “소방 동료분들의 굳건하고 끈끈한 동료애가 있었기에 이 자리에까지 온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베풀어 주신 깊은 사랑과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하동소방서장 및 직원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방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며, 안전 수호에 헌신하신 김병환 센터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의 행복한 제2의 인생을 기원했다.